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티 주몽 김치전에 수세미가 나왔습니다


수세미는 사진 왼쪽편입니다 두 가닥 나왔습니다. 어제 마카티 주몽에서 김치전 먹다가 남아서 테이크아웃 해왔는데 아니 어떻게 김치전에 수세미가 같이 섞여서 굽힐수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역겨워 죽겠네요 마이크로플라스틱도 전에 녹았을텐데 관리를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다 탄 김치전이 시커멓게 당당하게 나오길래 좀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고는 다시 구워달라고 했는데 다시 나온게 수세미 김치전입니다. 어제 밤에 종일 위장이 아파서 앞전에 먹은 굴이 살짝 상해서 그런가 아니면 음식을 맵게 먹어서 그랬나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수세미 조각 먹어서 그런걸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이런거 먹으면 몸안에서 나오지도 안는다고 하던데 하,,,,,,,, 주인장이 연세가 있으신 할머니인데 그냥 아저씨였으면 진짜 귀싸데기 올렸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두번 다시는 안갈꺼고 다른분들도 당하지 마시라고 글 적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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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달전 마타키에서 바퀴버레 나왔죠 사진도 찍었늠데 이름도있는곳이고 평소에 다니던 단골이라 그냥 넘어갔습니다

전 현지 유명 관광지 음식점 갈릭라이스에서 호일 조각 나왔었습니다. 씹다가 이상해서 보니 ㅎㅎ 바퀴벌레가 아니라 다행이었습니다. 바퀴벌래였으면 기절했을 듯. ㅋㅋ

@ 희준이아빠 님에게... 지인이랑 같이 같은 스파게티 시켜서 먹다가 지인 요리에서 반마리 나온적이 있는데 지인꺼만 금액에서 빼 주더라구요. 분명 같이 볶았을텐데... 나머지 반마리는 어디 갔을까? ㅋㅋ

나오기 힘든게 나왔네요. 좀 지저분한 곳이면 바퀴벌레 나올수 있죠, 천장에서 떨어질수도 있고 반죽 냄새에 다이빙 할 수도 있는데.... 수세미는 어떻게 들어갈 수가 있는지.... 식당하는 나도 궁금하네요 식기 닦는 곳이랑 음식하는 곳이 분리가 되어 있을텐데... 식재료하고 수세미가 만날곳이 없는데.. 어려운 경험하셨네요..ㅎ

한국사람이 요리를 한다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겠지만 필리핀 직원들 아시잖아요. 영혼없이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뭐라고 해봤자 뭐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지요. 혀가 예민해서 수세미를 그냥 삼킬수는 없을 것 같아 보이구요. 저는 그런게 나오면 불러서 사진찍고 조용히 건네 줍니다. 그리고 그들 하는거 봐서 다음에 또 갈지 안 갈지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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