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고등어 숯불구이 요거 입맛 땡기네요..
<p> 요즘 수산물 시장에 가면 고등어 필리핀 말로 갈른공 이라고 합니다.</p> <p> 이 갈른공이 아주 커다란 넘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p> <p> 아침에 일찍 가면 싱싱하고 좋은 고등어가 많이 보입니다.</p> <p> 고등어는 좀 커야 맛도 있고 먹을께 있거든요.</p> <p> 이넘을 배를 따 내고 왕소금을 적당히 뿌린후 숯불에 살살 구워서 드셔보세요.</p> <p> 후라이팬에 구운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맛이 기가막힙니다.</p> <p> 일명 생고등어 소금구이죠. 그냥 제가 요리 이름을 붙여본거예요.</p> <p> 고등어 소금구이에 와인 한잔.... 잘 안어울릴것 같지요 ?</p> <p> 하지만 고등어 소금구이에 와인을 한잔 드셔보세요. 상상을 초월하는 궁합입니다.</p> <p> 고기맛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고 감히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p> <p> 물론 소주도 잘 어울리죠.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를 먹을때에는 와인을 즐기는 편이거든요.</p> <p> 그래서 한번 시도해 봤는데 상상외로 궁합이 좋았습니다.</p> <p> 아이들에게도 생고등어 소금구이는 좋습니다. 커더란 넘으로 한마리씩 구워서 접시에 얹저주면</p> <p> 맛 좋다고 하면서 잘 먹습니다. 한마리 더 안주나 하면서 쳐다보곤 하지요.</p> <p> 요즘 수산물 시장에서 고등어(갈른공) 가격은 1kg에 70~100페소 정도 합니다.</p> <p> 요즘 많이 잡히기 때문에 가격이 많이 싼것입니다. 많이 안잡힐때는 좀 비싸지요.</p> <p> 그때는 kg에 150~200페소쯤 한답니다.</p> <p> 돼지고기 ,, 닭고기 .,, 먹는것과는 또다른 별미 생고등어 소금구이 한번씩들 드셔보셔요.. </p>
신김치에다 고등어넣고 지져서 따뜻한밥에 김치랑같이 척척 걸쳐먹어도 맛있는데.... 생선중에 제일 좋아하고 제일많이먹는게 고등어라서 자주먹는편인데..... 글을읽다보니 갑자기 고등어가 먹고싶네요.....에궁~~ 내일 사다가 구워먹어야지......ㅋㅋㅋ
갈른공....감사합니다..
갈룽공은 조그만 고등어를 말하는거고요... 큰 고등어는 갈룽공 발사라고 합니다... 일본말로는 무로아지라고 하죠.. 참치 잡을때 미끼로도 많이 쓰입니다. 한국 고등어에 비해서 기름기가 좀 적어서 맛은 조금 떨어지는듯...
@ 아미한 - 저도 고등어라고 해서 작은거 몇마리 사다 먹어봤는데 한국것처럼 맛이 나지 않더라구요. 큰걸루다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갈른공? 갈룽공 발사??
식당에 새로운 메뉴로 올려볼까나?
수산물 시장은 어디에 있나요? 싱싱한 고등어 먹고싶은데 한번도 먹질못했거든요~
고등어조림 먹고싶돠돠돠다ㅘ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