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도 쉽게 차리고 헤어지는 것도 너무 쉽게 헤어지는 필 서민들...

<p> <strong>필리핀 사람들 중에도 전체 국민의 약 10~20%에 해당되는 상류층 사람들은 </strong></p> <p> <strong>모든 생활이 체계가 잡혀있는듯 겉으로 보기에도 아주 멋져 보일때도 있구요. </strong></p> <p> <strong>실제로 그들의 삶은 매우 안정적이며 여유도 충만하답니다. </strong></p> <p> &nbsp;</p> <p> <strong>그러나 일반적인 서민층의 생활을 들여다 보면 상류층 사람들과는 </strong></p> <p> <strong>너무나도 대조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strong></p> <p> <strong>오늘 제가 보고 느낀 부분은 지극히 서민들의 생활로서 그들이 배우자를 만나 </strong></p> <p> <strong>부부생활을 시작하고 그러다가 또 헤어지고 하는 부분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strong></p> <p> &nbsp;</p> <p> <strong>필.서민들은 거의 대부분이 결혼식은 커녕 혼인신고도 제대로 하지않고 </strong></p> <p> <strong>우리나라 경상도 사투리에 이런 말이 있지요.(됐나 됐다)</strong></p> <p> <strong>이렇듯 너무 쉽게 배우자를 결정하고 곧바로 살림을 차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strong></p> <p> <strong>뭐가 그리도 급하다고 눈만 맞으면 곧바로 살림차리고 이어서 바로 아이 낳고 </strong></p> <p> <strong>그것도 여년생으로 줄줄이 그리고 쌍둥이도 잘 낳습니다. </strong></p> <p> &nbsp;</p> <p> <strong>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헤어졌다고 하고 도대체 결혼이 뭔지 책임이 뭔지 </strong></p> <p> <strong>그런면에서 너무 무책임 하기도 한것 같고 때로는 한심해 보이기도 합니다.</strong></p> <p> <strong>심한 경우에는 바로 옆집 유부남,유부녀가 바람이 나서 남편을 버리고 부인을 버리고 </strong></p> <p> <strong>가정까지 버리고 &nbsp;바람난 두 남녀가 &nbsp;다른 동네로 가서 사는 경우도 있답니다. </strong></p> <p> &nbsp;</p> <p> <strong>너무 없이 살다보니 미래가 보이지 않고 하루하루 살아가기 힘든 생활 이지만 </strong></p> <p> <strong>그래도 부부의 연을 맺고 살아간다면 이렇게 쉽게 헤어지고</strong></p> <p> <strong>이웃집 남자랑 여자랑 바람이 난다는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nbsp;</strong></p> <p> <strong>물론 서민들 대부분이 이런 생활을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strong></p> <p> &nbsp;</p> <p> <strong>착실하게 자식들 키우며 열심히 일하고 부부의 정을 쌓아가며 살아가는 </strong></p> <p> <strong>건강 넘치는 가정도 많이 있습니다. </strong></p> <p> <strong>그런데 이렇게 쉽게 만나서 너무도 쉽게 헤어지는 가정도 적지 않다는 </strong></p> <p> <strong>사실이 필리핀의 현실이기에 이야기를 하는것입니다.</strong></p> <p> &nbsp;</p> <p> <strong>직업도 없고 집에서 빈둥빈둥 놀고 있는 유부남이 부인 말고도 </strong></p> <p> <strong>두어명의 애인(세컨드)이 있다는 사실에 또한번 놀랐습니다.</strong></p> <p> <strong>도대체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 실업자 유뷰남에게 무슨 매력이 있길래 </strong></p> <p> <strong>동네 여자들이 들어 붙는 것인지 참으로 알수없는 일들이 아닐수 없지요. </strong></p> <p> &nbsp;</p> <p> <strong>그러다가 바람나면 부인이고 아이들이고 뭐고 안중에도 없이 훌쩍 떠나버리곤 합니다. </strong></p> <p> <strong>그래서 필리핀 로컬 동네에 가면 싱글맘들이 많이 있어요. </strong></p> <p> <strong>싱글맘들은 아이들을 먹여 살리느라 헬퍼일부터 장사등등 쉬지않고 일을 하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strong></p> <p> <strong>반면에 직업도 없이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남의 여자와 바람이 나서 가정을 버리고 떠난 남자들은</strong></p> <p> &nbsp;</p> <p> <strong>생각보다 편히 살아가고 있다는것도 이해할수 없는 일중에 하나랍니다.</strong></p> <p> <strong>이런 악순환이 언제까지 계속 되려는지 필리핀에 살아가면서 </strong></p> <p> <strong>이런 일들을 보고 듣고 할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에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nbsp;&nbsp;</stro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