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하는 필리핀 고물가
지닌주 한국갔다왔는데 필리핀 고물가 체감하겠더군요.얼마전부터 웬만한 생활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비싸졌다는것은 익히 아는 사실인데 이번에 특히 눈여겨본건 한국 다이소 물가비교입니다.즉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물품만 비교한다면 필리핀 절반수준.더군다나 다이소 품질 웬만한 필리핀 유명 쇼핑몰보다 나으면 나았지 떨어지지 않습니다. 참 이런데 필리핀 정부가 있긴한가 싶기도하고 역시 서민을 위한 필리핀 정부는 없구나 새삼 느끼네요. 필리핀에서 장기거주하거나 사업하시는 분 지혜가 필요할때입니다.
님의 다이소 이야기에 저도 공감이 가네요. 한국 우리집 앞에 큰 다이소 건물이 있어요. 저는 stationery (학생들 문구류,학용품)가 많이 필요했는데 다이소에 갔더니 필리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예쁘고 좋은 문구류,학용품들이 잔뜩 있는거에요. 그래서 신나서 다이소에 자주 가서 stationery 들 많이 사서 박스로 필리핀에 보냈어요. 지금 필리핀 집에 있는 박스에 다이소에서 산 stationery 들 있는데 볼 때마다 행복해요. ㅎㅎ 그리고 다이소 건물 아래층 오른쪽에 Ediya Coffee Shop 있는데 free wifi 있고, 커피값도 저렴하고 빵도 맛있어서 종종 노트북 가져가서 커피 마시면서 공부하거나 인터넷 서핑 했는데 참 편했어요. 저는 한국 다이소가 참 고마왔어요. ㅎㅎ
@ 44JJ2016 님에게... 사진보니까 죽전 다이소네요.^^ 제가 사는 곳과 가까운 곳에 계실 줄은 몰랐네요. 반갑습니다.^^
@ LiBERTY 님에게... 아, 그러세요? 저도 반갑습니다. 필리핀은 어디에서 사세요? 저는 쇼핑을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다이소가 집 가까이에 있고 다양한 물건들이 많아서 다이소에서 필요한 것들 거의 다 샀어요. 그래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ㅎㅎ
@ 44JJ2016 님에게... 아직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2년정도 뒤에 불라칸 산타마리아쪽으로 갈 계획입니다. 여자 친구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이곳에서 여러 선배님들 글 보면서 미리 적응 중입니다.
@ LiBERTY 님에게... 아.. 그러시군요. 필리핀에 오실때 다이소에서 많이 사오세요. :)
@ 44JJ2016 님에게... stationary가 아니고 stationery입니다. 이상 지적질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볼놀이야 님에게... 네, 맞아요. 제가 잘못 봤어요. 좋은 지적질 이에요. 감사합니다. ㅎㅎ
왠만한 공산품은 다 수입을 하니,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필리핀페소의 가치하락은 자연스럽게 물가상승으로 이어지죠.
그래요 필리핀에도 다이소가 생겨서 그나마 다행이지 필리핀에 다이소가 없었을때엔 일반 스토어에서 2~300페소는 기본이였죠.. 예나 지금이나 한국 다이소가 짱이긴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가면 다이소에서 쓸만한것 쟁여오는 수준으로 가지고 오죠
다이소에서 안파는 것들은 의류 및 신발 등등은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리뷰 좋은 것들 저렴하게 시키면 1주일정도면 배송됩니다. 특히 아이들 옷 신발 장난감등등 괜찮은것도 많더라고요 일반 서민은 한국이 저렴합니다.
제일 큰 차이가 한국은 기초 생활 수급자라도 굶지는 않게끔 해주는데 필리핀에서 바닥은 땅이아니라 그 밑에 심연을 볼 수 있게해주죠. 한국이 그래도 필리핀보단 서민들을위한 사회 안전망이 잘 갖춰진 편인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공산품 가격은 한국이 더 저렴했구요 인건비하고 고기값만 필리핀이 쌉니다. 저는 골프 안치지만 골프장도 필리핀이 싸다고 하네요...
필에서 싼건 라라무브 다른건 한국하고 다비슷 비쌈 거기다 모든 as 후짐 마닐 4인가족 자가 4~500만 듬
공산품을 거의 다 수입하는 나라에서 가격이 저렴할일 없죠...예전부터 임금 야채 생선 고기빼면 싼게 없는곳이었는데....
뭐든 가성비로 따지면 한국이 최고죠. 필리핀은 인건비가 싸지만 그것도 계속해서 오르고 메리트가 점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