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필리핀 생활에 참회록 7

<strong> 카비테 살때 집사람에게는 하나의 소원이 있었다<br />통장에 10만 페소를 넣어보는것과 한달에 한번 한국식당에 가는것 이였다.<br />카비테에 살때 나에게는 많은 추억과 힘든 시절이 있었다<br />비만오면 집앞은 물이 찼고 우리 아이들&nbsp;큰&nbsp;다라이를 타고 뱃놀이를 했다.<br />돈이 없을때는 아이들도 어찌 그리 자주 아팠는지...<br />하지만 2년 가까이 살고 그곳을 떠나는날, 우리 작은 둘째는 SM바코올을 지나며 <br />"SM 안녕" 하면서 울었다.<br /><br />사실 난 운이 좋았다<br />국제전자에서 나에게 물건을 준건 나름 이유가 있었다<br />국제전자 딜러인 화교 에디랑은 메가텍 이란 브렌드로 국제에서 공급 받다가 <br />내가 국제전자가기 몇 달전부터 부산에 있는다른 업체에서 더 새로운 노래방기계를 공급 받았다<br />그래서 국제는&nbsp;재&nbsp;주문이 들어오지않아서 새로운 딜러를 찾고있었고<br />그때 내가 찾아간거다.<br />보이프랑코는 에디랑의 친한 친구이자 에디랑의 가장큰 고객이다.<br />그리고 보이 프랑코에게 난 한번더 주문을 받았고, 한번더 돈을 벌었다<br /><br />그러나 몇 개월 동안 주문이 없어고 ,&nbsp;우연히 보이 프랑코 집에가니 창고에 물건이 있었다.<br />나중에 알고보니 국제 김사장님이 나에게 아무 말없이<br />필리핀에 직접&nbsp;들어와서 보이 프랑코에게 물건을 직접&nbsp;팔았다.<br /><br />난 김기림 사장님과 보이 프랑코에게 너무나 감사한다<br />어려운 시기에 나에게 큰 도움이 됬고 필리핀에서 살아갈수있는 처음으로 자신감을 얻었다<br />나중에 몆년후에 우연히 중국 심천에서 김기림사장님을 보게됬고 그떄 감사함을 전하며&nbsp;<br />식사를 같이했다.<br />보이 프랑코는 언제나 자주봤고 국제 기계는 구형 스타일이라&nbsp;몆번 더 수입하다 보이프랑코는<br />더 이상 구형응 상품성이없어서<br />수입을 중단했고, 나는 나중에&nbsp;우리딜러보다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보이프랑코에게&nbsp;신형제품을 공급했다.<br />지금도 그때의 고마움이 남아있다.<br />" 보이프랑코, 당신은 그때 날 살려준거랑 같아요. 너무나 감사해요."<br /><br /><br />그러나 &nbsp;행운은 이제부터 더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br /><br /><br /><br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