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아이들, 코피노. SBS 특집 코피노, 그것이 알고 싶다. (4)
필고 - 환상의 나라 필리핀 http://philgo.com (필리핀 최대의 정보 커뮤니티, 교민 생활 정보 사이트) 한국인과 필리핀인 사이에 태어난 아이란 뜻의 ‘코피노’(KOPINO·Korean+Phillippino)는 이제 필리핀에서 버려지는 아이들이란 뜻으로 쓰이고 있다. 7, 8년 전 1000여명에 불과했던 코피노는 최근 1만명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필리핀이 어학 연수 메카로 자리 잡으면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 유학생이 코피노 아버지인 경우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9일 오후 11시 코피노와 한국 유학생 문제를 다룬 ‘코피노란 이름을 더럽히는 사람들―버려지는 필리핀 한인 2세’편을 방송한다. 영어 이름 에스더, 한국 이름은 진미. 하지만 동네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은 따로 있다. 얼굴색과 생김새가 다르다며 동네 아이들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진미의 또 다른 이름은 바로 ‘코피노’다. 진미의 엄마는 의대생이라는 한국 남자를 만나 진미를 갖게 됐다. 진미를 낳았을 때 이미 남자는 떠났고, 진미 엄마는 이상한 소문을 듣게 된다. 그 남자에게 당한 필리핀 여자가 자기 혼자만이 아니라는 것. 진미 엄마가 수소문 끝에 만난 여자들은 4명이었다. 모두 진미와 같은 코피노를 기르고 있었다. 더욱이 의대생이라는 것조차 거짓말이었고, 한국으로 갔다던 남자는 필리핀 어딘가에 살고 있었다. 2010년 약 70만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을 찾았고 한국은 필리핀 방문 1위국이 됐다. 필리핀 밤업소에선 밤마다 한국 손님맞이에 바쁘다. 유학생들이 이곳을 드나들면서 필리핀 여성을 사귀어 임신시키는 일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남자들만 잘못한거 아닌듯.. 잘못된 성문화
한국 남자들의 잘못 무조건 큽니다. 그러나 필리핀 여성들에게도 문제가 반드시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필리핀 여성들도 한국 남자라면 무조건 돈도 많고 잘만 잡으면 팔자 고치겠다는 생각으로 유부남인지 뻔히 알면서도 접근하여 쉽게 몸을 허락합니다. 또한 자기자신이 유부녀 이면서도 싱글 이라고 속인후 교제를 시작하여 아이를 낳고 해서 한국으로 들어 오려고 계획적으로 로또 인생을 꿈꾸며 살다가 한국남자의 변심으로 말미암아 코피노 아이만 만들어 놓고 끝장나는 상황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문제는 좀더 심사숙고 하게 다가가서 심충분석을 해봐야 할겁니다. 한국 남자들을 두둔하는 것이 아니라 TV보도 내용이 너무 한쪽으로 몰아 붙치는는것 같아서 한말씀 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