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한인회 구호품을 전달을 마무리 하며...

<p><span style="font-size: 12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0);">저는 행사를 주최를 한것도 아니고, 한인회 소속도 아니고, 기부를 한것도 아니고, </span></p><p><span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0);"><span style="font-size: 12px;">그냥 행사 기간중&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도움이 될 수 있을때 따라나가서 그냥 작은 도우미 역활을 한 것 밖에 없습니다.</span></span></p><div><span style="font-size: 12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0);">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span></div><div><br></div><div><span style="font-size: 10px;"><br></span></div><p><span style="font-size: 12px;">2주간의 구호품 전달 업무가 끝났습니다.&nbsp;</span></p><p><span style="font-size: 12px;">이런 행사를 진행해 주신</span><b style="font-size: 12px;"> 한인회에게 너무 감사합니다</b><span style="font-size: 12px;">.</span><br></p><p><span style="font-size: 12px;">좋은 일이기도 했지만, </span><b style="font-size: 12px;">개인 적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b><span style="font-size: 12px;">이었습니다.</span><br></p><p><span style="font-size: 12px;">특히나 <b>[나만 가장 힘들다]</b> 라고 어린애 처럼 생각한 저 스스로 반성하고, </span></p><p><span style="font-size: 12px;">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x;">사업장은 문닫고, 거래는 중단되고, 모든게 멈춰 버린 백수지만, 지금의 기분으로는 무엇이든 </span></p><p><span style="font-size: 12px;">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x;"><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x;"><b>2주간의 구호품 행사와 4곳의 로컬 지역 구호품 행사</b>를 나가면서 저는 정말 많이</span></p><p><span style="font-size: 12px;">변한 것 같습니다.&nbsp;</span></p><p><span style="font-size: 12px;"><strike>아직 포기하기도 이른 것 같고, 포기하기엔 아직 집에 쌀과 김치가 남아 있습니다.&nbsp;</strike></span></p><p><span style="font-size: 12px;"><strike>(뭔가 좀 웃겨 보려고 의도한 것인데.... 아직 유머는 무리인가?)</strike></span></p><p><span style="font-size: 12px;"><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x;">구호품 나누어&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드리면서 처음엔 <b>[나는 왜 구호품 신청에 둘다 떨어졌을까?]</b> 싶었는데</span></p><p><span style="font-size: 12px;">이런 저런 곳에 나가다 보니 <b>그런 생각은 아예 사라졌습니다.&nbsp;</b></span></p><p><span style="font-size: 12px;">이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열심히 해 보려고 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x;"><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x;"><b>초반 로컬 지역은 구호품 나눔할때 사고</b>가 날뻔 해서 영상은 있지만, 좀 많이 위험해 보이고</span></p><p><span style="font-size: 12px;">공포 스러운 모습이 약간 있어서</span><span style="font-size: 12px;">&nbsp;편집 자체를 안하기로 마음 먹었고, </span></p><p><span style="font-size: 12px;">(</span><strike style="font-size: 12px;">만일 그것을 편집한다면 제목을 좀비특집 이라고&nbsp;</strike><strike style="font-size: 12px;">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strike><span style="font-size: 12px;">)</span></p><p><span style="font-size: 12px;">2주간의 한인회 행사와, 두 지역의 바랑가이&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지원 영상만 편집해 보려고 합니다.&nbsp;</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x;">이번 <b>한인회분들</b>&nbsp;<b>정말&nbsp;</b></span><b><span style="font-size: 12px;">고생하셨고,</span></b><br></p><p><b><span style="font-size: 12px;">그 외에도, [청우식품], [장충동 왕족발], [제주상회], [스노우판다] 사장님들...&nbsp;</span></b></p><p><b><span style="font-size: 12px;">분명 제 눈으로 본, 적지 않은 숫자와 정성과 열정을 나누신&nbsp;</span></b><b><span style="font-size: 12px;">부분에 대해서&nbsp;</span></b><b><span style="font-size: 12px;">멋지다고 말씀 </span></b></p><p><b><span style="font-size: 12px;">드리고 싶습니다. </span></b></p><p><b><span style="font-size: 12px;">그거 밖에 없네요.</span></b></p><p><span style="font-size: 12px;"><br></span></p><p><span style="font-size: 12px;">내일도 모레도 로컬지역&nbsp;</span><span style="font-size: 12px;">구호품을 나누어 주시는&nbsp;</span><b>좋은 분들께 엄지척!&nbsp;</b><span style="font-size: 12px;">보내드립니다.&nbsp;</span></p><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12px;"><br></span></div><p><b><span style="font-size: 12px;">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이 늘 건강하시고, 안 좋은 이 상황을 잘 이겨 내실 수 있기를&nbsp;</span></b></p><p><b><span style="font-size: 12px;">간절히 기원합니다.&nbsp;</span></b></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