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무우국 (29)새벽녘에 제법 쌀쌀하네요. 아침에 국물을 먹어 버릇해서인지 국을 찾네요. 오늘 아침은 소고기무우국 한사발싹 쭈~욱 들이키고 갔네요. 시~원하다 하면서... ㅎㅎ댓글 작성목록수정삭제
필리핀에서 먹는 소고기 무우국은 한국에서 먹은것과 약간은 다르지만 그래도 너무 맛나고 속이 든든합니다..
한국에 있을때.. 모든 지역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이 국의 명칭을 가지고 늘 논란을 만들곤 했는데..ㅋㅋ 사진속 국의 정확한 명칭이 뭘까요?.. 1.무우국 2.소고기국 3.무우소고기국 4.수고기무우국
@ 눈티코티 님에게... 소고기뭇국, 쇠고기뭇국이 맞는것 같습니다.
@ 눈티코티 님에게... 소고기....(X) 쇠고기.....(O)
@ 고바우1 님에게... 전 국어학자가 되고팠던 사람.. 저에겐 가능한 맞춤법에 관해선 논하지 않는게 좋겠습니다.. ㅋㅋ
@ 눈티코티 님에게... 그래유? 그럼 뭇국 틀린가여? 이거 맞드만. 소고기 무우국 소고기 뭇국 쇠고기 무우국 쇠고기 뭇국. 다 맞습니당.ㅋ
@ 고바우1 님에게... 소고기 쇠고기 둘다 맞습니다
@ 마부하이필리핀 님에게... 그렇네요. 국어가 마니쓰면 쓰는데로 자꾸 바뀌네요. 울 공부할땐 쇠고기였는데. 지금둘다 허용, 상치가...상추로 바뀌듯.
@ 고바우1 님에게... 언어는 변하니까요. 그런데 상치는 처음 들어봅니다. 80년대 학번입니다만.
@ 마부하이필리핀 님에게... 상치를 첨 들어보신다라.... 학교다닐때 상치가 표준어 였을때 있었을거같은데요?
@ 고바우1 님에게... 상치는 시골(충청도)에 사시던 할머니가 사투리로 쓰시던 말인데요? 상추라고 배웠습니다.
@ 마부하이필리핀 님에게... 시골서도 첨부터 상추라했어요 그러니 어느날 표준말 정리하며 상추로 고쳤어요. 이거 바뀐거 찾을려니 네이버에도 안나오네요. 어딘가 있을건데...
@ 고바우1 님에게... 글쎄요 제가 아는선에선 시골분들은 상치라고도 하셨던것 같은데 전 상추라고 알고 있습니다.
@ 마부하이필리핀 님에게... 1989에 대대적으로 바뀌었네요. 상치...상추. 하였읍니다....하였습니다로등. 님 대학 졸업후 몇년있다 바뀌었는데....ㅋ
@ 고바우1 님에게... 사진이 중요부분이 짤려나오넹. 맨밑에 다시올립니다.ㅋ
@ 고바우1 님에게... 친절하게 캡쳐까지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거의 30년전에 바뀐 단어가 지금와서 무슨 소용인가 싶긴 하지만요.
@ 눈티코티 님에게... 1번부터4번까지 중에는 정답이 없네요 쇠고기 뭇국 입니다 ㅋㅋㅋㅋ
@ 선녀사기친넘 님에게... 오...한글도 잘해요?ㅋ 근데... 나는야 필리피노....(0)
@ 고바우1 님에게... 무우국....(0)..???
@ 고바우1 님에게... 뭇국도 맞넹.ㅋ 무우를 넣고 끓인 국.
상상만해도 침이 꿀꺽...넘어가네요
어제 마신 봉구네 맥주 탓인지. 오늘은 졸립고 속이 너무 추운데, 무국 뜨끈히 마셨음 ㅋㅋㅋ
@ 재키찬 님에게... 길건너 오뎅국물이라도 드시와요 ㅋㅋ 겨울엔 뜨끈뜨끈한 오뎅 국물이 최고 입니다 ㅋㅋ
@ 재키찬 님에게...봉구네 가셨군요...ㅋㅋㅋ 형님 출퇴근을 걸어서 해 보시라고 추천합니다..
@ guwappo 님에게...어제 밤에 집으로 가는데 봉구가 부르는거야. 술 안마신다 해도 감자 튀김 좋아 허자너 ~~ 하묜서 맥주 750cc 다 마시고 가라 해서 . 대리 불렀지모. 추워서 걷기 안되. ㅋㅋ
@ 재키찬 님에게...ㅋㅋㅋ 복근이 걱정 됩니다...
쇠고기뭇국 푹 끓여서 맛나게 먹으면 몸보신한 느낌 들죠
1989년 표준말이 이리바뀌었네요. 참고들하세요. 사시미님도 배우세요. 하였읍니다가 아니고... 하였습니다네요.ㅋ
@ 고바우1 님에게... 습니다... 로 바뀐지는 엄청 오래 됐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