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혼의 진실과 오해
저는 이분을 만난적도 없고 대화를 나누어 본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분이 그동안 올리신 글을 보다보면 참 열심히 살고 계시다는것만 느껴집니다 이분은 저스틴강 입니다. 미국서 학교를 나오셨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지금은 필에서 재혼하여 잘 살고 계십니다 정식 결혼한 사진도 필고에서 보았고 필리핀의 3-4 도시를 거쳐 조만간 와이프와 한국에도 간다고 들었습니다 미국에 있는딸도 아빠보러 필리핀까지 가서 새엄마와 같이 잘지내다 귀국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모습을 보면 혼자사는 저는 참 부러울 뿐입니다. 필고를 읽다보면 매매혼이라고 하시는분도 있더군요 매매혼이란 어디까지가 매매혼이고 아니고 인지 저는 잘 모릅니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분은 돈을 주고 신부를 사온걸 직접 보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매매혼을 하기위하여 돈 빌려달라고 귀찮게 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럴분도 아닌것 같고 또 매매혼이라 하신분도 저스틴강님의 혼인으로 인하여 금전적 정신적 손해가 있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필ㄹ핀에서 나이차이 많이나는 여성과 결혼하여 나름대로 처가집 조금 도와주며 사시는 교민들은 다 매매혼 입니까?? 우리는 각자 다른환경에서 태어나 또 다른 환경을 나름대로 극복하며 열심히 살다가 언제 저세상으로 갈지 모릅니다 참 바람같은 한 세상 서로 다르게 주워진 짧은인생 입니다 언제부터인가 닉네임 업데이트가 가능해진 필고에서 수차례 이름을 바꿔가며 활동하는 사람보다 꾸준하게 한가지 닉네임으로 본인의 사진도 올려가며 순수하게 활동하시는분에게 더 진심이 느껴집니다.
동감 합니다
저스틴님도 그냥 채팅으로 대화를 오래 나누다가 실제로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된걸로 아는데 그게 어떻게 매매혼이라고 할수 있나 모르겠네요. 부인되시는 필리핀분도 경제적으로 그렇게 절박한 것 같지도 않던데요. 예전에 마닐라 대사관에서 보면 결혼신고하러 온 커플들인데 서로 멀뚱멀뚱 한마디 대화도 없고 무슨 남처럼 앉아 있는 커플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결혼업체 통해서 한두번 만나고 결혼하는 커플들... 거기에 애정 혹은 최소한의 호감이 있어서 결혼이 이뤄지는건 아니겠죠. 그런게 매매혼이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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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시는 분들 얘기는 안나오고 나쁜 사례만 가지고 잘사시는 분들을 도매금으로 취급하는 이런 얘기는 이제 그만 보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사는 노총각들이 동남아에서 한두 번 얼굴보고 바로 결혼해서, 한국으로 데려온다면 매매혼으로 의심받겠지만, 여기 필에서 사는 교민들의 삶과 이곳 문화를 제대로 보지않고 매매혼이라 싸잡아 말하는 사람들은 이곳 교민도 아닐테고 그냥 한국 살며 필 놀러오는 관광객이겠죠. 그런 사람들 한국엔 널려 있으니, 그냥 필고운영자에게 신고해서 영구차단이 답인 듯요
매매혼이라 단정할수 없지만 그렇다고 역으로 정상적인 만남을 통한 일반적인 결혼이라고 말하기도 어렵죠. 필녀와의 만남에서 어쩔수 없이 거론되는게 한국 남성의 경제적 원조이고 사실 그게 없다면 필녀가 한국 남성을 선택하겠나? 코필커플 사실상 매매혼의 경계선에 근접한 것 만큼은 틀림없는 사실. 그러니 이런 논란도 발생하는 거겠지.
@ 사람의아들 님에게... 그렇게 따지면 한국여성은 돈없는남편에게 시집질가겠네여 다 배경보고 재산보고 집구할 능력보고 결혼하는데 뭐기 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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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아들 님에게... ㅋㅋ 한국도 남자 돈없는데 결혼하자는 여자 많던가요? 우길 걸 우기셔야지.못사는 사람 많다고 필이 우습나요?
저스틴형님은 인정 ~ 수고하세요~
그런분들 기준의 매매혼이면 조건보고 결혼하는 결혼정보회사, 중매 모두 매매혼입니다.
왜 이런글이 올라오게 된선가오? 갑자기 궁금하네여
@ 메사부기 님에게... 제가 와이프 예기 올리면 매매혼이라고 까는 분들이 있어서요?
가난한 젊은 여자가 돈많은 늙은 남자를 사랑해서 결혼하는 경우는 매우매우 극히 드물죠 필리핀을 떠나서 전세계 어딜가도 이건 마찬가지입니다. 저스틴강님 능력이 좋은거지 매매혼까지는 아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