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도시 마닐라에서...
엊그제 볼일이 있어 마닐라 말라떼에 간 일이 있었습니다. <br /><br />일을 마치고 귀가하려던 차에 아내가 해변길을 걷고 싶다고 하여 수박(쪼개서 파는 것)을 손에 들고 베이쪽으로 갔었지요.<br /><br />때마침 해질무렵이고 하니 그 경치가 현실(?)에 어울리지 않게 나름 아름다워 한컷 찍었습니다.<br /><br />각박한 도시!! 주위에는 굶주린 노숙자들도 간간히 보이지만....<br /><br />아름다운(?) 아내와 팔짱을 끼고 거닐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br /><br />내가먼저 죽어야 할텐데... 아내가 먼저 가면 어떻하지? ( ㅜ.ㅜ )<br /><br />문득 이런 두려움과 행복감이 교차하네요. 행복은 늘 가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br />눈높이를 낮추고 적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br /><br />우리 회원님들께서도 행복한 하루되세요!!!<br /><br /><img src="data/upload/9/1066789" alt="KakaoTalk_20141025_080957243.jpg" /><br /><br />
마닐라베이의. 노을이 ~<br />옛 추억을 끄집어 내주니<br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br />두분이. 오래 오래 건감하셔서 행복 하셔서<br />엔들리스 러브 하세요^^
아---마닐라에서 바다를 볼수있는지 몰랐어요 좋은데요
코앞인데도 안가봤네요<br />가봐야지 ~
위험 할 수도 있으니 ..<br /><br />되도록이며 레스토랑을 가시던가 <br /><br />아니면 MOA 쪽을 추천 합니다.
마닐라베이 석양, 세계에서 멋진 순위에 들어간다고 하지요.<br />오랫만에 사진으로나마 마닐라 석양 잘 보았습니다.<br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한 삶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댓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br /><br />편안한 밤되세요~
필리핀의 누런 바닷물 색깡을 우리 고국의 푸른 바다와 비교 할 수 있겠슴니까 만은 아름다운 아내 분과 바라보는 풍경은 운치가 각별할 것 같슴니다
마닐라베이똥냄새만 않나면 더바랄게없겠는데..
누가 먼저 가는것이 옳은일일까요?<br />아내를 내손으로 묻어주고 따라가는 것일까요..<br />아니면 아내 보다 내가 먼저가서 아내를 험한세상 홀로남겨두는것이 <br />.......<br />참 답이없네요..<br />신의 뜻에 따라야 겠지요?
소중한것을 옆에 두고 너무 각박하게 사는건 아니였나 생각드네요.너무 감사합니다.이런생각을 갖게 해준 회원님께 사진이 너무멋있네요.행복하세요!
<p>냄새만 안나면 정말 좋은곳인데...ㅠㅠ</p> <p>악취로 가가이 걷기네는 비추네요..</p> <p>사진은 정말 멋지네요..</p>
옛추억이 되살아나네요...^^
화보 같아요<br />저녁노을을 멋지게 연출하셨네요<br /><br />모처럼 시원하고 좋은 글 읽고 갑니다<br />항상 건강하세요^^
에구 위혐지구 조심또조심
마닐라가 각박하다기보다<br />바귀오나 이런 시골과 비교하면..<br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눈높이를 낮춘감사.. 맞는 말씀이십니다
아름다운 생각이 드네요.. 사랑이 오늘 같기만 하면 좋게?ㅆ네요.
<p>좋은 훈수 감사하며 사진감상도 좋왔읍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