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1. 식사 약속을 오후1시에 어디 식당에서 만나기로 하고 부부 동반으로 만나기로 했는데 와이프가 몸이 안좋아서 저 혼자 약속장소 나감 그전날 내일은 내가 점심을 사겠다고 미리 언급을 했구요. 근데 항상 제가 30번 만나면 29번을 계산 하는 입장 약속한 날짜 시간이 되어 저 혼자 그리고 약속을 했던 지인 2명 식당에서 만나고 제가 자주 가던 식당이라서 어떤 음식이 맛이 있는지 알고 있다보니 제가 주문 할려고 하기도 전에 지인 와이프가 메뉴표를 보고 저에게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음식 종류를 12가지 주문... 식사 인원은 3명 나중에 다시 메뉴표 달라더니 테이크 아웃까지 지인분 아내가 여러가지 주문 마지막 계산은 제가 했는데... 기분 정말 더럽더라구요 2. 옛날 싱글일때 필리핀 호텔 스카이 라운지 일하던 여성과 잠시 교제를 했었는데 뜬금없이 자기 친구들 같이 만나도 되느냐길래 그렇게 하자고 승낙 저녁 식사 같이 하기로 하고 몇시에 어디에 있는 일본식당에서 만나기로 약속 10분전쯤 저 혼자 그 일식당에 도착을 했더니 친구 포함 8명이서 가루비 (일본식 갈비) 1인분 800페소 정도로 기억 8명이 약속시간 1시간 30분전부터 식당에 와서 맘대로 주문 하고 먹고 마시고 그걸 보니 기분 상해서 나 입맛이 없으니 너네 먹은건 알아서 계산 하고 나오라고 하니 전부 돈없다고 배째라 시전 무시 하고 식당밖으로 나오니 식당 종업원들이 따라 나와서 계산 하고 가라고함 개념이 자체가 없는 필리핀 구 여친과 그 친구들... 결국은 그날 계산 다 해주고 호텔 일하던 구여친 깔끔하게 정리 3. 한국 지인 한명과 점심 식사 약속을 하고 몇시에 어디에 있는 식당에서 만나기로함 그냥 간단하게 국밥 한그릇 할려고 가볍게 나갔는데 한국지인은 현지 와이프 대동해서 약속시간 1시간전에 도착 해서 이미 고기 주문해서 배터지게 먹고 현지 와이프는 이것저것 테이크 아웃까지 해서 내가 와서 계산 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인건지 지인에게 설명 하라고 하니 너무 배가 고파서 먼저 먹었다함 나는 음식 입에도 대지 않고 방금 와서 물한잔도 안마셨으니 당신들 먹은것과 테이크 아웃 비용 지불해라 했더니 돈 없다고함 돈도 없으면서 왜 이것저것 주문 하고 포장까지했냐 물었더니 당연하다는듯 대답 거의 1,2,3 사람들 한국인도 있고 현지인들도 있는데 과연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는 직접 그런일을 당해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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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많이 당해 봤더니 이제는 그냥 죽이고 싶은 마음만 생깁니다 한국놈이 더 나쁜 놈입니다

그래도 나보단 덜 당하셨네요. 님보다 더한 호구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위안을 갖길 바랍니다. 이젠 나에게 도움이 되면 잘 해 주지만 , 도움이 안되면 가차없이 손절하고 있습니다. 얘네들은 잘 해 주면, 그게 자기들이 당연히 받아야할 영원한 특권처럼 행동하더라고요. 한국사람 기준으로 상대하지 말고, 필리핀 기준으로 상대하셔야 합니다.

@ 필용 님에게... 필인들의 대부분이... 자신의 두어달 봉급을 한푼 안쓰고 모아야 탈수 있는 비싼 국제선 비행기를 타고 온 외국인이 자기 앞에 나타나 호의를 베풀면, 크리스 마스도 아닌데 산타를 만나게 해주신 성모님께 감사를 표하더군요,

@ 하우리 님에게... 성모님께 감사를 표하더군요, 이 마지막 글귀에 정말 웃어버렸네요 ㅎㅎ

필 생활을 얼마나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눈엔 내공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여러번 경험이 있었으면 내가 대접해야 하는 약속 잡을때 참석인원 확인 시키고 나 오기전에 주문 하지 말라고 다짐 도 받고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필리핀 친구들 호구잡아 벗겨 먹는 스킬 대대로 물려받습니다 예의 없는 로컬 한국인은 필리핀 스타일로 변합니다 겉만 한국인이지 속은 필리핀 사람이 많습니다. 한국문화를 기반으로 필에 사는 사람 대할때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 많이 겪습니다... 사람들과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시고 아니다 싶은 사람은 바로 손절하셔야 필리핀 생활이 편해집니다.. 내돈 가치없게 쓰고 기분도 많이 나쁘셨을겁니다. 때론 무심하고 단호함을 보여주셔야 호구가 되는 일은 안 생긴다고 봅니다

@ 정리정돈 님에게... ㅋㅋ 짠밥이 부족하시거나 몸만 필리핀에 계신분 인듯

@ 정리정돈 님에게... 저일을 겪었을때가 필리핀 생활 1년차~6년차 정도 되었을때 쯤인거 같네요 여긴 시골이다 보니 한국인 만날일이 없어서 당할일도 없겠지만 이젠 필리핀 생활 거의 20년이 다되어가다 보니 예전처럼 그렇게 호구 잡히진 않죠

@ 아루나 님에게... 져는 팡가시난의 외진 지역인 안다와 다구판근처의 촌동네에서 10여년을 보냈었는데, 팡가시난 사람들이 의외로 자존감이 강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OFW나 대도시에서 돈벌이하다 귀향한 친구들은 좀 다르긴 하더군요

이런거 들을때마다 난 그래도 참 집안 좋은 여자를 얻었구나 싶습니다. 필리핀의 테이크아웃 습관은 정말 정나미 떨어집니다.

그래서 세번 다 결국 계산을 해주신 건가요? 음... 너무 사람이 좋으시니까 주위에서 만만하게 보는 건 아닌지 한번 생각 해 보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로서는 계산 해준다는 결론이 도저히 안나옵니다. 필인들의 테이크아웃 습관이라니, 저는 정말로 오늘 처음 들어봅니다.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네 3번 전부 계산 해주고 그뒤로 안보는 사람도 있었고 현재는 아무도 안보고 살고 있어요. 시골 이사와서 지내고 있는데요 시골에서 동서들과 술한잔 하는것이 맘편하네요 원래 입에도 대지 않던 엠페라도,알폰소, 레드홀스였는데 동서들과 같이 술한잔 하는것이 많아지다 보니 일주일에 6일은 술을 마시는거 같네요 오늘 내가 안주 준비 하면 동서가 술을 준비 하고 내일 동서가 안주 준비 하면 제가 술을 준비 하고 서로 주거니 받거니 그렇게 지내다 보니 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아루나 님에게... 시골에서 맘편히 지내고 계신다니 부럽네요. 저도 동서 두명을 잘 만난 것 같은데, 나중에 은퇴하면 가까운데 모여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와이프랑 결혼전 데이트 할때에 텍사스 스테이크 하우스에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예비 처제가 팀장 생일이라고 그 레스토랑으로 점심시간에 팀원 여러명하고 왔더군요. 보통 생일이라고 해봐야 일반 직장인들은 그냥 밥 나오는 폭찹 메뉴 시키는게 최대 입니다. 그때 팀원들이 모두 여자였습니다. 서로 행적을 모른 상태에서 언니 동생이 레스토랑에서 만나게 됐는데 그 팀장이 자기 팀원의 언니가 외국인과 식사하는거 보더니 아주 자연스럽게 환하게 웃으면서 '이제 우리 스테이크 먹는거야?' 하더군요. 물론 와이프와 처제의 눈치와 도움으로 저는 무시 할수 있었습니다. 처제가 다니던 회사는 모두가 아는 회사고 급여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팀장정도면 10만 페소는 받고 있었을 시절입니다. 그 때가 필리핀에 그랍푸드 처음 생겼을때인데 그렇지 않아도 처제에게 잘 보이려고 오후 저녁 즈음에 오피스에 피자 같은거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나미 뚝 떨어져서 생각도 끊었었습니다. 그리고 그 팀장은 처제를 많이 괴롭히다가 짤렸습니다. 피노이 아귀들 엄청 많습니다.

@ 타미레드 님에게... 피노이 아귀들 엄청 많습니다. 아귀가 아니고 뎅귀 아닐까요?ㅎㅎ 빨대 꼽아서 피빨아버리니 ㅎㅎㅎ 내일이 장인어른 생신인데 와이프는 본인의 아버지이다 보니 저한테 동네 잔치 같은 생일을 요구를 하더라구요. 와이프 형제가 총 6명인데요. 저 제외 하면 다들 현지인과 가정 꾸려서 살고 있어요 장인, 장모 에게는 나름 용돈도 드리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 드리곤 했었는데 가만 뒤돌아 생각 해보니 제가 처가집 갔을때 단 한번도 음식 준비 해주신적 없으시고 저 마닐라 돌아갈때 용돈 안주나? 그런 눈치만 주고 지방 시골로 이사온지 이제 10개월째인데요 저한테는 돈달라 이야기를 못하니 와이프 한테 장모님이 돈이야기 자주 한다네요 시골 이사 오고 난뒤로는 장인 장모님 용돈 단한번 안드렸어요. 예전에는 도시 살았었고 1년에 1~2번 방문 하다보니 갈때 마다 용돈 드렸었는데 이제는 걸어서 2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살다보니 예전처럼 용돈 드리면 매달 정기적으로 요구 할까 싶어서 안드리기로 했습니다. 내일도 장인어른 생신때 현금 안드리고 그냥 멀티 비타민 1년치꺼 드릴려고 합니다.

!)의 경우를 당해 보니... 그래도 피노이 친구가 마누라 행실이 부끄러웠는지 헤어질 때 고맙고 미안하다고는 하더군요. 2)의 경우를 겪어보고 나니... 연애를 하기가 겁나서 얇은 지감인지라 아직도 싱글입니다. 3)의 경우는 두어번 있었는데... 미치겠더라구요, 한국인 지인이랍시고 나갔는데... 심지어, 그 친구가 저보다 형편이 몇배는 나았고, 먼저 연락해 와서 만난 것임에도... 의외로 한국인 쓰레기인생이 많더군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세요 거지들한테 밥한번 사주면 그렇게 됩니다. 볼때마다 거지짓 합니다. 인간 관계라는게 내가 한번 사면 한번 받는게 정상입니다. 그 받는게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물질적인게 아니라도 주면 오는게 있어야 됩니다. 아무리 필리핀에서 시간 남고 돈 남는다 할지라도 거지들 만나는건 시간 낭비 돈낭비 입니다.

@ bannn 님에게... 맞는 말씀이십니다. 내가 한번 사면 한번 받는 그런 주고 받는 관계가 되어야 관계 오래 지속 되더라구요 그래서 나이 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힘든가 봐요 새로운 사람 어떯게 소개 받던지 우연히 만나게 되던지 해서 알게 되었는데 내가 처음 3번까지는 계산을 하고 그뒤 상대방이 전혀 배려 없이 계속 얻어 먹을려는 거지근성 가진 사람이면 3번째 만남이 마지막이 되어서 그런 사람과는 더이상 못만나겠더라구요

저도 초창기때 기억이 나네요 필녀와 밥먹자 했더니 친구에 동생에 한 10명정도 나온거 같아요 주문하라고 햇더니 어마어마하게 시키고 지들은 별로 안먹고 다 집에 가져가더라구요 밥먹고 쇼핑갈려고 햇는데 다들 음식들고 집으로 고고..ㅎㅎㅎ 한두번 겪고 나니 약속을 식당으로 안잡고 로빈슨 입구나 어디 호텔 로비나 스벅같은 곳으로 잡기 시작.... 또 줄줄이 나오면 바쁘니 나중에 보자 그러고 차비줘서 보내고 연락 끊고.. 필리핀 사람도 기본이 된 사람은 그렇게 안하더라구요 한국사람한테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

간단합니다, 지인이 아니거나 연인이 아니거나 이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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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데리고 나온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어도 8명 ㄷㄷ 혹시 평소에 돈자랑을 너무 하신건 아닐까요?

저런 사람들도 이해 안되지만 님도 이해가 안 되네요.. 특히 30번을 만나는데 29번을 사신다니.. 계속 사주시니 우습게 본 거 같네요.

@ 시라니 님에게... 그때는 필리핀 와서 물정 모를때이다 보니 그랬던거 같네요 처음와서 말통하는 한국인 친구도 없었고 많이 외로웠던 시절이었던거 같네요. 그러다 보니 사람을 만날때 주로 제가 돈을 쓰는 그런 입장이었네요 현재는 가족이 있고 외롭진 않으나 점점 드세지는 와이프를 보니 무섭네요 ㅎ

읽다가 속터져서 심장터질뻔..... 그런데 본인도 경험했던 확실한 진실. 이번엔 안당해야지 하다가도 웃는 낯짝에 또 넘어가죠. 그러다가 아예 인연을 끊죠. 그런데 걔네들은 그것도 모르고 한국인은 무책임하다고 욕합니다. 사실 빚진것도 없는데, 호구하나 없어졌으니 책임은 있긴 합니다.

밥을 사는 사람은 호구가 아니라 그 사람을 배려 하는 거지요. 끝까지 사주던가 아니면 사주기 전에 관계를 정리 하던가 이겠습니다.

그런사람들 많아요 정말 저도 놀랬어요

갈때까지 간 사람들이 그렇게 한다고 봅니다. 손절하세요.

필리피노는 근성문화자체가 글러먹어서 대다수가 장관대통령도 같은과다보니...일부중국계몇명이너 예외 필리피노라면 더처먹을데있는경우에만 외국인에게 그래도 간단하게나마 대접을 한다는.. 절대 그들손에 선택권을 주어선 사업도 망하고 본전도못찾는다는사실..애초에 쓰고버리는 걸로 생각해야지 처먹고도 오히려 더큰소리에 셋업도 마다않는 강철같은 심장...

저는 그러면 아는척도 안하고 뒤돌아서서 조용히 거길 벗어 납니다 저도 몇번 있었는데.. 처음에는 그래 그럴수 있지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저럴까 하고 자기 합리화를 했습니다 .. 그리고 다음에 또 같은일이 반복 .. 항상 식당을 들어가기전 만나기로 한사람과 메세지를 합니다 어디냐고? 나 조금 늦을꺼 같다고 .. 그리고 조용히 식당 창문이나 문틈사이로 어떠한 상항인지 정말 나를 기달리고 있는지. 아니면 님과 같은 상황인지를 인지하고 선택합니다.. 그냥 갈지 들어갈지 그냥 가고나서 저는 그사람에 대한 모든것을 차단해 버립니다 점점 주변인은 없어지지만 그만큼에 대한 실망과 스트레스도 줄었습니다 사람은 사람과 있으면서 즐거워야 하는데 그게아니라면 과감히 버리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 김원식 님에게... 친구가 있으면 좋지만, 나를 등쳐먹으려는 놈들은 어차피 친구가 아니니까요. 나한테 못갚을 돈 빌리려는 놈도, 다단계 데려가려는 놈도, 기타등등, 그놈한테 나는 호구일 뿐이고 친구관계는 이미 끝난지 오래인데, 나혼자 그걸 가지고 고민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입니다.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친구는, 못 갚을 돈은 빌리지도 않으며. 디단계는 물론 남이 벌여 놓은 잔치마당에 초대도 하지 않습니다.

저러면 진즉에 손절

완전 호구 잡았다~ 이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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