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오늘 날씨 참 덥습니다. 저희집에서 큰 망고나무로 해가 넘어가는 시간이 2시 30분입니다. 미련스럽게 쨍쨍찌는데 일하지말고 해 넘어 가걸랑 일하자 계획을 했는데 기다리기가 너무 심심합니다. 시간을 때우기로 날도 더우니 눈꽃 빙수를 만들어먹자하고 "베리스빙수" 스튜베리,블루베리,아로니아베리 먹고나니 겨울처럼 춥습니다. 와이프와 일하는 아이들 모두 불러 둘러 앉아 어제 사온 S&R 빵하고 먹으면서 수다 떨고나니 시간은 잘 지나갑니다. 점심까지 먹고 해넘어 가서 일할려고 하니 이제 졸리기 시작합니다. 역시 전 미련스럽습니다....
모든일이 생각돼로 돼지 않으니 재미 있는겁니다^^
@ AAA7 님에게... 네 뒷마당에 화단 만드느라 큰 돌들을 옮겨야하는데 꿈쩍을 안합니다. 몇사람 불러서 해야겠어요.ㅎㅎ
@ AAA7 님에게... 그렇죠 변수가 없다면 인생은 정말 심심할 것 같습니다.
세상 내 마음대로 되는게 있나요? 그냥 내키는대로 하세요.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요. 그나저나 빙수보니 정말 침 넘어 가네요. 근처 로컬 식당가서 할로할로라도 사서 먹어야겠네요.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 언제 오셔서 많이 드셔요. 요즘 집수리 진도가 안나고 더워서 일하기도 힘들고 그러네요. ㅎㅎ
@ 파블로조 님에게... 힘내시고 활기찬 저녁시간 되세요.
도대체 님이 못하는게 먼가요? 부럽음다..........
@ 볼리바드 님에게... 빙수는 어렵지 않아요. 설겆이꺼리 많고 치우기 귀찮은게 문제입니다.ㅎㅎ 우유 얼려서 과일 올려서 드셔보셔요.
베리빙수 너무 예쁘고 맛있어 보이네요. 먹고싶어요. ㅎㅎ
@ Alissa 님에게... 유튜브에 기계 없이 만드는 방법있어요. 여러번 해보시면 맛있게 나올거에요. ㅎㅎ
멋진 인생. 멋진 샷입니다. 카메라 화각 전문가이십니다.
@ Sopa Manila 님에게... 아이쿵 아닙니다. 아직 카메라의 카자도 모릅니다. 이번에 한국가면 알지는 못하지만 렌즈도 좀 사고 할까 하는데 아는게 없어서 문제입니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못하는 요리가 있으신가요?.. 한식 양식에 디저트까지 ... 금손 너무 부럽습니다
@ 현빈 님에게... 대충 흉내내는것 밖에 안되요. ㅎㅎ 매일 하다보면 좋아지겠지하고 꾸준히만 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이분 정말 사진도 잘 찍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사진은 안 올렸으면 합니다. 제 가족이 파플로조같은 사람이 되길 원해서 제가 힘듭니다.
@ 04b4e9 님에게... 죄송합니다~아 ㅎㅎ 04b4e9님은 다른것을 잘하시잖아요. 전 그것을 못합니다.
@ 파블로조 님에게... 태어나서 무엇을 잘해본게 없습니다. 탁월한것도 없고요... 특별한 장점이 없다는게 제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