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회원권 구매하려다가 바보된 사연 (15)
바탕아스주에 있는 모 골프장 회원권을 사서 노후를 골프나 즐기면서 보낼까 했는데..... 회원권 소유자(필리핀인)와 합의를 끝내고, 골프장 사무실도 몇 번씩 찾아가서 물어보고 확인까지도 했고, 또 인계인수에 필요한 서류와 소요경비 3만페소까지 지불했는데, 마지막으로 골프장 측에서 돌아온 답은 한국 사람에게는 정식으로 회원권을 갖지 못하게 한다고라...... 골프치고 싶으면 임대해서 쓰라고 하네요. 골프에 환장한 사람도 아니고 자존심 상해서 관둬라 했지요, 다른 외국 사람은 되지만 한국 사람은 안된다고..... 주로 한국 손님으로 돈 벌이하면서 한국 사람이 회원권 가지는 것은 방해하고..... 별것도 아닌 것들이 인종차별하는 것도 우습고, 개인재산을 이런 식으로 취급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썩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런 식으로 할 수록 필리핀은 계속 가난뱅이 후진국으로 남아 있을테니까.... 대한민국 가까운 곳에 가난뱅이 후진국이 있는 것도 괜찮으니까요.
3만페소는 돌려받으셧는지요? 한국사람때문에 장사되는지도 모르고 개넘들 지랄이 풍년이로세
@ chw7182 - 필리핀 살면서 처음 당해 보는 금전적 피해라, 수업료로 생각하고 포기 상태입니다. 현재 소유자도 미망인으로서 전 남편 소유의 회원권이라 저한테 회원권을 넘기기 위해 들어간 경비도 꽤 되는지라..... 좌우지간 필리핀에서는 누구도, 무엇도 믿지마라.... 이것만이 필리핀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그렇더라구요..개념없는 넘들 그냥 플레이회원권 사서 골프나 치라고 하더라구요. 모든 경비는 똑같이 받고, 권리행사는 못하게 해 놓았더라구요.. 일본넘들, 미국넘들은 나무 제약없이 사고 파는데 .. 진짜 한국사람들 때문에 먹고사는 넘들이 별별 핑계를 다 대고.. 자존심 상해서 저도 구입안햇습니다. ..필넘들 평생 가난뱅이로 살겁니다.
@ 아수왕 - 한국 사람 차별한 댓가를 치르게 하려면 한국 사람들이 더 이상 가지 않아서 문을 닫게 만들어야 하는데... 골프에 환장해서 국가적 자존심도 지키지 못하는 우리 탓으로 돌려야 겠지요.
과거 몇 몇 한인들이 회원권 부당 대여와 관련되어 이제는 전체가 차별을 받는 신세가 되었지요. 일부 상식 없는 몇몇 때문에 뭣주고 뭐맞는다고 필리핀에 돈퍼줘가며 하등 인종 취급받는거 근본적으로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필생활 염증 납니다...
@ saemuel - 부당하게 사용한 개인에게 책임을 물어야지 한국 사람이라고 무조건 제한하는 것은 한국 사람을 우습게 보는게 우선 적인 원인이 아닌지..... 이런 내용을 한국의 신문에 좀 올려서 손가락질 받아 가면서 돈 벌게 해주는 거 좀 그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골프장인지 알려주세요 ... 그래야 제2차 피해를 예방하지요 ....^^
@ pak2140 -Batangas주에 한국사람 많이 가는 골프장은 하나 밖에 없는 것 같은데, 거기서 빌붙어서 사업하는 사랍도 있어서 공개적으로 하기에는.....방법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쪽지 보내주시면 답변드리면 될 것 같은데요.
따가이따이 미드랜드, 하이랜드 골프클럽은 인터뷰 통과 못하면 멤버 안줍니다. 한국사람들이 영어 못하고 매너 안좋다는 기존 멤버들의 컴플레인이 많았고 회원권 사서 장사하려는 사람들도 있어서랍니다. 저는 경영진과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이인데 제가 추천한 3분 중에도 한분은 인터뷰때문에 거절되어서 난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민단장 - 직원들하고는 영어로 대화하다가 막판에는 따갈로그어로 뿅가게 만들었는데, 인터뷰조차도 없었습니다.
필리핀과 한국은 애증관계 같아요 외국인 입국인수 1위가 한국인데 이것들이 한국인을 우습게 알고 그러다니 모 호텔은 한국인 한테만 선불 받는 다는 말도 있던데 미국 일본 애들은 후불이고 그러면서도 한국인의 인기는 높은 편인데 아이러니 하네요
@ WiLd꽈빠MiLD과바 - 자업자득인 탓이기도 하겠지요. 이젠 우리도 선진국 국민으로서 떳떳한 행동을 보여줄때도 되었고, 한국 사람 무시하는 것들은 혼을 내주어서 가능한 빨리 사고방식을 고쳐주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카나다 켈거리에서도 골프 회원권 한국인에 대하여 제한 사항 있습니다. 오직 한국인에게만...........(물론 한국인이 많이 다니는 일부 골프장) 왜 그럴까요? 골프장에서 마구 마구 들리는 큰 소리, 욕짓거리는 모두 다 한국어로 들리던데..... 클럽 하우스기 마치 제 집인양 거만떨며 시끄럽게 하고 과도한 음주로 추태 부리고..... 그리고 무슨 골프에 환장한 사람들처럼 하루 36홀 또는 45홀을 돌며 그 난리를 치니 다른 멤버들이 컴플레인 하지요. 골프는 유독 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스스로 심판이 되어 룰을 지키면서 즐기는 운동인데 그런 것을 알리 없는 한국인에게 골프장 입장에서 고운 시선으로 볼리가 없지요. 어느 날 후배랑 골프를 치는데 나무 밑에 들어간 볼을 발로 너 댓번 차고 나와서 그리고도 모자라 클럽으로 움직여 좋은 자리에 놓고 치더이다. 그래서 그 샷부터 스코어 기재 중단하고 다시는 그 후배하고는 골프의 골자도 이야기 안합니다. 그런데 웃긴 것은 라운드 끝나고 제가 스코어 카드 기록하고 있었는데 "내 스코어가 얼마예요?" ....................... 묻더이다. 그래서 발로 차는 축구는 스코어를 기록 안한다고 했지요.......................... 왜 골프장에서 한국인이라고 그런 대우 받는지는 생각해 보자는 댓글은 하나도 없네요 왜 미국, 일본인에게는 없는 제한 사항이 한국인에게만 있을까요? 왜 우습게 보였을까요? 왜 봉으로 보였을까요? 정말 정말 궁금합니다.......................................
@ pqoeish - 심히 공감합니다. 위 댓글 내용보면 앞으로도 상당한 기간 한국인은 차별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 부끄럽습니다
훔.. 최근 여기 가입해서 글들을 읽고 있는데, 늦었지만 글쓰고 갑니다. 몇년 후에 부모님 필리핀오시면 골프 회원권 만들어 드릴려고 했는데... 역시나 필리핀 똥 자존심가진 놈들이 문제군요.. 전 와이프가 필리핀인이라서 필리핀을 항상 좋은 면만 보고 할려고 노력은 하는데, 솔직히 사고방식이 가난한 사람이 많아서 항상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렇지만, 요즘 제 밑으로 필리핀 직원이 한 300명 이상 있는데, 저한테 개 무시당하고 살고있습니다. ㅋㅋ 그 맛에 요즘 살만하네요.. 개네들 필리핀에서는 상류층인데.. 저한테 혼날때마다 속으로 많이 존심 상할거에요..ㅎㅎㅎ (제가 중동 아부다비 모 대기업 건설현장 관리팀에 총무 노무 책임자라서^^;) 암튼 제가 대신 당하신 만큼 돌려드리고 있을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