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적당히 기대면 좋으련만....


<p> 아무리 연말 이라고는 하지만 노골적으로 자신들에게 &nbsp;돈을 기부 하라는 식으로</p> <p> 들이대니까&nbsp;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p> <p> 도와주는 것도 마음에서 우러러 나와서 행 할때 서로 좋은것인데...</p> <p> 도와줄 사람은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작정 도와달라 기부좀 해달라...</p> <p> 한다면 도와주지도 못하면서 속만 상하게 되고 정도가 지나치면 짜증이 나게 됩니다.</p> <p> 요즘 필리핀 서민들... 무조건 들이대네요.&nbsp;조금 앞면만 있다 싶으면 말이죠.</p> <p> 물론 우리같은 외국인(한국인)들 한테만 그러는것은 아닙니다만..</p> <p> 같은 필리핀 사람들에게도 부자들한테는 그렇게 들이댑니다.</p> <p> 외출 하기가 싫어질 정도로 너무 많이 기대려고 하네요.</p> <p> 돈이 많이서 일일히 도움을 주면 좋겠지만 그렇지도 못한 상태인데...</p> <p> 속만 상하게 되고 가끔씩 짜증도 나네요.</p> <p> 정을 나누고 기쁨을 나눠야 할 연말연시에 그로 인해서 속이 상하고 짜증이 난다면</p> <p>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p> <p> 뭐든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는 말이 생각나는 크리스마스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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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따라 진짜 도와주고픈 마음이 생기면 적당히 주고 마음이 안움직이면 전혀 안줍니다. 제자신이 속상하긴 싫으니깐요.이젠 강요해도 웃으며 그냥 모르는척.ㅎㅎㅎ

이젠 쳐다도 안 보게 됩니다. 미안한 마음도 사라져 버리고,,, 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생각하고, 조금씩 도와주는 것도 괜찮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물론 당하는 사람이야 귀찮겠지만, 정말 조금 도와주고 행복해 하는 모습 보는 것도 , 행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국에서는 100패소정도 줘봐야 욕만 얻어 먹을 거 같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상당히 불편할 정도죠? 머 친분이 좀있는 사람들이야 마음이라도 생기는데 오며가며 말도 몇번 섞어보지 못한이가 드리댈땐 정말 오히려 많이 가까운사람중 말조차 꺼내지 않는 사람이 더 많더군요.

요사이 아침마다 봉투를 받습니다. 한 다섯개는 되나 싶은데요. Brangay Police, Fire man, Maintemnance, janitor 또한개는 뭐더라... 아침 출근할때마다 마주치는 청소부들은 노골적으로 보내요. 달라고...

차 타고 나가면 신호 걸릴때마다 어김없이 어린이를 대동한 사람들이 창문을 두드리네요. 처음에 좀 주니까..모두들 달려와서 달라고 하는데.. 잔돈도 없고..난감하더라고요.. 잔돈을 준비해서 나가야할것같아요. 아님..과자, 사탕이라도요..

이럴때 제일간단한 처리법 ,,, 왼손을 펴고 빤짝 빤짝 , 전구 돌리는 기분으로. 직빵으로 그냥갑니다.한번해보세요 효과만점 ㅋㅋ

@ 필내이션 - 왼손으로 손목을 좌우로 돌리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거지들이 그냥 다른대로 갑니다.

@ 필내이션 - 무슨뜻인지 궁금하네요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 앨린 - 저도궁금하네요

기분좋을때는 괜찮은데, 평소때 그러면 아주 짜증나더라구요... 짜증내거나 뭐라하면 침이라도 뱉을까봐 조심스럽기까지 하구요^^;

거지근성입니다~ 노력없이 먹고즐기기만 원하는 이나라 사람들 의 근성이지요 이나라 대가족 을 보면 상류층 가정 을 제외하곤 몇명의 가족이 돈을 벌고 나머지는 놀고먹지요 게이트 가드가 연말 크리스마스다 해서 봉투 를 들이미는 걸 보면 저도 참 구차하다~ 한심하다~란 생각이 듭니다만 남의나라 의 관습이고 풍토 인 들 어찌하겠습니까?ㅎㅎㅎ 로마에 가면 로마법 을 따르라고 ㅎㅎㅎ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팔로우 해야지요^^ 가만히 보면 이나라 경제 나 사는 모양세 가 왜 이모양 인지 답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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