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초등학교 교사의 급여 등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2 (42)
지난 7월에 첫 질문을 여러 선배님들께 드린 이후 고마운 답변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여친의 생홝고가 몀려 됩니다. 아직까지도 급여를 받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월 급여는 16천 페소 라며 6월 이후부터 받을 거라 라고 임용 초기에 말했지만 그후 8월 이후라 바꿔 말했고, 지금도 받지 못하고 있나 봅니다.(생활비는 주로 엄마에게 받고 있고 목돈 필요한 경우에는 친한 동료 교사에게 빌린다 하여서 더 이상 빌리지 말라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여친은 제게 먼저 돈얘기를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더 이상 묻기가 부담스러운 저입니다. 그래서 선배님들께 디시 여쭙니다. 다음 달 10월에 함께 지내면서 보다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려했습니다. 그래서 결혼 준비 과정의 일정 부분을 전적으로 맡아서 스스로 준비하게 하려 하는데, 그 시작의 초석이 되는 교사로서의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서 곤혹스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녀가 원하는 아이 갖기와 결혼을 서둘러 하는 건 아니다 싶습니다. 고견을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
필리핀 정부가 예산이 없다보니 3개월을 소급해 주기로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 필리핀사랑해요 님에게... 그렇게도 하는군요 첨 알았습니다~~~
@ 필리핀사랑해요 님에게...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급여를 받지 않았다 합니다.
이해가 안되는데요 교사월급이 안나오나요?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요
@ 일호 님에게...예 그렇습니다.
진짜로 정부예산이 부족해서 소급해주기로 한거라면 이러한 걸 알지 못하는 한국에 계시는 사람들은 이해불가의 사정이겠네요. 2년동안 돈얘기를 먼저 한적이 없다면... 그정도만 보아도 돈에 관해서는 괜찮은 분 같습니다. 사귀기 전부터 돈얘기 하는 녀석들도 많은걸요...ㅎㅎㅎ
@ kagan99 님에게... 예 제겐 거짓말같은 상황입니다.
국립학교에서 월급이 안 나온다?? 이해하기 힘드네요. 전액을 못 준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일정 금액은 나오리라 생각이 됩니다. " 이런 상황에서 그녀가 원하는 아이 갖기와 결혼을 서둘러 하는 건 아니다 싶습니다." 한국이든 어느 나라건 이성 문제는 상식적으로 다가가세요. 한국에서라면 어떤 결론을 내리시겠습니까??
@ 케이빔 님에게... 급여 일부라도 받은 사실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 그렇죠.. 상식선!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 지난번 질문 언급 하셔서 무엇인가 가서 읽고 왔어요. 저도 와이프 교직에 있어서요. 저말고도 많은 분이 교직에 가족이 있고요. 제가 두글에서 보기에는 님이 좀더 적극적으로 액션을 취하세요. 필리핀은 초임교사의 신분으로 무엇인가 하기에는 많이 어렵고 불편합니다. 저도 와이프가 대학 막 졸업하고 임용전에 만나 결혼 하였고요. 결혼직전에 정교사 임용 되었어요. 필리핀 정상적인 가정교육 받은 여성들 남친에게 돈 이야기 잘안합니다. 물어보고 알아서 도움을 주시면 되요. 이런 표현 요사이 해당 되나 모르겠지만 학자자나요. 처음 마음이 시간이 지나면 많이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있어니까요. 님께서 미래에 투자(님과 아이들) 한다고 생각 하시고 도움 주시면 될것입니다. 결혼과 아이에 대한 부분은 여친분에게 일임 하시고 무조건 믿고 따라주시면 되고요. 어느정도 되는 필 여성들 너무 막무가네 아닙니다. 님을 믿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요. 결혼 관련 서류나 진행들 함께 하시고 많은 부분 두시면 잘 할것입니다. 누구나 처음이라 매끄럽지는 못하지만 관공서 서류는 한국분 보다는 나을것이니까요. 저도 같이 하면 보는 정도 이였고 나머지는 혼자 다 했고요. 여기 나름 잘 정착한 코필분들 처음에 와이프의 도움을 대부분 많이 받아요. 다들 지금은 금전적으로 큰소리는 칠수 있어도 어느 정도 기여분을 절대 없다 못합니다. 님도 필에 정착할 의사가 있는 경우는 금전적인 부분은 각오 하시고 시작 하시면 됩니다. 필은 혼자 교직의 신분으로 여유로운 가정 생활 하기에는 무리가 많은 곳이고요. 나중에 프린시팔이상의 직을 가지면서 여유로워 질것입니다. 그때까지는 님이 도와 주셔야 할것입니다. 이부분 때문에 아이나 다른 부분을 미룬다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 할것입니다. 정교사 시험에 파스하고 현 정식 임용 되었다면 좋은데... 아니라면 님이 힘을 좀 주시면 되요. 정교사가 되고도 직급이 교사1, 교사2, 교사3, 이 있고요. 각 교사123에도 전체 서열이 있습니다. 예비임용 교사도 정교사 되는 서열이 있고요. 이부분에 도움을 주시면 됩니다. 뭐~ 필리핀이라 가능합니다... 다들 아름아름 다합니다. 서열에 학력, 세미나, 상장, 기여도 등등 다 적용 되고요. 교사 123위에 마스터티처가 있어요. 급여가 배이상에서3배까지 차이가 납니다. 이분에 대학원이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교사를 하면 많이 피곤해 할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많은 분이 생활고에 대학원과 논문을 통과 못합니다. 우리나라도 교수에게 그렇치만... 하여 티처3으로 정년을 마무리하는 분들이 많아요. 이분들의 시기가 장난 아닙니다. 하지만 그건 그것이고요. 여유있고 능력있는 분들은 이렇게 합니다. 마스터 티처도 1,2가 있고요. 일반 능력으로는 여기까지 올라 갑니다. 마스터 티처1이 되면 분교장으로 대분분 발령이 나고요. 시 본교에 머물려고 무진 노력합니다. 이런 부분을 님이 도와 주셔야 할것입니다. 다른 방법 하나는 티처3이 일단 빨리 되시고(대학원 졸업하고 논문 통과 하면 대부분 가능합니다.) 마스터 티처 진행을 하시는 중에 5년이 되을때 부터 자격이 주어지는 프린시팔 시험을 통과 하시면 됩니다. 마스터티처12도 시험 자격이 주어지기에 공부는 많이 준비 하셔야 될것입니다. 프린시팔 시험에 합격하시면 프린시팔1234의 등급이 있고요. 프린시팔은 1,2에서 본교장이 되고요. 아니면 교육청으로 넘어 가고요. 주나 그위의 상급 기관도 가능합니다. 이때 시험 합격후 주와 주의 경계를 넘어 정근 신청도 가능합니다. 이 시험을 거쳐 프린시팔이 된 분들에게는 말년 교사3으로 정년 하는 분들도 인정해 줍니다. 진검 승부에서 성공 했기에 마스터1,2와는 다른 대우가 있어요. 이 과정이 빨라야 대충 10년은 잡으셔야 합니다. 제 글 중에 이부분 이야기를 적은 것이 있어요. 그리고 여기 필고도 가까운분이 교사로 있는 분들 있어니 그분들 글에도 답은 있을 것이고요. 짧은 글에 적을려니 그렇습니다...ㅎㅎㅎ 결혼 생각 하고 계시니 미리 축하드리고요. 말 잘듣는 남편으로... 그리고 중요한 것은 다 이겨먹는 남편으로 생활 하시면 가정의 평화가 온다고 믿고 있어요. 필 공항에 내리면 언제나 훅하고 치고 덜어 오는 열기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 찔러라삔 님에게... 상세한 설명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조심스럽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약 2년이라는 짧다면 짧은 교제기간 동안 그리하며 지냈습니다. 전 한국보다는 이곳에서의 삶이 그녀에게 더 큰 성취감과 행복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아이들에게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공부하기를 원하고 있지요. 다시 한번 멘토와 같은 답에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 찔러라삔 님에게... 성의있고 자세한 설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찔러라삔 님에게..한국에 살고 있는 코필가족입니다.. 저 또한 집사람이 필에서 교사생횔을 하다가 저 만나서 한국에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고모들 조카들 ... 교사, 선생님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영향으로 오로지 꿈이 학교 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교사생활 잘 하고 있었는데.. 저 만나서 ㅠㅜ. 암튼 그래도 집사람 그럽니다. 그래도 한국에서 돈 벌면서 아이 키우면서 사는데 좋지.. 필리핀에서 교사생할 하고 있었으면 아마도 후회 많이 하고 있었을꺼라고..
@ 새우깡76 님에게... 그렇기도 하죠.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 찔러라삔 님에게... 정말 한번에 궁금증이 사라지네요 글 잘읽엇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 찔러라삔 님에게... 와..대단한 지식인!!!!박수 추천
@ 찔러라삔 님에게... 와 진짜 어떻게 이렇게 다 아시는지 신기하네요 한국임용후도 거의 대부분몰를텐데 그것도 필에서 진짜 대단하십니다^^♡
@ 찐우윤서짱 님에게... 부인이 교사라고 하시네요.. 당연히 알아야죠 ㅎㅎ
저역시 처음입니다..제와이프 친척이 교사로있습니다..하지만 단한번도 급혀 않받는다는말은 들은적이없습니다.. 임시교사로 있을때보다 정식으로 교사임명받구 현제 교사로있는데 옷도더잘입고.쇼핑도 많이하고다니던데요.. 한번 잘알아보시는것이..무조건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제입장을 말씀드린겁니다.
@ 달려라달려1 님에게... 예. 의심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싫어서 이리 적은 것입니다. 거짓말같은 상황을 여친의 교사 동료에게 묻는 건큰 실례인다 싶어서 안하고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데요 교사월급이 나라 재정이 어렵기로서니 새싹을 갈치는 교사월급을 안주다니 ㅎㅎㅎ
제가 봐서는 거짓말을하고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냉정하게 생각을 하세요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교사 월급으로 자립 하기는 어렵지 않은거 같은데 급여가 안나온다,, 문제네요
본인인생 본인이 판단하는거랍니다. 잘된다고 해서 말듣고 했다가 잘못된다고 말해준사람 탓되는거 아니구요. 본인이 생각해서 판단하고 본인이 책임져야죠. 필리핀 사정상 그럴수 있으니 물심양면 한국재산 달러로 바꿔서 필리핀 가져와 도와주고, 혼인신고 하고 같이 살라고하면 들으실껀가요? 그렇다면 하세요 지금!
@ 사미놈 님에게...화끈한 말씀에 감사합니다. 소중한 사람 앞에서 우유부단한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봉은 맞는데 형편좀 나은 학생 파교후 몰래 개인강습이라든지 부수입들 좀 있구요 좀 이해가 안가는게 와이프될 분이 교사가 아니라 백수인들 크게심각한 문제가되나요?? 결혼을 생각하는분이 생활고에 시달리면 도와주면되죠 여자친구의 경제력에 대한기대가 커보이네요
@ 궁금하다구요 님에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그래서 저를 다시 살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의존적인 나는 아니다 라고 저를 평가해봅니다. 다만 결혼 후의 삶에 대해서 그녀의 꿈인 교사로서의 모습을 계속 존중하고 지원하고자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필에서 함께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자 하는 측면에서 안정성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고자 하는 저의 자세 안에는 그녀의 직업에 대한 의존이 있기도 합니다. ㅋ 그녀는 최소한 아들 둘 이상을 낳고 싶데요????
월 급여가 16천 페소라구요? 봉급을 못받구 있다구요? 제가 보기엔 뻥입니다....심했다면 미안합니다
@ 수운수 님에게... 그럴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뻥인 듯한 이 미스테리한 상황을 서로 상처가 안되게 잘 극복핳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제가 아는 필리핀사람도 대통령이 바뀌면 없어진다는 기관에 취업했는데 급여가 삼개월 후에 지급되더군요 전산에 등록하고 어쩌고 해야하는데 그게 시간이 그렇게 걸린답니다
@ 호랑나비3 님에게... 예 여친도 일시에 지급될거다 하는데 그 시기가 계속 늦어지네요. 감사합니다
이해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한달한달 월급을 못받으면 일반 사람들은 살기 어려워요 거짓말이던지 아니면 선생이 아님
@ 김동일옹 님에게...하하 그렇죠. 견디기 힘든 상황이죠.그런데 이런 상황을 그녀는 가족과 저의 격려를 받으며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교사는 펙트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제 집사람 여조카가 대학 강사 시절에 물론 국립대학입니다. 월급도 너무 현편이 없었습니다. 긋도 몇달 밀려서 친구들한테 돈을 빌려서 생활하는걸 봤습니다. 처음에는 집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하길래..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고 세상에 국립학교 월급이 몇달씩이나 밀리는게 어디있냐고.. 그랬습니다만은 사실이더군요.. 암튼 받기는 받았나봅니다. 한참지나서.. 그게 싫어서 그 조카는 지금 대학교수가 되어 나이도 어린데..지금은 급여가 잘나오나 봅니다..
@ 새우깡76 님에게... 국립대 교수도 그렇군요. 말씀에 감사합니다
공무원인데도 급여가 제때 안나오는 경우도 있군요. 주위에 뭐 관공서쪽으로 있는 사람이 없어서 전혀 알수가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정말이라면 참 혀를 찰 노릇입니다. 일반 기업에서는 하루만 급여가 늦어져도 난리가 나는 형편인데, 관공서에서 저런 일이 벌어진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상황이 저러하면 어떤 형태든지 도움을 주셔야 하겠네요. 한국과 상황이 많이 달라서 이해하시는데 어려움도 있겠지만, 많이 대화를 해 보시고, 도와주실 수 있는 부분을 여러분들 말씀을 참고해서 잘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shil88 님에게... 예 작은 도움은 계속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작은 도움들에 대해서 여친과 가족들은 대단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시각이 다소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이애 당연한 일들인데....) 감사합니다
진정 ㅡ으로 사랑 하신다면 믿으세요 그리고 베풀고 가심이 어떨지 사랑에 조건이 필요한가요?
@ 초초왕 님에게...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저도요.
우선 국립초등학교의 경우 처음의 경우 급여지급이 연기-지연되는 경우가 좀 있다고 합니다..... 물어보니 의례 그럴 수 있다는 대답-초등 ,,고등 교사의 답변..... 언제쯤 받을 수 있냐니 depend on..bulabula....라고 하고 받기는 받는 답니다. 좀 늦어서 그렇지.... 급여액수는 교사등급에 따라 다르기에 뭐라 말할 수 없다고 하네요.. 혼자사는데는 문제 없다고 하네요.. 급여에 맞춰 살면된다고....
@ 강하게 님에게... 단기적인 경우만 아니라 중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보고자 해서 이렇게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국립 초등학교에서 근무를 하는데 급여를 못받는다? 다 뻥입니다. ㅎㅎㅎ 필리핀 사람들요, 급여 안받으면서 근무할 할 사람 없습니다. 아기 먼저 만들고 결혼해서 코낄 생각으로 보이네요, 저한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