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65일 아침마다 된장국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유...


<p> 가장 큰 이유는 내 몸속에는 신토불이의 피가 흐르고 있어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p> <p> 그리고 두번째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유가 맛이 좋아서 그런것 같아요.</p> <p> 먹을때도 구수하면서도 개운하고 뒷맛은 깔끔 그 자체지요.</p> <p> 어떤분들은 김치찌게는 1년365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하시기도 합니다.</p> <p> 그런데 저는 김치찌게는 가끔씩 먹는것이 좋고 된장국은 매일이 아니라 매끼 먹어도 질리지</p> <p> 않을 정도로 좋아합니다.&nbsp; 가끔 마눌님이 저녁에는 뭘해서 밥을 먹나 ..... 하고 물어보면 저는 주저없이</p> <p> 된장국 이라고 말을 합니다.&nbsp; 마눌님은 그건 당신이나 그렇지...&nbsp;</p> <p> 그렇습니다. 저는 된장국만 있으면 만사 OK&nbsp; 입니다.</p> <p> 훌렁하게 끓인 된장국,, 껄죽하게 끓인 된장국,, 고추장을 살짝 넣은 된장국,, 배추된장국, 얼가리된장국,, 강된장,,</p> <p> 된장찌게,,등등 된장을 이용한 국이나 찌게는 그 요리가 무궁무진 하잖아요.</p> <p> 무우를 넣고 된장국을 끓이면 국물 맛이 시원함을 더해주고 배추를 넣고 된장국을 끓이면 그 역시 시원하고</p> <p> 감자를 넣고 된장국을 끓이면 구수하고 또한 된장국에 빠질수 없는 두부는 정말 맛이 좋습니다.</p> <p> 이렇게 다양한 된장국을 어떡게 단 하루도 안먹을수 있을까요..</p> <p> 암도 예방한다는 우리나라 음식 된장.....&nbsp; 즐겨 드셔보세요...</p> <p> 내일 아침에도 무조건 된장국+밥 한공기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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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 앞에선 절제력이 절대로 부족하신 테디님이시군요^^ 저도 오늘 아침엔 무우된장국에 두부 동동 띄워서 먹으렵니다

@ 겨울엔호빵 - 네.. 그렇습니다. 된장국 앞에서는 절제력 빵점입니다요. 무우 된장국에 두부 동동 띄워서 먹는 그맛.... 내일아침 행복하시겠습니다.

ㅋ... 님께서 한국 토종이기도 하시지만... 나이도 중년 이상은 넘었으리라는 증거....ㅋ 요즘 어리고 젊은 사람들은 이런 맛 잘 모르죠^^ 좀 투박스럽긴 하지만 옛맛이 진정한 우리네 입맛이라 생각 합니다...^^

자주 먹던게 맛잇죠

저도 된장국 애호가입니다... 저역시 고기국은 메이드 한테 줘도 된장 국은 잘 안줘 지더라구요...

아 벌써 배고파지네요 .. 된장국 먹고 싶습니다.

@ 우오닉 - me too...

전 된장찌개보단 김치찌개 부대찌개가 좋아요 ㅋ 한국에서도 식당가면 친구들은 된장찌개 전 김치찌개 ㅋ

저는 얼큰하고 짭짤한 된장찌개가 젤 좋아요. 뜨건 밥에 살살 뿌려서 비벼먹으면 그냥 아후~~

저는 김치찌게요^^

@ colorman - 김치찌게에 식사를 하게되면 항상 과식을 하게 됩니다. 된장국이나 된장찌게도 좋아하지만 김치찌게도 좋아하는데... 특히 부대찌게가 매뉴인 날은 감당이 안될 정도로 밥을 많이 먹게 되더군요. 그래서 김치찌게는 가끔씩 먹는걸로 조정을 하고 있어요. 된장국에 밥을 먹으면 딱 한그릇 먹고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된장국이 더 좋은것 같아요.

안녕하세요^0^ㅏ 테디님의 얘기를 들으니 입안에 침이 고여요^0^!!!!!!!

된장국 너무 너무 좋아요.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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