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저유가 효과로 자본재 및 원자재 수입 증가
◦ 필리핀은 저유가 효과로 2월 중 산업생산량 증대를 위한 자본재와 원자재 수입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NEDA)은 수입이 지난 1월 전년 동월대비 마이너스 12.4%에서 2월에는 11.2%나 증가하여 전년 2월 1.7% 성장에 비해 큰 폭의 증가를 기록 - 수입증가 주요 품목은 자본재로 21.5%가 증가하였으며 다음으로 원자재 및 중간재가 16.7%, 소비재가 12.2% 증가 ◦ 필리핀의 수입증가는 건설과 제조활동이 활발해졌으며 내수수요 증가 그리고 민간부문의 소비와 투자가 증가한 것이 반영되었다고 분석 - 필리핀 정부가 높은 GDP 성장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입증가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총 수입의 34.8%를 점유하고 있는 전자제품은 작년 2월 13억 달러 수입에서 18.5억 달러로 42.3%나 증가하였으며 3대 수입대상국은 중국, 미국, 대만인 것으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