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담그기
세상 참 편해졌어요 오늘 서울서 온 택배에 메주와 천일염,고추,숯이 들어있네요 담근통까지... 설명서에 있는대로 정해진 양만큼 물에 소금 녹여 붓고 숯 고추 띄워 50일 후면 간장과 된장 그것도 맛있는 집된장과 집간장을 만나게 되네요 해마다 된장을 한국에서 올때 들고 오다가 엄마가 택배로 몇번 맛이 좀 변한듯해서 이제 사먹는다 하고 말했더니 일년에 한번 줄서서 산다는 순창 메주를 보내셨네요 50일후에 간장 다리는 냄새에 이웃들이 좀 고생하겠지만 전 기대가 되네요 퇴원후에 절대 바깥출입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필요한거 없다고 했더니 슬쩍 보내놓고 도착 하기 전날 말씀을 해서...ㅎㅎ 제가 엄마를 닮긴했네요 50일 후 후기 기대하세요
서울서도 안담가먹는 간장.ㅋ 맛있겠네요.
@ 단칼 님에게... 그러게요 엄마가 제나이를 잊으시고 신부 수업 시키나봐요 ㅋㅋ
@ B.B 님에게... ㅋㅋㅋ 신부수업. 열공하세요. 연지곤지 그날을 위하여???ㅋ
한국서 익히 제조 된 간장, 된장 맛과 필과 같은 1년 내내 아열대 나라에서 숙성시킨 맛은 당연 다를 것입니다만, 무엇보다 기후 조건이 다르더라도 각지에서 다른 환경에서의 조리 맛이 다른 기쁨(?) 또한 제 맛이 아니더라도 나름 색다른 맛을 기대하게 되더군요..ㅎㅎㅎㅎㅎ.. 느즈막히 신접 살림 배운다 생각 하시면 될듯..ㅎㅎㅎㅎㅎ
우와 기대됩니당^^
정말 유익한 정보입니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잘담구세요~^^
50일 뒤가 궁금하네요 계속 침만 넘기는중입니다 ㅎㅎㅎ
대단하신 어머님 두셨네요. 사위분 좋아하시겠습니당. 나도 한번 시도해 볼까? 봄에 뒷산 단풍나무에서 고로쇠물 받아다가....
장 다리실때 주변 분위기 꼭 올려주세요. 아마 신고들어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ㅎㅎㅎㅎ
장 ..이중에서 최고의 장은...자우지 장 지지지 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