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아이들...
<p>마닐라 살면서 가장충격인건..길거리를 아무렇지않게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의 모습들이였어요</p> <p> </p> <p>씻지도 못하고 길거리를 배회하는 아이들을 붙잡고 물티슈로 닦아주고</p> <p> </p> <p>빵이랑 우유를 사줘도 이건 너무 숫자가 많으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p> <p> </p> <p>지금도 길가다 아는 아이들 만나면 돈보다는 빵이라도 한개 사주고는 하지만</p> <p> </p> <p>이 아이들을 위해서 제가 할수있는건 한정적이더라구요</p> <p> </p> <p>이런 아이들이 공부를 하고 배움의길을 선택한다면 이런 생활을 안해도 되겠지만..가족전부가</p> <p> </p> <p>길거리생활을 하고있으니..참 걱정도 앞서고 볼수록 마음이 아프더라구요..</p> <p> </p> <p>그나마 예전보다는 소매치기도 없어지고 아이들도 순수하게 구걸만 할뿐이니..</p> <p> </p> <p>하루빨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아졌으면 좋겠네요`</p>
<p>.</p> <p>어떠한 방식이건 베푸는 일은 아름답다 생각합니다.</p> <p>그냥 내가 옳다는 방식으로 하면..</p> <p>그것이 정답이라 생각합니다..</p> <p> </p> <p> </p> <p>물론 그들이 모두 바뀌지는 않겠지만..</p> <p>만명에 단 한명이라도 바뀐다면</p> <p>그 한명이 국가를 구할수도 있다</p> <p>생각합니다.</p> <p>그 한명을 구한 당신이 그 나라를</p> <p>구한것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p>
<p>필리핀도 부패가 없어저야 ...</p> <p>그럴수 있을까?</p>
<p>세부가 마닐라보다 구걸하는사람들이 적어서 길거리 걷는데 부담이 없습니다.</p> <p> </p>
<p>참 마음이 아름다우십니다. *^^*</p>
<p>저도 다니면서 구걸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았습니다.</p> <p>필리핀을 처음 왔다 갔다 할때는 불쌍한 마음에 많이 호주머니에 있는 동전은 항상 구걸하는 아이들에게 주곤 했습니다.</p> <p>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알았습니다. </p> <p>1. 조심해야한다. 그 구걸이 금품을 훔치는 수단인 경우도 많습니다.</p> <p>2. 주지말아야한다. 단, 꼭 주고싶다면, 정말 측은지심이 생기는 애들만 줘야한다. </p> <p>3. 줘도 감사할 줄 모른다는 걸 알아야한다. 줘봤자, 그냥 뒤돌아 서 버립니다. 문화차이가 아니라, 주고나서 눈빛을 보십시요. 진정 조금이라도 고마워 하는 마음을 가지는 애가 있는지... 열의 아홉...</p>
<p>@ AndyBae 님에게... 동감합는니다...</p> <p>그런데 열의 하나를 만났을때는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근데 정말 힘든일이죠 ㅋㅋㅋ</p>
<p>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겠죠... 10명중 9명은 그냥 불쌍한 아이들이고 1명이 소매치기가 있을경우.. 나뿐놈은 1명입니다.. 그런데 그 불쌍한 9명은 1명의 성공을 위하여 불쌍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정나미 딱~ !!!</p> <p>얼마전 친한 형님과 50페소 깐띤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습니다... 밖에서 아이들30여명이 모여 구릅과 구역을 지정해 주는걸 보고 헉!!! 정나미 딱.. 요즘은 불쌍해 보이지 않아요... 조심해야지 하는 생각 우선 들더군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