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한국 아줌마...


<p> 필에 온지 2틀만에 혼자 택시를 탔어요...^^</p> <p> 가구점 아저씨가 용감하다고 하네요..</p> <p> 근데 오는 길에 택시에 요금판이 안보이는 거예요...</p> <p> 너무 당황해서 &quot;야.. 하우머치 어딨어?&quot;</p> <p> ㅋㅋㅋㅋㅋㅋ&nbsp;</p> <p> 근데 알아들으시고 히어 이러면서 알려주셨어요....</p> <p> 검문이 넘 많아서 오히려 무서워지지만.. 그래도 재밌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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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요 상황이 머리에 그려 집니다. 버스나 지프니 트라이서클도 타보세요 너무 선입견 가지지 마시고 저는 필리핀 처음가서 버스 지프니 바로 타봤죠. 한국사람들 왈 미쳤다는군요 - 사실 누가 미쳤는지 1년이 넘어도 이해가 안감

이제 하하호호엄마의 좌충우돌 적응기가 펼쳐질거 같아 흥미진진 입니다~ㅋㅋㅋㅋ 제발 에피소드 정도만 잇기를 간절히~~~ㅋㅋㅋ(너무 겁주었나..??) 그래도 늘 조심조심하시고 조금 긴장하시며 생활하세요..제가 오히려 부탁드려욤... (참고로 절대 더위에 져서 머리가 멍해지고 귀찮아져 본인을 잃어 버리지 않기를 바래보아요..꼭~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잡으셔야 해욤..한순간도 놓지 마세욤 ^^)

용감하십니다....ㅎㅎㅎ 대단 하시구요....ㅎㅎㅎ 드디어 필리핀에 오셨군요....추카 ~~추카 ~~ 앞으로 재미난 이야기 기대해도 되죠.... 화이팅 !!!

ㅋㅋㅋㅋㅋㅋ 적절한 표현이네여

"Hey.. Where is how much?" 이러셨나요? ㅋㅋㅋㅋㅋ 상상하니까 넘 웃겨요.

사고만 나지 않으면, 항상 추억거리는 재미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원래 운전도 초보때는 겁 모르잖아요.. 알아서 다 비켜주니까요... 항상 조심에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조심해도 위험한 곳이 필리핀이니까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와~~ 정말 상황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ㅋ "야 하우머치 어디있어?"^^ 저도 처음왔을때 영어잘모르고 급하고 화날때 님하고 똑같았어요.ㅎㅎㅎ

우리는 필리핀에서 외국 사람입니다 오래사신 분들일수록 위험한 일들을직접, 간접으로 많이 경험해서인지 조심에 조심을 합니다 오래~~~사신분들 말 들어서 손해보는것 없었습니다 늘 조심하세요^^*

적응력 하나는 타고 난 지라....^^; 선배님들 말씀 세겨 듣겠습니다..... 감사감사.....^^

하하하하.. 재미있네요... 즐겁게생활하세요..

재밌다~닉네임자체가 너무 즐거우세요~

미터기를 아래에 놓기도하고...위에 놓기도 합니다.. 택시야..낮에 타믄 큰 문제는 없는듯합니다.. 여기도 다 사람사는 동네이길래...ㅋㅋ 울나라 택시도 밤늦게 타믄 괜히 무섭잖아요..그거랑 비슷한듯합니다..^^ 막탄 동떨어진 리조트에서 택시 부르면.. 미터기 숨겨놓은 택시들이 옵니다..^^ 타기전에 미터기 왜 없냐고 하면 슬며시 보여주는데.. 시작이 100페소 이상부터..ㅋㅋ 콜비50페서도 달라고 하고.... 난 여기에 사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콜비는 50줄테니..미터기 제대러 해라.. 그럼..중얼중얼..이유대는데..ㅋㅋ쩝...^^ 이제 많은 경험들이 오시겠습니다.. 저도 초보라서 많이 경험하고 있습니다..ㅋㅋ

@ 폴리76 - 안그래도 막탄에서 택시를 탔는데 미러뒤에 숨겨 있는 거예여... 그래서 집에 오는 내내 기분이 나빴는데 오히려 갈때보다 적게 나온거예요.... 50페소나요.. 어찌된 일인지.....^^;; 갈때는 미터도 처음에 확인 하고 차도 안막혔는데 말이죠....

적절하다

ㅎㅎㅎ..빵 터졌습니다.

저두 매일 택시로 출퇴근합니다. 똑같은길인데 택시기사 어떤사람은 이길로 어떤사람은 저길로 전 그냥 가마 내비둡니다. 최고 많이나온거 170페소 최고 적게 나온거 110페소 170페소 나왔을땐 팁도안주고 니가 마이 돌았으이 160만 받아라하고 160만 줬고 110 나올때는 팁으로 10 더엊어서 줍니다. 평균 130정도 나오는데 팁포함 140썩 줍니다. 생각해보건데 한국돈 1000원정도 차이나는데 그런데서 매일 스트레스 받으면 저만 손해인거 같아 마음 비우고 다닙니다.

아고야..무시라.ㅎㅎ대담하네요^^ ㅎㅎㅎ 난 아직도 택시 아니면 집앞도 못가는데 참 멋쪄요 젊은 사람이라 그런가..ㅎㅎㅎ

저는 2주전 개기월식할 때 혼자서 세부 뒷산으로 올라가, 탑스 너머 발람반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한참 가서 어느 가로등 밑에 차를 세워놓고 아주 컴컴한 곳으로 이동하여 혼자 3시간을 도로 위에 서서 하늘을 관찰하고 있었더랬죠. 달이 먹히고 나니까 별이 그렇게 많더군요. 돌아와 몇일 뒤에 필리피노들과 그 이야기를 했더니 전부 다 사색이 되어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총맞는다고... 크리스마스 이브나 당일이 그믐날이 되어 별보기에 좋을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시도하려고 합니다. 벌레소리 듣고 별들 잔치도 볼 수 있어 좋은데, 한번씩 지나가는 오토바이나 차량 불빛이 눈에 거슬리죠. 갑자기 어두컴컴한 곳에 사람이 서있으니 그네들이 놀라지 저는 놀랄 일이 없었죠. 뭐, 이 정도는 해줘야 무용담이 되는 것 아닌가요? ㅎㅎㅎ

@ jorrin - 멋지십니다. 그런데 어쩐지 무서운 느낌. 조심하며 살아야하는 필핀 생활이지만 조심만 하며 살다보면 사는 재미는 못느끼고 답답하기만한 타국생활.

ㅋㅋㅋ

그래도 조심 또 조심 ㅎ 택시는 그리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특히 세부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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