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살균,표백제) 를 과다 사용하는 필리핀 여성들...


<div style="font-size: 10pt;"><br />락스는 화학약품으로 차염산 이라고 합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이 차염산을 가정용으로 만들어서 파는것이 바로 락스입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락스 원액에 자연섬유인 면 제품의 옷이나 천을 담가두면 그 형체를 알아볼수</div> <div style="font-size: 10pt;">없을 정도로 몽땅 녹아 내리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자연섬유란 펄프에서 얻어낸 천 입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같은 면 제품이라도 순면의 경우는 좀 다르지요. 순면은 락스에 녹아내리지는 않습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단 염색이나 나염이 되어 있다면 그 색상이 탈색되는 것을 볼수 있지요.</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그런데 이런 원리를 잘 모르는 필리핀 여인네들은 락스가 무슨 빨래를 할때 온갖 때를 없애는</div> <div style="font-size: 10pt;">그런 것인줄 알고 락스를 너무나도 과다 사용하고 있습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아마도 필리핀 헬퍼를 가정에서 일을 시키고 있다면 한두번쯤은 다들 경험 하셨으리라 판단되네요.</div> <div style="font-size: 10pt;">빨래감 중에 락스 물이 튀어서 부분적으로 면 제품의 옷감이 탈색 되어 있는것을 말입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또는 세제를 풀면서 락스를 과다하게 들어 부어서 빨래감 전체가 색상이 바래는 현상도 흔하지요.</div> <div style="font-size: 10pt;">이상하게도 빨강색 면 티셔츠가&nbsp; 점점 핑크색으로 변해간다면 분명 헬퍼가 빨래를 할때 락스를</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과다 사용하고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락스는 아주 조금만 넣어도 살균,표백이 잘 됩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그런데 필리핀 헬퍼들이 락스를 사용할때 보면 마치 물비누 사용하듯 들어붓습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그러니 옷감들이 쉽게 탈색이 되고 약해지는 겁니다.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락스가 많이</div> <div style="font-size: 10pt;">들어가 있는 물에 자연섬유 면 제품을 오래 담가두면 그 원단 조직이 서서히 파괴되어 가는것을</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볼수 있습니다. 촘촘했던 원단이 점점 엉성해 지면서 얇아진 느낌이 오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한국에서는 괜찮았는데 이상하게도 필리핀에 와서 내 옷들이 쉽게 색상이 연해지고 원단이</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헤진다면 바로 그 원인은 락스에서 온 것입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락스는 정말 조금씩 소량만 사용하여야 합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차라리 집안에 해충을 없애는 용도로 사용할시에는 많은 양을 골고루 살포해도 좋겠지만</div> <div style="font-size: 10pt;">옷감에 이불,커텐,등에 사용할때에는 주의를 요 해야 할것입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락스 &gt;&gt;&gt;&gt;&gt;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 하구요. 헬퍼들에게 교육을 잘 시켜서 사용하도록 하세요.</div> <div style="font-size: 10pt;">하루아침에 모든 옷,이불 등등을&nbsp; 중고제품으로 만들어 버릴수 있는 약품입니다..&nbsp;&nbsp;&nbs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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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락스는 사람에게도 엄청 안 좋은 화학 물질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피부에 닿지 않도록 사용하지요. 헬퍼들에게 약품을 먼저 주지 말고 사용 방법과 취급 주의 요령을 숙지 시키시죠. 본인들 도 몸에 안 좋은것을 그렇게 퍼 쓰지 않도록요. 그런 다음 회원님들이 사용하는 과정을 보여 주세요. 최소한 이해될 때까지...그리고 옷감이 어떻게 상하는지, 염색이 어떻게 빠지는지를 보여주고요. 그런 다음에 꼭 회원님이 보는 앞에서 제대로 하는지 해 보라고 하세요. 틀리면 다시 가르쳐 주고. 그래서 보는 앞에서 틀리지 않았을때(최소 5번 정도요) 다음에는 혼자 해 보라고 하시구요. 혼자 해 본 것을 꼭 확인하세요. 이 방법은 모르는 사람에게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을 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글 읽어 보고 사용해라? 잘못하면 나무랜다? 이건 좋은 방법이 아니에요.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사전 지식을 먼저 습득하게 하는 것은 더욱 좋구요. 이렇게 했는데도 잘 안되는 사람에게는 시키지 마세요. 하는 사람이나 시킨 사람 다 열 받으니까... 아니면 희석시켜서 락스 통에 넣어 주세요. 많이 쓰지 못 하도록... 헬퍼의 도움을 받고 일을 시키는 사람도 여성이고 헬퍼도 여성이니까요...

동감요- 그동안 버린옷 수도 없답니다^^

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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