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뿌 페소랑,,, 많이 들어보셨지요.

<p> <strong>시장에서 또는 거리에 난전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이 흔히 사용하는 말 입니다. </strong></p> <p> <strong>쌈뿌,,쌈뿡,,쌈뽀,, 다양한 발음이 나오지만 &nbsp;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지하철 입구나 </strong></p> <p> <strong>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거리에서 골라 골라 골라잡아 천원.. 하면서 물건을 많이 팔았었지요. &nbsp;</strong></p> <p> &nbsp;</p> <p> <strong>필리핀 사람들은 아직도 가장 저렴하고 대중화된 가격이 10페소입니다. </strong></p> <p> <strong>부담없이 사고 팔고 하는 수단으로 10페소짜리 물건이 많습니다. </strong></p> <p> <strong>여기에는 각종 야채들도 끼여 있는데요. </strong></p> <p> <strong>야채를 조금씩 묶어놓고 또는 작은 접시에 담아 놓고 이렇게 외칩니다. </strong></p> <p> &nbsp;</p> <p> <strong>쌈뿡페소랑 &nbsp;쌈뿡페소랑 &nbsp;또는 쌈뽀 쌈뽀,,, 하면서 외칩니다. </strong></p> <p> <strong>그런데 이 물건들이 무조건 싼것이 아니더군요. </strong></p> <p> <strong>물건에 따라서는 10페소의 가치를 훨씬 뛰어넘는 기분좋은 구매도 있지만 </strong></p> <p> <strong>10페소라고 하니까 무조건 싼줄알고 샀다가 후회하게 되는 물건들도 많습니다. </strong></p> <p> &nbsp;</p> <p> <strong>필리핀 사람들이 10페소짜리 일명 쌈뿡페소랑 &nbsp;하면서 외치는 곳에서 물건을 사는 이유는 </strong></p> <p> <strong>그만큼 부담이 없기 때문에,,, 없이 살다보니 그것이 정녕 비싸게 사는것인지 &nbsp;</strong></p> <p> <strong>싸게 사는것인지 조차도 분간할수 없는 상황에서 그리고 돈이 없기에 </strong></p> <p> <strong>많은 양을 살수 없기 때문에라도 조금씩 묶어 놓고 쌓아 놓고 파는 </strong></p> <p> &nbsp;</p> <p> <strong>10페소 짜리 물건에 야채에 우루루 몰려다니며 물건을 사는것입니다. </strong></p> <p> <strong>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으면 재미도 있고 사람사는 냄새도 물씬 나고 해서 저도 몇번 사봤는데... </strong></p> <p> <strong>그다지 실속은 없었습니다. </strong></p> <p> <strong>단지 싸게 맛을 볼수 있고 재미도 있고 굳이 많이 살 필요를 느끼지 못할때에는 아주 좋답니다. </strong></p> <p> &nbsp;</p> <p> <strong>오늘도 시장통에서 육교위에서 지프니가 많이 서는 정류장 비슷한 곳에서 </strong></p> <p> <strong>외쳐대는 소리를 듣게 되겠지요. </strong></p> <p> <strong>쌈뿌페소랑,, 쌈뿡페소랑,,, (예전에 한국에서 골라잡아 천원 골라잡아 천원)의 의미로 생각하시면 </strong></p> <p> <strong>이해가 빠르실겁니다. &nbsp;</strong></p> <p> &nbsp;</p> <p> <strong>참고로 요즘 쌈뿌페소(10페소)면 한국돈으로 270원 정도 되겠네요. &nbsp;&nbsp;</stro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