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한 유럽 여행 1
<p>특별한 이유는 없었다.</p> <p>출발하는 순간까지 갈까 말까 망설렸고</p> <p>크게 재미있을것 같지도 않지만</p> <p>그냥 한국에서 무의미하게 년초를 보네는것 보다 나을것 같았다.</p> <p> </p> <p>1월2일 아침9시 뱅기다</p> <p>벌써 6개월사이에 3번째 가는 로마다</p> <p>특별히 로마를 좋아 한다기 보단 익숙함이다</p> <p>모험을 즐기지 못하는 성격이라 식당도 새로운곳에 잘 들어가지 못한다.</p> <p>그러다 보니 19년 필 생활에서 변변한 친구도 하나 없다.</p> <p>10여년전 나의 첫 유럽 여행도 로마 였고, 한달보름전 11월에 바로전 여행도 파리와 로마였다</p> <p>사실 11월 내가 파리에 도착한날 난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미리 예약한 파리 공화국 광장에 있는</p> <p>크라운 프라자호텔에 저녁 7시에 도착했따.</p> <p>호텔에 간단히 짐만 나두고 30분후 구글맵으로 시청사와 노틀담 성당으로 향하다 경찰차들이 도심에서</p> <p>달릴수없는 속도로 달리는걸 의하하게 생각하며 구경할것 다하고 호텔근처로 돌아오니,</p> <p>어순선한 분위기와 끝없이 들리는 엠불란스와 경찰차 소리...</p> <p>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호텔에서 300미터 떨어진 곳에서 9시경에 테러가 났었다.</p> <p>식당과 공연장의 무차별 총격.</p> <p>희생당한 이들의 애도와 안타까움은 있지만</p> <p>내가 두렵진 않았다</p> <p>그 정도는 필에서 달련된 맨탈이다.......</p> <p>그 다음날 아침에 모든 파리에 지하철운행이 안되고 교통이 마비 됬지만</p> <p>난 걸어 다니며 남은 여행을 다했다.</p> <p>사실 더 놀란것은 조식 먹으러 가다가 프론트에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는걸 봤다</p> <p>난 테러가 나서 체크아웃 하는 사람들인줄 알았는데,</p> <p>체크인 하러 온 기자와 방송국 사람들 이였다</p> <p>유명 엥커 까지...</p> <p>같이 아침을 몆칠 먹으면서 그들 포스에 놀랐다.</p> <p>분장사와 카메라사이에 대본들고 있는 모습이 멋있었다.</p> <p> </p> <p>그리고 이번에 로마를 거쳐서간 이스탄불도 내가 묵은호텔에서 200미터 떨어진곳에서</p> <p>테러가 났었다.</p> <p>역사적인 현장에 두번 연속 있었다</p> <p>나보다 한국의 거래처에서 더 날리가 났었다 ㅋㅋ</p> <p>한국인이 다쳤다는 보도에.....</p> <p> </p> <p>10여년전에 첨본 콜로세움과 판테온 신전은 2000년 세월을 무감각하게 했다.</p> <p>어렸을떄 집이 대구라 경주에 자주 놀러갔었따</p> <p>첨성대에서 가만히 처다 보다 보면 1000년전 그걸 만들든 조상의 손길을 느낀적도 있었다.</p> <p>난 역사를 좋아 했다.</p> <p>그리고 쇼핑도 좋아 한다.</p> <p>로마의 쇼핑은 언제나 기대 이상의 충족을 준다.</p> <p>그때는 그것이 내 보상이며 특권이라 생각 했다.</p> <p>아니 지금도 그렇게 생각 한다.....</p> <p> </p> <p>p.s. 담편은 낼....</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좋은 경험담 잘 읽고 갑니다^^ </p>
<p>필고의 경험담은 필핀과 관련된 것을 올려야 좋은데</p> <p>유럽여행담은 네이버나 다음포탈에 올리시지요. </p> <p>자랑도 아니고 원....ㅈㅈ</p>
<p>좋은 글 감사합니다.</p> <p>계속 올려 주세요......</p>
<p>여행기가 아주 담백하네요</p> <p>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p>
<p>북유럽도 볼만합니다 덴막 스웨덴 노르웨이</p>
필고에서 이런 유럽 여행담 정말 접하기 어려운건데 오늘 운 좋은데요..^^. 잘 읽었습니다. 좀더 다양한 경험담도 접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