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기열


댕기모기에 물렸을때 저는 집에서 거의 다 앓다가 거의 마지막쯤에 기운이너무 없어서 응급실에 링거한대 맞으려고 집 근처에있는 큰병원에 갔습니다.<br />진료를 해보더닌 댕기열에 걸렸다며 입원하라 하는거였죠.<br />열도 거의 다 떨어지고 괜찮을거 같았지만 일단 입원수속을 했습니다.<br />간호사가 어디 가려운곳이 없냐고 묻길래 그냥 가끔 가려운데가 있다고 대답했습니다.<br />그러니 약을 처방해주겠다며 약을 투여하더군요.<br />그 약에대해 알러지가있었는지 몸이 붓더라구요. 이상한 반점같은것도 생기고..<br />결국 그것때매 더 심한병처럼 취급하며 다나은병을 2주가까이 입원을 해야했습니다.<br />별다른 치료도 없었어요.그냥 댕기열에는 아직 치료법이 있지 않다며, 링거로도 식염수만 계속 투여하고 물만 계속 마시게하고 그게 끝이였습니다.<br />그러고는 저는 입원비 200만원을 내야했죠.<br />혹시나 여러분 &nbsp;댕기열에걸리시거나 증상이 보이시면 병원에서는 무조건 입원하라 합니다.<br />그냥 물많이 마시고 밥 열심히 잘 먹으면 금방 나을수있습니다.<br />한국교민분들 항상 몸 건강하시고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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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정보 감사합니다<br />간혹&nbsp;<br />무슨 약도 있다 그런 이야기도 있던데<br />없군요<br /><br />모두 댕기 조심

<p>어느 병원인지 모르겠지만 2주에 200만원이면 많이 나온거 같네요..<br />힘들었을텐데 고생이 많으셨네요.</p> <p>참고로 댕기열도 무서운 병입니다. 그냥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br />댕기열에 걸리면 처음에 감기나 몸살처럼 시작이됩니다.<br />이주정도의 잠복기가 있는데 서서히 몸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br />고열과 통증.. 붉은반점.. 잇몸, 눈, 코 등에서 출혈이 발생할수 있습니다.</p> <p>댕기열에 걸리게 되면 몸에 면역체계가 무너기게 되며 혈액을 응고시켜주는 <br />혈소판 수치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어 몸에 상처가 생기게 되면 피가 멈추지 않게 됩니다. <br />심한경우엔 몸속에 실핏줄들이 다 터지게 되고... <br />암튼..아직도 댕기열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p> <p>저도 댕기열로 일주일 입원했었는데요.. <br />저같은 경우엔 고열과 통증으로 많이 고생했습니다.<br />처음에는 감기 몸살인줄 알고 감기약을 먹었는데 듣질 않는거에요. 체온은 계속 올라가고<br />몸에는 통증이 오고.. 해열진통제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먹고 한두시간은 괜찮은데<br />이후에 열이 39도까지 오르고 몸에 통증이 다시 오기 시작합니다.<br />그러다 견디다 못해 새벽에 응급실을 가게 되었구요. <br />혈액검사 결과 댕기열 판정을 받아 입원했죠...</p> <p>입원했을당시 댕기열에 관련된 약이 따로 없었습니다.<br />열이 오르면 열을 내리기 위해서 해열제를 투여하고. 몸에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br />링거주사를 계속 맞구요.. 항생제도 간간히 맞았구요.. <br />고열로 인해 몸에 통증이 심해서요 진통제도 맞았구요..<br />물도 계속 마시면서 마신양, 소변량을 일일이 체크하더라구요.<br />링거를 하두 많이 맞아서 손이 퉁퉁 부을정도 였습니다.<br />체온이 떨어지면 괜찮다가도 체온이 오르면 통증이 살을 도려내듯이 아팠습니다.</p> <p>저같은 경우엔 2만페소 좀 넘게 병원비가 나왔던거 같습니다.</p> <p>사람마다 댕기열에 걸렸을때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br />어떤사람은 댕기모기에 물렸어도 아무 문제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있구요.<br />저같이 잠복기중에 내 몸에 면역력이 좀 떨어졌다 싶을때 가차없이 찾아오기도 하구요.<br />열과 통증까지는 괜찮습니다. 몸에 반점이 생기고 실핏줄이 터지기 시작하면<br />위험한겁니다. 이때는 투여하는 약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p> <p>댕기열에 걸렸는지 알아내는 방법은 혈액검사를 통해 알아내더군요.<br />몸의 체력 정도에 따라 회복이 빠르냐 느리냐를 결정합니다.<br />내 체력이 잘 버텨내면 그만큼 회복도 빠릅니다.<br />아파서 입맛이 없어도 잘 먹어야 합니다. 내가 힘이 있어야 이겨내죠^^</p> <p>댕기모기 주 활동시간이 해뜨기전 새벽하고 해질녘이라고 합니다.<br />주로 낮게 날아다니는 습성이 있구요..<br />요즘 비가 자주와서 그런지 비가 그치고 나면 모기가 장난아니게 많아졌더라구요.<br />다들 모기 조심하시구요.. ^^</p>

작년에 여러명이 댕기로 입원을 했는데, &nbsp;1주일정도 입원 후 퇴원 보통 8,000 - 10,000페소정도 <br />비용을 지불했네요, &nbsp;<br /><br />

그러게요.. 병원마다 의사마다 차이가 너무 많더라구요.. 특진비를 하루에 5천페소식 붙히는 의사가 있는가하면 보험처리할라고하면 뭐가 잡다한게 그리도 많이 붙는지..ㅋㅋ 아프지 않는게 최고입니다. 다들 건강 유념하세요^^ @ 캡틴 님에게...

저도 작년에 댕기열을 앓았습니다.<br />물론 4일 입원을 했습니다. 댕기열 무서운 병입니다. 치료약도 없고, 한번 걸리고 안걸리는 것이 아니라,<br />다음에 또 걸릴수 있고, 치사율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댕기열로 사망한 경우 여러번 봤습니다.)<br /><br />1. 무조건 입원하라고 한다.&nbsp;<br />&nbsp; &nbsp; 네, 입원해야 합니다. 혈소판 수치 계속 확인해 줘야 하고, 링거를 통해서 혈액을 정상적으로 흐르게 해야 합니다. 고열일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열이 떨어질때, 출혈이 발생을 합니다.&nbsp;<br /><br />2. 가려운 곳이 없는지<br />&nbsp; &nbsp; 댕기열의 증상입니다. 몸이 붉은 반점이 여러개가 생깁니다. 팔, 다리, 온몸으로 번집니다.<br /><br />3. 입원을 오래 했다<br />&nbsp; &nbsp; 혈소판 수치가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권유했던 것입니다.<br />&nbsp; &nbsp; 저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혈소판 수치가 정상이 아니라서, 입원을 지속적으로 했습니다.<br />&nbsp; &nbsp; 정상으로 돌아오니, 바로 퇴원조치했습니다.<br /><br />4. 약 복용 조심하세요<br />&nbsp; &nbsp; 파라세타몰 계열의 해열제는 댕기열을 악화시키지 않지만, 다른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 간에서 해독을 못하고, 악화가 되어, 간조직을 파괴하고, 심장으로 침투하여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br />감기라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조제된 약을 드시면, 정말 큰일이 날 수 있으니, 고열이 나면, 일단, 파라세타몰 계열의 해열제를 드시고, 열이 업앤다운을 하면, 병원에서 피검사를 할 것을 권해드립니다.<br /><br />몇년전에 전 사랑하는 조카를 댕기열로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br /><br />절대로 쉽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스타필 님에게...나쁜댕기갇으니라고 &nbsp; 떼찌떼찌 &nbsp;해야해요

다른병과 달리 댕기는 본인과의 싸움인데 불안감때문에 병원을 찾게되고 비싼 병원비를 내더라도 일단 살려는 의지로 찾아갑니다.

거의 대부분 외국인 댕기열로 입원하면 이정도 이상의 금액이 나오더군요. 조심해야 합니다. 그냥 집에서 해열제로 해결하시는&nbsp;분 봤습니다. 3kg다이어트효과?힘들었다 하더군요. 모두 조심합시다.

필리핀 병원비 엄청 비싸요...ㅎ<br />보니파시오 세인트룩에소 이틀입원하고 종기째서 치료했는데<br />거의4백만원 나웠어요.<br />얘기해 봤자 소용도 없고..<br />입원할 때는 2만페소(5십만원)쯤 된다고 하더니..ㅋ

조심하세요&nbsp;<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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