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공립학교 교사, 정년 57세 은퇴 요청

일부 공립학교 교사들은 교사의 정년을 57세로 낮춰서 은퇴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세계 교사의 달을 기념하면서 200여명의 교사들이 만달루용에 모였습니다. 60이나 65세에 은퇴하면 은퇴 후 받는 돈을 약을 구입하는데 다 사용해야하니 젊을 때 은퇴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입니다. 또한 근로시간 감축, 임금인상, 의료 혜택 강화, 위험수당 지급 등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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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이나 65세에 은퇴하면 은퇴 후 받는 돈을 약을 구입하는데 다 사용해야하니 젊을 때 은퇴를 즐길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입니다.' 이게 사실이면 참 안타깝네요..

@ 44JJ2016 님에게... 필리핀 부모는 아이들의 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57세에 은퇴해도 아이들은 대부분 대학을 졸업할 나이이고 돈을 버는 시기가 되죠 그래서 57세로 은퇴 나이를 정한것 같네요 또한 근로 시간 감축에 대해서는... 공립학교 교사들하면 공무원으로 되게 꿀 빠는 (?) 직업일것 같은데 실제로는 오전 5시에 출근해서 오후 5시가 넘도록,,, 최소 하루 12시간 근무가 기본이예요 교실 부족으로 학교 수업을 하루에 두번에 나눠 진행을 하게 되는데 첫번째 수업이 오전 5시 30분에 시작하거든요 정말로 고생 많이해요 공립학교 선생님들

@ jsaminkim 님에게... 네, 그렇군요. 그런데 제가 다녔던 필리핀 카톨릭 사립학교 선생님들도 일이 많으셨고, 오후에는 좀 가난한 집 아이들이 학교에 왔어요. 학교 직원들과 선생님들 보면 늘 일하고 계셨어요.

@ 44JJ2016 님에게... 네 위 내용이 공립학교여서 공립학교 교사에 대한 내용만 적었는데 사립학교 선생님들도 업무 강도가 상당해요 물론 공립학교처럼 오전 5시에 수업이 시작하지는 않지만 사립학교 특성상 꾸미는것도 많고, 부모님들께 주기적으로 사진도 보내야하고요 그리고 말씀하신것처럼 방과후에 파트타임으로 한 두시간정도 개인 튜터를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 jsaminkim 님에게... 네, 그렇군요. 제가 다녔던 사립학교의 어느 여자 직원 책상 위에는 해야 할 일들의 서류들이 잔뜩 있던데 무척 힘들어 보였어요. 제가 경험한 선생님들 중에서 UP 출신 선생님들은 무척 똑똑하셨어요. 그리고 교회 지인 중에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 계신데 영어를 잘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는 것도 많고 영어로 말을 잘해요.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쁘고 매너도 좋아요. ㅎㅎ 아.. 그런데 한번은 수업중에 제가 '헬렌 켈러' 이야기를 했는데 학생들이 누군지 모르는거에요. 그래서 선생님이 학생들한테 설명해 주셨어요. ㅎㅎ

일로일로에서 공립학교 교사 월급이 2만페소 조금 넘는다해서 도저히 생활이 안되어 때려 치우고 마닐라 JTV에 다니는 처자 있습니다... 중소 제이티비인데.. 아주 예뻐요..ㅋ 교사자격증과 실증을 했는데... 1. 일년에 365일 있다는 것과 구구단은 외우지만 2. 함수를 거의 모르고 있었고 3. 일반 그리스 신화 등 고사성어 등 전반적 상식은 거의 모릅니다. 4. 4년제 대학은 나왔으나... 우리나라 중학생 정도의 학문실력으로 추정됩니다... 노베이비 인데... 역시 다른 아가씨들에 비해 품격(?)이 있더군요

@ 왈랑뻬라 님에게... 그래서 때려치운거겠죠 ;;;; 공립학교 교사들 진급할려면 공부 엄청 해야되더라구요 그런데 진급을 하게 되면 그에 상응하는 페이를 받긴 하는것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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