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학원 근로장학생에 관해 궁금합니다. (23)
23살이고 전문대 졸업예정이구요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같은 곳에서 어학원 근로장학생이 있던데 자세한 후기 찾기가 힘이 드네요 ..ㅎ 어학원 마다는 다른데 5천페소에서 만페소 용돈으로 주고 1일 3~4시간 수업 숙식 제공해준다는데 괜찮을까요 ?? 가면 1년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어실력은 좀 형편 업숙요 P.s 오늘가입해서 댓글 제한이 있네요 정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현재 학점은행제들으면서 학사편입준비하구 있는데 1년 6개월동안 좀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요 ㅎ 자비로 어학연수가긴 힘들어서 좋은 기회인거 같아 여쭤봤네요
그냥 한국에서 두달 아르바이트하고 그 돈으로 두세달 영어 집중하세요 절대 반대합니다
@ DavidPark 님에게... 조언 감사합니다. 많이 굴리나요 ?
반대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왜 한국학생을 용돈만 주고 수업 해주며 데려올까요...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려는 것이고 그 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는 학생들이 오겠지요... 전문대 졸업 예정이면 한국에서 취업을 하거나 공부를 더 하거나... 다른 좋은 방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카루쏘 님에게... 말씀 감사합니다. 18년에 학사편입준비 예정이라 1년동안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거든요! 어학연수 꼭 한번가고 싶은데 자비로는 부담하기가 힘들어서요..ㅎㅎ 영어를 쓸 기회가 없다보니까요 ㅜ.ㅜ
@ freeotl 님에게... 어학원이 어떤 원장님인지에 따라 차이는 크겠지만 저 정도 용돈을 주고 일을 시키겠다는 학원이 괜찮은 곳이 있을까 의문입니다. 어학연수로는 필리핀 비추합니다. 학원강사들 빼고는 영어를 잘하는 필리핀인을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어학연수가 부담된다면 굳이 어학연수를 하느니 괜찮은 학원을 한국에서 다니는게 가성비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경험에서 우러나온겁니다..ㅎㅎ 어학연수 1년 해서는 영어에 큰차이가 없습니다. 영어에 큰 차이를 보는 학생들은 한국에서도 그 차이를 볼만한 학생입니다)
@ freeotl 님에게... 상대방에 이익에 내가 비춰볼께 아니라,내가 이익이면 전 그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일적으로도 영어면에서도새로운 환경에서도 다 도움이 될거라 전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만 나와야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결정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본인이 얼마나 충실히 하시느냐에 따라 결과도 바뀐다 생각합니다.. 그걸 선택해서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아요.. 아직 젊으시고 밖에 공기를 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공부라 전 생각합니다. 현명한 결정 하시길~~~
공부가 필요하면 정석으로 하시는걸 추천하구요.. 한국에서 취업에 전념하시길 더 추천드립니다. 초반에 취업이 안되면 나중에 취업하기는 더 힘듭니다. 아무 경력도 없는 신입이면 더욱 더 그렇지요..
좋은 댓글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어학원 근로 장학생 권하고 싶지 않네요
차라리 한국에서 영어 공부 하는게 좋겠습니다
그렇게 힘들지도 않다고합니다. 아는동생이 그경우인데 공짜로지내고 수업받고 영어실력 키우고,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딧겟어요 ㅎㅎ 전 추천입니다
@ 초연민트 님에게... 그 공짜위해선 엄청 스트레스받고 공부외의 일을 해야한다는것도 잘 기억했으면 해요 뭐든 시행착오해서 느끼고 실천하면 시대에 도태됩니다 성배들의 조언을 잘 생각하고 판단하시길...
@ DavidPark 님에게... 그것도 하나의 사회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온실속의화초처럼 편한것만첮가보다는요 ^^
제가 학원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솔직히 그리고 정확하게... 근로장학생과 매니져는 다릅니다. 근로장학생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채용을 합니다. 또는 (단기 캠프때만) 이중 가장 힘든부분이 단기 캠프일겁니다. 단기 캠프기간에는 학생들도 많고 할일이 많을겁니다. 급여가 지급이 되겠지만 본인 수업을 하기엔 좀 벅찬 기간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기간이 짧지요. 학원의 유형도 중요한데요. 초 중 고 대 성인 이렇게 몰려있는 학원은 일이 많습니다. 공항 픽업도 나가야하고 사진 업로드부터 기숙사 관리까지 물론 이런경우엔 근로장학생을 두세명 두고 매니져나 부원장이 따로 있겠지요. 반면 인원이 적은 학원은 본인공부 하면서 틈틈히 학생들 사진 업로드나 학원 홈페이지 관리 또는 저녁 시간에 아이들 수학정도 봐주는 그정도 일로 끝날수도 있습니다. 이런곳이 좋겠지요. 주말 자유시간을 가질수 있는 학원과 주말도 관리자로 자유시간이 없는경우도 있겠구요 주말여행시 학생들 인솔자로 여행도 다닐수 있고 학원마다 자비로 또는 학원 경비로 충당하는 경우도 있겠구요.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과정 지원도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유형의 학원들이 있습니다. 무조건 나쁘다 좋다를 떠나 학원과 상당을 받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근로장학생은 근로를 해야하는것이고 급여를 받고자 할 경우엔 매니져나 부원장으로 취업을 해야겠지요. 근로장학생은 비자연장비외 여행지원 용돈으로 1만에서 2만페소 지급을 하구요. 매니져의 경우 워킹비자 지원에 6만부터 시작합니다. 성과급 적용됩니다. 부원장의 경우 워킹비자 지원에 8만부터 시작되며 성과급 적용됩니다. 단, 매니져나 부원장에게는 숙소지원은 없구요 근로장학생에겐 숙소지원이 당연히 있지요. 나쁘다 좋다는 격어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적성에 맞는 학원을 찾는다면 좋겠구요 반면, 학원에서도 근로장학생 조건을 보기도 합니다.^^
6월에서 8월, 12월에서 2월은 피하세요. 비수기때는 일이 없어서 공부하는데 좋아요. 하지만 성수기때만 근로장학생 구하는 경우가 많죠.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주변을 지켜보았을때.. 다른분들 이야기처럼 한국에서 일하셔서.. 짧게 오시더라도 제대로 공부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생각한바 뜻을 못이루고 돌아가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반대입장이 많으시긴한데 본인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하루3~4시간도 열심히 집중해서하고, 학원서 시키는 근로장학생일 열심히하다보면, 영어도 늘고 메니져로 채용될수도 있지요. 공부는 원래 짬짬이로도 할수있어야 진짜공부좀 한다소리 듣는거 아닐까요
저는 본인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추천요~
그냥 돈 내고 공부 하는게 도움이 될겁니다
다 거짓말이에요. 3~4시간 수업 해준다고하는데 그때그때 바쁘면 그런거 할 시간도 없어요. 학생들오면 공항으로 새벽이나 불규칙하게 픽업하러 가야되고 잡무 해야되고.. 그에 비해 받는 돈은 용돈 개념으로 5천페소 1만페소 해바야 한화로 25만원정도 되요. 25만원이면 요즘 중고등학생도 한달에 25만원정도는 받겠네요. 그거가지고 생활이 되겠습니까? 먹는거는 급식나오는거 먹을테고 숙식은 기숙사안에서 생활하실껀데 답답합니다. 무슨 일하는 기계도아니고 일하면서 수업들으면 공부가 잘 될까요? 한국사람 일하는 스타일 잘 아실꺼라 생갑됩니다.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는데 가면 100프로 후회합니다. 단 그냥 경험해보고 싶다면 말리지 않습니다.
일단은 자유시간이 별로 없거나 있다면 돈이 모자라겠네요. 한국에서 돈 가지고 가야 용돈 쓸수 있겠네요. 한달에 5천-만페소면 쉽지 않을겁니다. 18년에 편입 준비를 한다고 하니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는게 답입니다. 필리핀은 공부하러 오는 곳이라기 보단 돈 가지고 놀러오는 곳입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인생 낭비하지 마세요
저는 도전 해 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제가 한때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을 지도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들에게 남자(남자들만있는학교)라는 것과 젊다는 것은 가장 좋은 것이라고... 사회에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든 해보라고 했습니다. 계획한 기간 만을 생각한다면 손실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을수 있다면 큰 이익일수 있습니다. 인생은 경험을 많이하고 생활중에 행복하고 성실한 삶을 산다면 수지 맞는 장사입니다. 이 짧은 기간을 통해 제일가는 어학원 운영 노하우를 발견할 지.....
섬노예수준이라고 이야기들었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모든곤 제값주고 해야 무탈하게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