뻑큐 라고 하네요..ㅠㅠ그러면 답을 뭐라고 하지요?


<div style="font-size: 10pt;"><br />저는 산타메사에 살고 있습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학교를 마치고 버스에 내려 육교를 통해서 집엘 갑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육교에는 집없는 아이들이 항상 앉아서 손을 벌리고 있어요.</div> <div style="font-size: 10pt;">여자 애들도 있고 남자 애들고 있고 3~4명 정도..</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담배를 물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동전을 만지작 거리면서 육교를 올라 가는데 역시 오늘도 그&nbsp;여자 아이(7살정도..) 가 있더라고요..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주고 반대편으로로 내려가는데 남자 아이 2놈이 오더군요.. 저보고 담배를 달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담배 물고 있는거 보고...</div> <div style="font-size: 10pt;">안된다고 말하고 그아이 들을 지나쳐서 내려 육교를 내려가는데 이 꼬마(7~9살 정도..)가 저 한테 뻑규라고 하더라고요..ㅋㅋ</div> <div style="font-size: 10pt;">한국 같았으면 잡아서..쫒아서 잡아서 똥구멍을 겉어 차서 달나라에 쏘아 올렸을 꺼에요..</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한 마디를 해야 겠는데 도저히 생각이 안나 더라고요.. 그래서 유 투라고 했어요..</div> <div style="font-size: 10pt;">이렀땐 머라고 말해야 하나요..?ㅋㅋ</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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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마세요.... 같이 대응했다가는 돌 던질껄요? ㅋㅋㅋ

그냥 웃지요. 어린애들 상대해봐야 뭐 좋을 게 있겠습니까? 그냥 웃어주세요..

그냥 무시하세요. 괜히 상대해 봐야 더 열받는 일만 생겨요.

@ 유정형경 - 크게 웃었네요. ㅋㅋㅋㅋㅋ. 반사

@ 봄날의곰 - 그 소리 듣고 그 넘들 보면서 한 참을 있었어요.. 할 말이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키작은 넘은 키가 큰넘을 손가락질을 하더라고요.. 키큰 넘이 했다는 뜻.. 그래서 키큰 넘을 째려 봤지요. 그랬더니 이번에 키작은 넘한테 손가락질은 하더라고요.. 한 마디 하고 싶은데 할말이 없어서 (할 줄 몰라서..) you to 가 생각나더라고요..ㅋㅋ

항상 그런 길을 지나치셔야 하면 정말 짜증나겠네요. ㅎㅎㅎ

죄송하지만 산타로사는 어디인가요? ㅎㅎ;

아이들이 그럴때는 그냥 필리핀을 잘알고 따갈로우를 잘아는듯이 " 따라나 바랑가이" 하시면 도망을 갈겁니다. 따라나 바랑가이는 "가자 바랑가이" 라는뜻인데 거리에 부랑아들은 바랑가이에서 관리를하고 잡아들이기때문에 바랑가이를 무서워하지요 그냥 다른말씀마시고 " 따라나 바랑가이" ^^&

@ 앙헬리포터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유 투! ㅋㅋㅋ 잘 하셨네요.

부모 잘못 만나서 학교 문턱에도 못 가보고 매일같이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가는 불쌍한 아이들입니다. 담배도 몸에 해로운 것인지 뭔지도 모르고 사람들이 피우니까 그 아이들도 피우는거랍니다. 5페소만 주면 그 아이 한명 한끼 식사가 해결됩니다. 빤데살 2~3개 사서 먹으면 한끼거든요... 못배우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이라 생각하시고 그 애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피시면 님의 마음도 따뜻해질것입니다...

@ TEDDY - 생각이 좀 다른것 같아 몇자 올려봅니다.... 저희 유닛 앞에는 정확치는 않지만 저녁이 되면 부랑자? 분들이 거의 메인 도어 빼고는 빙둘러 진을 치는 그런 곳입니다... 저녁에 뭐라도 필요한게 있어 1층의 미니스톱을 내려갈라치면 어른 아이 할것없이 기브미를 외쳐댑니다... 5페소...흠......줄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거의 대부분 아이 하나에게 10페소 동전하나를 내밀면 그 많은 사람들이 저앞에 진을 칩니다.... 그게 사실 저는 부담이 됩니다.... 외국인 입장에서 약간의 호의를 배풀고자 했지만 당황스러운 장면이 계속 된다면 그 당황스러운 장면을 일부러 만들려고 할가요?? 호의가 부담이 되버리는 그런 상황...참 달갑지 않은 상황이 되드라구요^^ 가난은 나랏님도 구재가 안된다는 말...... 어디서 비롯된지는 모르지만..... 이런 장면은 참 씁쓸한 장면만 만들어 지더군요...두서없이 주절대 봤습니다...

줘도 그러네 모리아포

미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2살에서 3살정도 된 귀여운 아이가 아빠 등에 업혀져 있는데 계산대에서 기다리는 동안 진열된 라이터를 집어들어 입에 가져가길래 제가 웃으면서 "It is not for your age" 그 아기가 제게 그러더군요. "Who the hell are you?" 음 마음이 상당히 애매하더군요. 이 아기가 언어습득 속도가 빠른 것인지 아니면 부모님의 일상 대화수준이 그런지

SHUT THE FUCK UP. 한마디 션~하게...

2007년인가 2008년인가 일로일로에서 아는 남자 동생이 CPU 라는 대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 길에서 꼬마가 "안녕"이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동샌은 대수롭지 않게 그냥 무시했답니다..."안녕"은 반말이라고 속으로 궁시렁대면서.. 근데 무시하고 뒤돌아서는 가는데 옆구리가 뜨겁게 느껴져서 봤답니다.. 유리조각으로 옆구리를 찌를고 도망가는 꼬맹이...^^;; 조심하세요~~!! 길거리 애들은 삶에 미련이라는게 없는듯 막가파 입니다...^^;;

순간 아무 생각이 안난 저는 미 투 라고 했습니다 -.-;;

No Thank you

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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