저랑 비슷한 나이라 쪽지드리긴 했는데;; 저도 그 나이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케이스입니다 일단 영어만 할 줄 안 다는 상황에서 돈벌기 좀 힘듭니다 게이밍이나 그런거 빼고 정상적인 일 200이상 받기가 좀 힘듭니다 다만 업무 강도 낮고.. 저같은 경우 해외기업 일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서 너무 하기가 싫었습니다 생활자체는 편하실 수 있는데 그러다가 시간만 홀랑 까먹는 경우가 있어서... 그리고 다들 일하면서 사업도 따로 한다고는 하는데 ㅡ.ㅡ 잘 된 사람을 못 봤..

30 중반 이신데 본인이 결정해서 하셔야죠. 부모님 몰래 뭘 할 나이는 아닌듯 합니다. 부모님도 더 그걸 원하실 거구요. 하여튼 좋은 직장은 MZ 세대에 양보하시고 본인 적성에 맞는 직장 꼭 들어 가시길..

님 현실은 조금 있으면 나이 40 넘으면 면접 조차 보기 힘듭니다. 빠른 판단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 진짜 중요한 시기인데 ㅜㅜ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이직이라는게 생각보다 힘들어요.. 동종업계라면 전문성을 얼마나 가지고 있냐가 관건인데.. 새로운 업종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용기가 안나는 나이고.... 참.. 저도 항상 같은 고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