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배달...
<p>아마 아시는 몇분만 아시겠지만, 우여곡절끝에 다시 웃고 사는 사람입니다~ </p><p>포기한 삶에서 <b>[살겠다]</b> 라고 다시 마음 먹으니 무서운 것이 없어지고, 초 긍정적 성격으로 바뀌었습니다.</p><p><br></p><p>각설하고, 의문의 회원에게 매주 음식으로 공격받고 있습니다.</p><p>이런 호의를 받아본적이 없어서 <b>[무슨 이유일까?]</b> 라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전화 통화도 하고 카톡도 주고 받습니다.</p><p><br></p><p>오늘은 몇일 먹을만큼 푸짐한 닭도리탕이 왔습니다.</p><p><b>[혹시 저분 우리 어머니가 보낸 스파인가?]</b> 싶을 정도로 맛났습니다ㅋ</p><p><br></p><p>예전에는 매주 몇차례씩 아들에게 음식을 보내 주셨는데, 지금은 보낼 수 없다고 하네요.</p><p><img src="https://file.philgo.com/data/upload/3/2312323" data-filename="retriever" style="max-width: 100%; width: 50%;"></p><p>의문의 배달 주인공ㅋ 께서 보내주신 <b>가지를 펼쳐서 계란옷 입힌</b>것,<br><b>반숙 계란 후라이</b>, <b>오이 볶음</b>, <b>맛있는 닭도리탕</b>, 그리고 후식으로 [<b>배</b>]</p><p>간만에 엄청 포식하고, 지금 숨을 헐떡이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p><p> <img src="https://file.philgo.com/data/upload/6/2312326" data-filename="retriever" style="max-width: 100%; width: 50%;"></p><p><img src="https://file.philgo.com/data/upload/7/2312327" data-filename="retriever" style="max-width: 100%; width: 50%;"></p><p>영상촬영한다고, 다 먹고 나서 사진을 찍었네요 ㅡ.,ㅡ;;;;;;</p><p><br></p><p>소음 들어간다고, 선풍기 끄고 방안에서 버너 쓰니까 좋은 사우나가 되더군요~</p><p>음식을 다 먹고 나니~ 잠이 솔솔 오는게 말랑 말랑해졌습니다.ㅋ</p><p><br></p><p>뭐라도 안하면 절망 할 것 같아서 촬영과 편집을 시작했고, 몸을 가만히 두면 안될 것 같아서 봉사 지원을 시작했는데, 이게 저를 이렇게 까지 기쁘게 만들줄 몰랐습니다. 다 이기적인 발생에서 시작된 것이었기때문에 부정하진 못하겠습니다. </p><p>한국에 있을때도 매달 자원봉사 가기 싫어서 기부금만 보내고, 모임에는 [<b>미안해 내가좀 바뻐서~</b>] 라고 항상 빠지고, 모임 술자리는 항상 참석 했던 제가 이곳 저곳 봉사에 참여 한다는게 참 우스워 보이기도 하지만, 첫 시작은 어떻게 되었든, 지금은 진심으로 임하고 있습니다.</p><p>이제 밥한끼 대접받는게 얼마나 눈물나게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되었고, 더 열심히 뛰어 다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p><p> </p><p><b>좋은 주말 되시고,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b></p><p><br></p><p><br></p>
맛있어 보이는 군요 저도 오늘은 매운 고추장 찌개 끓여야 겠습니다 ㅎㅎ 건강 챙기시고 그 힘으로 좋은 일 많이 하세요
@ 흑랑 님에게... 아 고추장 찌개 정말 좋죠~ 두부.. 두부를 꼭 챙겨 넣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아직도 배가 안꺼져서 죽겠습니다. ㅎㅎㅎㅎ
나눔에는 크고 작음이 없다죠. 누군가에게 도움이되면 그것이 감사한 일일뿐..... 잘보고 갑니다.
@ 청소리 님에게... 청소리님 오랜만이네요~ 요즘 너무 정신 없이 바빠져서 필고가 좀 뜸해 졌네요~ ^^ 감사합니다~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배 아프라고 글 올리신게지요??
저사진은 육전 인가여 육전 좋아하는데 ㅠㅜ 포인트 얻어 감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