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저는 이곳에서 핸드폰을 두번 소매치기 당했어요. <br />한번은 짚뿌니를 탔는데, 자리가 거의 빈 짚뿌니 였는 데, 내 앞에 앉았는 필리핀노가 어느 나라에서 왔느냐고 말을 거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왔다고 말을 하는데 내 옆에 앉아 있는 다른 필리피노가 갑자기 짚뿌니 창틀에 누가 침을 뱄아 놓았 다면서 내 마주 보는 앞자리고 피하는 것이 었습니다. 저두 보니깐 가래침이 있어서 저의 옷에 묻을 까봐 자리를 반대편 앞 자리로 피했고, 그 필리피노와 계속을 말을 주고 받았다가 저가 내리는 곳에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저의 주머니에 핸드폰이 없어 져 있었습니다. <br /><br />두번째는 직장에 걸어서 가는 데, 양손에 물건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은 사거리에서 어디 선가 필리피노 애 둘이 손을 내 밀면서 구걸을 하는데, 저의 몸에 밀착을 해서 구걸을 하는 것 이 었습니다. 저는 무슨짓을 하느냐 면서 소리를 질렀는 데, 애들은 그냥 놀란양 급히 자리를 떠나는 것 이 었습니다. 기분이 이상해서 즉시 물건을 내려 놓고 주머니를 보니 핸드폰이 사라 진것 이었습니다. <br /> <br />다행인 것은 지갑은 다른 주머니에 있었는 데, 좀 불룩해서 그런지 한번도 소매치기를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필, 소매치기 선수들 정말 눈 깜짝할새에 기가막히게 빼 갑니다.<br />지프니 안에서 그누가 말을 시켜도 가방은 무릎앞에 올려놓고 주머니만 움켜잡고 있어야 합니다.<br />그렇지 않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기가막히게 빼 갑니다.
읽고 보니 말시켜도 대답안하는게 상책... 정신 다른데 쏟게해서 소매치기 할 요량이니...ㅉ
항상 조심해야합니다<br />이곳은<br />아주 위험하고 더러운 곳입니다<br />자기를 보호하는 방법은 항상 조심하는 방법 뿐입니다
요즘은 대부분이 스마트폰이니 예전의 폰보다 가격이 높은데다가<br />필리핀도 요즘 경기가 조금좋지 않는탓이 아닐까 싶읍니다.<br />특히 한국에는 거의가 스마트폰이 가격이 비싸지 않읍니까?<br />한개만 건지면 목돈이되기 때문이지요.<br /><br />모두 조심하여야지요..
한 번 비교해 보세요. 1988년 유럽 도시에서 일입니다. <br />1. 스위스 기차역 도착, 택시 잡으려고 일행 중 높은신 분께 역에서 짐좀지켜 주시라고 당부하고 택시 잡은 후 와서 짐들고 가려니 그분 가방이 없어짐, 무슨일 있으셨냐니 어떤 사람이 어깨를 가르치며 보하고 해서 보았더니 거품이 묻어있었고, 이어서 조금 후 다른 사람이 천장쪽을 가르키며 보라고 해서 본 것 밖에는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 사이 당시 유행하던 007가방만 훔쳐갔던거지요. 거품이 침으로 바뀐 모양입니다.<br />2. 이태리 나폴리에서 아침에 업무 보러가는데 애 업은 집시 여자와 6살 미만으로 보이는 대여섯명의 어린 아이들이 달려들어 신문지로 가리는 시늉을하며 양복 속에 손을 집어 넣던데 절대로 밀치거나 하면 안된다고 해서 피해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br /><br />시간과 장소만 다르지 너무도 흡사한 일이어서 댓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