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무섭습니다.
<p>어제밤 이야기 입니다. 자기전 샤워를 할려고 욕실에 들어가 샤워기 물온도를 맞추고 있는데 태어나서 처음본(4센티 정도 되나 봅니다.) 커다란 바퀴벌레가 욕실 구석에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너무도 놀라 나도 모르게 말라껭이 까꾸릇 하고 욕실밖으로 튀어 나오니 와이프가 욕실안으로 들어갑니다.</p> <p>잠시후 나왔길레 어떻게 했냐고 하니까 욕실 슬리퍼로 때려잡았답니다. 그렇게 커다란 바퀴벌레가 욕실 슬리퍼에 맞아 죽었으면 내장이 다 튀어나오고 볼상 사나울것을 생각하니 머리속이 무척 복잡해 집니다.</p> <p>와이프는 노프러브럼 하면서 마저 샤워하라고 하지만 도저히 욕실 갈 용기가 안나 그냥 자기로 합니다.</p> <p>그러니까 자기나 샤워하겠다고 욕실로 들어갑니다. 침대에 누워있는데 샤워를 마친 와이프가 속옷도 안입고 침대로 올라옵니다.</p> <p>아.. 정말 와이프가 이렇게 무섭게 느껴지긴 처음입니다.</p>
<p>ㅋㅋㅋ...</p> <p>ㅎㅎㅎ...</p>
<p>바퀴벌레는 그렇다치고 속옷안입고 오는 와이프 정말 무섭습니다</p>
<p>@ 태왕시신기 님에게...</p> <p>제 집사람은 맨날 안입고 잡니다.</p> <p>전 모른척합니다.</p>
<p>난 그러면 쪼그라 들어요 ㅎㅎㅎㅎㅎㅎ</p>
<p>정말이지...무섭내요..</p>
<p>농담이 아니시길 빕니다. 거사는 치르셨나요? 평소에 힘을 기릅시다!우리들이요!</p>
<p>으음... 개인장터에 어떤분이 비아 4알사서 1알 먹고 3알 남았답니다. 비아 그것 세탁기에 잘못 넣고 돌리면 옷들이 허수아비 같이 빳빳하게 서서 나온다는디... 남은 3알 드심이 어떠신지 ?</p>
<p>한 번 꼭 안아 주세요~~^^</p>
<p>접니다. 그여자..ㅋㅋㅋ 우리집 바퀴벌레도 거의 제가 처리합니다. 첨에 필 와서는 넘 무서워서 소리쳤더니 남편한테 놀래킨다고 혼나고,,, 그 뒤로 이렇게 됐네요... 요즘은 파리채로 팍! 한방에 쥑인후 변기에 퐁당. 파리채 닦고 손 비누로 씻고. 끝..</p>
<p>본인이시다면 아찌님 너무 놀라키시지 마시죠... 바퀴야 그런대로 누구든 잡을 수 있으나 , 부인이 샤워 후 옷 않입으시고 침대에 들어오시면 남자 많이 놀란답니다. ㅎㅎ</p>
<p>ㅋㅋㅋㅋㅋㅋ 겁이 많으신가봐요 ㅋㅋ</p>
<p>힘네십시요.^^</p>
<p>힘네십시요.^^</p>
<p>저는 그런분 와이프를 찾습니다.혼자라서 그런지 뱀이라도 잡는 여자만 있으면</p> <p>함께 삽니다.같이 사시는 분들 마음 모르는 가벼운 생각이지요</p>
<p>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닙니다.</p>
부럽습니다 제와이프는 필리핀 민다나오 출신인데도 무섭데네요 저도 무서운데 제가 잡네요
전 제발 속옷 입고와도 되니 옆으로 왓음 좋겟네요ㅋ 제가 벗기면 되니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