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의 크리스마스 넋두리 (8)
전 서울에서 혼자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전 주변에 여자들이 없어서 필리핀에 가는 것은 아니였고, 주변에 결혼생활의 안좋은 모습들을 많이 봐오면서,결혼에 대한 생각은 접고 지금처럼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설날, 추석, 연말 등의 휴일에 필리핀이나,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에 가서 기분전환 겸 여행다녔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올해 추석, 연말 중국 우한바이러스 코로나 때문에 필리핀. 베트남 등의 나라에 못들어 가면서 평소 찾지 않았던 필고나 간혹 들여다 보며 필리핀 소식을 접하는 것이 전부가 되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헬 조선, 헬 조선 해도 한국이 살아가기에 매우 좋은 편인 것 같고, 필리핀은 느릿 느릿 행동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 조차 시간에 대한 여유, 외국인이라는 대접.. 저렴한 마사지, 저렴하고 맛있는 로컬음식, 한국과 비슷한 정도의 한국음식점, 한국슈퍼. 저렴한 골프, 만페소, 때로는 심심풀이 5천페소로 카지노 마바리에서 시간때우며 놀기도 좋았던 것 같고.. 요즘 제가 가지는 생각은 필리핀은 영어권 국가이기 때문에, 소통하기에도 비교적 수월하고 한국과 거리도 멀지 않고, 한국과 필리핀을 왔다 갔다 하며 살면 좋겠다 하는 상상을 하기도 하는데요, 전 작년 말 4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부터 문뜩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의 아기가 갖고 싶다. 제가 보고 듣고 경험하기로는 베트남 여자들과의 국제결혼은 이혼률 95% 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들어올 때부터 그녀들은 이혼을 생각하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한국 다문화 센터를 다니면서 주변 같은 나라의 여성들에게서 여러 안좋은 얘기들을 듣고, 아기를 임신하거나 출산하면 곧바로 도주.. 그 아이가 성인이 될 때 까지는 한국에서 합벅적인 비자로 취업을 하여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니, 공장 같은 곳에서 같은 나라에서 온 남자와 만나 재혼을 하고 살아가는... 머 이런 스토리들이 대부분인데, 한국사람들끼리 결혼해도 본가, 처가 매월 용돈들 드리지 않나요? 크지 않더라도한쪽에 3~50만원 정도? 필리핀 사람들은 지역별로 언어와 문화도 많이 다른 것 같던데, 만약 필리핀 여자를 만난다면 어떤 지역이 좋을지? 정말 확률적으로 한필 커풀 대부분 안좋은 결과 만을 초래하는지? 제가 개인적으로 요즘 세부에서 초이라는 삼겹살 사장님 커풀이 엄청 부럽더라고요.. 두분 다 정말 성실하게 일하시고.. 하하... 익명이니까 그냥 저냥 주절 주절, 해봤습니다. 필리핀 교민 여러분들 필고 회원분들 행복한 크리스 마스 보내시고, 행복하고 희망찬 2021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닐라 세부라고 발랑 다 까찐 친구들만 있는건 아닙니다 지방쪽도 기회가 되면 여행해보세요 음식도 다르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민다나오 추천이요 ...
어떤 아가씨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린것 같습니다....우리 회사 아가씨들 보면 다 착하던데요.
어느 지역에서 만나냐 보다는 어디에서 어떻게 만났냐가 중요한듯 합니다. 술집이나 채팅 사이트를 통해 만났다면 아무래도 좋은 결과 나오기는 힘들겠죠. 필리핀 뿐만 아니라 어느나라에서도 적용 될듯 합니다.
필리핀이든 베트남이든 외국인과의 결혼이 목적인 분과의 결혼은 결과가 좋지 않을 확율이 높을꺼에요. 일단, 님과의 교제 이전에 님이 생각하는 행복과는 거리가 먼... ㅏㄶ은 계획들이 머리 속에 가득 차있을ㄲ에요. 가족 모두가 한통속일수도. 운좋으면, 살섞고 애낳고 미운정 고운정 들고 공동 운명체가 될 수도. 처음 계획과는 다르게요. 운이 좋다면. 님이 인간적으로 매력이 있다면. 물론 필리핀에도 매력적이고 인간적으로 좋은 처자가 있죠. 그런데, 님이 접근하면 거부감을 보일껄요. 필리핀에 살지도 않는 외국인에게 쉽게 다가가는 젊은 처자. 일단 보통내기가 아닐껄요. 그냥 필리핀서 사시다가 좋은 사람이 눈에 띄고, 친해지고... 한국서 연애결혼하 듯 하시면 반반의 확률은 되겠죠. 어차피 결혼이란게 운이 많이 필요해요.
@ 내방 님에게... 전 다행히 한국에도 필리핀에도 용돈을 주진 않습니다. 필리핀과 한국은 가족개념이 다르다? 설명하기도 ㅟ챦고 .... 가장이 한국사람이면 한국가정. 필리핀 식이라며 님께 정기적인 지원을 바란다? 뭔가 잘못된겁니다. 그리고 필리핀엔 그런 전통 없습니다.
필리핀은 지금처럼 관광으로만... 더 깊은 인연은 후회의 씨앗이 됩니다.
질문자님이 40대이시니까 여자분은 20대 바라시지 않고 적당히 나이가 있는 분을 만나시면 서로 이해하며 살수 있을듯 싶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지만 국제결혼(동남아)의 이혼율은 과도하게 차이나는 나이차이에서 오는경우가 많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