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담궜어요 (13)
애들이 동치미~노래를 하길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어저께 자침 적당한 크기의 무우를 보고 싹쓸이 해왔어요. 삭힌 고추가 필요해서 급하게 삭혀놓고 (덜 삭혀져서 한 이틀 더있다가 합류 시킬려거요. 배,사과 , 쪽파, 생강, 마늘 ...그리고 절여놓았던 예쁜 무우를 합방시켰어요. 누를수 있는 통이라 동치미 담그기에 최적화... 한 일주일 후면 재키찬님이 올려놓으신 동치미국수 조금 덜 부러워할거같아요.
애들이 동치미~노래를 하길래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어저께 자침 적당한 크기의 무우를 보고 싹쓸이 해왔어요. 삭힌 고추가 필요해서 급하게 삭혀놓고 (덜 삭혀져서 한 이틀 더있다가 합류 시킬려거요. 배,사과 , 쪽파, 생강, 마늘 ...그리고 절여놓았던 예쁜 무우를 합방시켰어요. 누를수 있는 통이라 동치미 담그기에 최적화... 한 일주일 후면 재키찬님이 올려놓으신 동치미국수 조금 덜 부러워할거같아요.
필리핀에도 조선뮤우가 있군요. 없는게 없네요. ㅎㅎ 어렸을때 한겨울 밤에 동치미 아작아작 씹어 먹고, 동치미 속에 들어 있는 고추의 아삭함, 기다란 파잎과 파줄기 ~~ 따님들도 동치미 맛을 알고 있나봐요. 동치미는 추억을 줍니다. 잘 익을 동치미 기대해 봅니다. ^^
연탄가스 중독됐을때 꼭 필요한 김치가 동치미죠.. ㅎ
@ 눈티코티 님에게... 예전 할머니 생각이 나네요..ㅎㅎ 진짜 그랬는데..ㅎㅎ
@ 눈티코티 님에게...ㅎㅎ 맞아요. 연탄까스 마신후 응급 처치 ㅎㅎ 기억 납니다. 하하 ~~
국물 탁해진다고 무우를 껍질벗기지않고 씻기만 한단 말 생각나네요. 한국서도 접하기 쉽지않은 동치미. 입맛이 땡깁니다.
판매는 않하시나요?
저도 줄서봅니다.^^;; ㅎㅎ@ 좋은거 님에게...
대단하십니다. 예전 친할머니 솜씨가 그립네요. 추운 겨울 얼음동동 동치미 맛있었는데...
동치미가 익으면 넘 맛있겠어요 ^^ 한겨울에 얼음 동동 시원하고 맛있겠어요^^
동치미가 맛들려면 시간이 마니걸릴건데.... 한일cc를 가서 좀 괜찮은 요리를 시킴 기만힌 동치미가 한여름에도... 이거이 청와대서 박통(그네아님)이 즐겨먹었는데. 그 주방장 할머니?솜씨. 난 봄에 동치미독씻으며 건저올린 무우 된장에 박아논 장아찌 채썰어 들기름 듬뿍 쪽파 숑숑 고춧가루 양념해서 밥상에올림 ...캬 완전 . 울엄니 생각난다.
동치미 ...캬 겨울에 별미인데..동치미 국수도 맛있는데...
할머님께서 제가 잘 먹는다고 많이 하셨는데..ㅎㅎ 전 물대신 동치미 한사발씩 먹었는데..할머니가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