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결혼비자로 들어 오신 선배님들은 참 대단 하십니다

한국행을 결심하고<br />선배님들께 그간 포기했던 결혼 비자를 <br />시작을 하게 되었네요<br />나름은 잘한다고 해도 서류진행은 도통 뭔소리인지몰라서<br />포기 또포기 그러나 필고에 선배님들이 자세히 알려주셔서<br />도전 합니다<br />번역문 서류 양식을 몰라 전전 긍긍 <br />대사관 다운로드는 뭐가 안되는지 폴더는 안열리고<br />최종에서야 세부에 들어오신 영사과 에찾아가<br />번역문 서류를 들고 룰루랄라 에공 그런데<br />이넘에 nso&nbsp; 글들은 왜이리도 작은지<br />마눌 옆에 두고 불러 하고 적어 갑니다<br />그대로 적으라 했으니 불러주는대로<br />그리던 한국땅 부산에 동구청을 갑니다<br />형주소로 이전이 되어 부산서 결혼 신청 합니다<br />그런데 담당자왈 다른 나라는 다해줘 봤어도 필리핀은 서류 미비라고 <br />한번도 해준적 없다네요<br />경험이 있냐고 물어보자 대답을 기피 하네요<br />대도시라서 경험이 없는건지 큰 자식은 출생이 200일 전에 낳았다고<br />인지 신고 해야 한다고 법원에 문의하고 정말 짜증 대박<br />문경에 작은 누이가 살고 있고 문경은 필리핀 사람들 <br />많이 산다하여<br />문경으로 도착 주소이전은 동사무소 결혼신고는 시청 비도 오는데 <br />처량하게 왔다갔다 시청에 결혼 신청을 합니다<br />아이쉬 차근 차근 보던 담당자왈 여권을 번역해 오세요<br />번역서류 밑에는 누가 번역해고 주소와 주민번호 적으세요<br />갑자기 번역이라니 앞전에 한것이라도 보여 달라고 하였고<br />필리핀이 아닌 미국 사람꺼를 보여주며 이렇게하세요<br />나이 먹고 뭐하는건가도 싶고<br />왕짜증 시청을 뒤로 하고 여권을 어디 한번 보자하고 돋보기를 귀에걸고 봅니다<br />잘안보여요 황급히 필리핀에 있는 딸에게 카카오톡을 하고 사진 보내고<br />이제야 겨우 마무리 됬네요<br />시청서 또 어떤 문제를 제기 할지 내일 식식거리고 다녀 올랍니다<br />참 할머니 한분이 오셨는데 네네 하고 씁씁히 가는 모습을 보고<br />마음이 찡했어요 나보다 더 못알아 들으시던데<br />내일은 다문화 세터에 가서 그런 부분을 도와줄수 있게 활동 해달라고<br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