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봉사지원 가서 좀 희안한 것을 봤네요?

<img src="https://file.philgo.com/data/upload/2/2308592" data-filename="retriever" style="max-width: 100%; width: 50%;">뭘까요 저 아줌마는.. 마스크가 어.. 없네... [벼.. 병원...] 오늘은 차이나 타운쪽에 자리한 병원에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음식과 간식을전달 하러 갔습니다.스노우판다라는 말라떼 빙수점(?) 사장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해서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좀 묵뚝뚝하셔서 말 걸기가 그랬는데, 조금 친해지니까매우 재미있는 분이시더군요.  사진 촬영이나 영상 촬영은 부끄러우니까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도 카메라가가까이 가면 은근히 협조해 주시는 모습이 귀여우셨습니다.ㅎㅎ<img src="https://file.philgo.com/data/upload/3/2308593" data-filename="retriever" style="max-width: 100%; width: 50%;">집에 돌아오는 길에 병원관계자가 동영상과 사진을 보내줬네요. 자기들이 프린트 까지 해서 저리 들고서... [두려움]지난번 <strike>좀비 공포</strike>를 본 후 이기 때문에, 이번 행사는 병원이고, 잘 모르는 곳이라 조금 무서웠습니다. (지난번 로컬 행사때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가방도 빼앗길뻔 하고 물건도 단 몇분만에 싹다 가져가 버리 사건 : <strike>좀비 공포 라고 부릅니다</strike>)그런데 병원이라니 이건 일반 로컬 지역 보다 좀 더 무서 웠습니다.<img src="https://file.philgo.com/data/upload/4/2308594" data-filename="retriever" style="max-width: 100%; width: 50%;">왼쪽 아주머니 머리에.... 에이 설마 아니겠죠? [어라?!] 병원에 도착하니 역시나 입구 안쪽으로 흰색 텐트들이 "ㄱ" 자로 길게 줄을 서 있고 그걸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에이.. 설마... 괜찮겠지?] 라고 스스로 위로 하면서가드 한테 가서 음식 가져 왔다고 알리고 몇가지 물어 봤습니다.[내: 많은가?][가드: 뭐가?][내: 환자가 많은가?][가드: 아니]큰 병원인데 그럴리가 없을 것 같아서 병원 마당 안으로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옆으로 조금 걸어가 보니 흰색 텐트입구로 보이는 안쪽에 (테스트 받는 곳, 확진자 임시 병동)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병원 마당(?) 안쪽에 사람들이 너무 여유롭게 걸어다니고 있었습니다.병원마다 난리 라고 들었는데... 뭘까요?확진자는 병원안에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코로나 환자 자체를 안 받는 걸까요?분명 두테형이 가만 두지 않는다 한거 같은데...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싶어서 가드에게 [여기서는 코로나 테스틑 하지 않는가?] 라고 묻자저를 빤히 쳐다 보며 [말해 줄 수 없다.] 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네요.그렇게 대화를 하다보니 위치가 좀 있어 보이는 분이 무전기 [취~취~] 소리내면서 걸어오셔서 상부에 직접 전화로 요청을 하고 인터뷰를 하라고 하더군요. 그전엔 아무 말도 해줄 수 없으며, 어떠한 촬용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뭘까요???<img src="https://file.philgo.com/data/upload/5/2308595" data-filename="retriever" style="max-width: 100%; width: 50%;">저 마스크 내린분 짤라야 하는거 아닐까요? ㅡ.,ㅡ;;;[전달]병원 안으로는 못 들어가고(못 들어가서? 안 들어가고 싶어서?) 밖에서 전달했습니다.좀 희안하다고 말을 하니까 스노우 판다 사장님도 좀 이상하고 하시네요. 그나저나 스노우 판다 사장님 그 더운 곳에서 땀뚝뚝 흘려가면서 일하시는 모습 감동이었습니다. 사업 번창 하시기 바랍니다. 멀리서나마 응원 하겠습니다. 좋은일 하실때 또 불러 주시면 가서 뭐든 돕겠습니다. <img src="https://file.philgo.com/data/upload/7/2308597" data-filename="retriever" style="max-width: 100%; width: 50%;">스노우 판다 사장님이 [병원 간호사 소개 줄까요?] 하실때싫다고 했지만 병원 간호사 전화번호를 알았으니 이제 매일 상황 어떠냐고 물어 볼라고요 ㅡ.,ㅡ;; 그냥 병원 소식들이 궁금해서요... 진심 입니다~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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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맛나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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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사남 님에게... 감사합니다 전달된 음식에 빙수는 없었어요 ^^;; 녹는 음식이라 그러신거 같아요. 아...근데 정말 먹어 보고 싶네요 빙수.... 그립다 ㅠ,.ㅠ 음.. 과일 빙수가 먹고 싶어요... 길거리 할로 할로라도 하나 먹고 싶네요.. 요즘 단것이 너무 땡겨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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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좋은일하시네요 좋은일. 봉사.나눔 글에는 악플좀 안달렸으면 하네요 기부하면 조금 기부한다고 뭐라하고 남몰래하라고하고 부정적인 쓰레기들이 많은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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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필녀깔때 쓴 덧글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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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 님에게... 아 다우님~!! 안녕하세요~ ^^ 아 저는... 제가 뭘 기부 하고 그러는 건 아니고요. 그냥 그런 좋은일 하시는분들 일손 부족하면 가서 돕는거 말고 없습니다. 그런분들 특징이 좋은일 했다고 드러내질 않으시니까 제가 적어서 알려드린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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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으로 양으로 어려운 사람 도와 주시분이 많이 계시니 웬지 마음이 흐뭇하네요~~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한국인 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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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 많은 병원 ㅎㅎ 하여튼 어디고 코로나19 덕분에 다들 힘드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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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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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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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셨고, 도와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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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규@구글-ko 님에게... 김민규님골뱅이구글마이너스케이오님 안녕하세요 죄송스럽다니요... 다들 다 같이 힘든 상황인데요. 댓글 하나만으로도 제가 너무 감사합니다. 그냥 저는 나갈 수 있는 아이디 있고, 할일 없는 백수니까 나가는 것 뿐 입니다. 나가면 오히려 더 많은 변화와 힘을 얻고 들어오니까 제가 좋은일 하는분들에게 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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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하셨습니다. 하시는 사업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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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저리 한가하다니 말이안돼죠.코로나환자가 없다는이야기인데..놀고있는병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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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치장군 님에게... 안녕하세요 꽁치장군님, 바로 그 부분입니다. 스노우판다 사장님도 도움 요청을 받고, 지원을 하겠다고 생각하신 것인데... 돌아 오는 길에 다른 병원 지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참 알쏭달쏭 필리핀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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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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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판다 잘이용하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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