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모두들 몸조심 하세요. 특히 필리핀 거주 1년 미만인 분들.. (9)
크리스마스 시즌을 필리핀에서 한번이라도 겪어보신 분들은 얼마나 복잡하고 시끄러운 문제들이 많이 일어나는 때라는걸 잘 알고 계실듯 합니다. 특히 필리핀에 거주하신지 1년 미만인 분들은 대략 이야기만 많이 들어보셨을듯 한데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유난히 길거리에 구걸하는 사람들도 많고, 워낙 즐기는 분위기로 몰고 가는 시즌인지라 사람들이 웬만큼 주머니에 돈을 들고 다니고, 또 필리핀에는 연말 보너스도 있어서 각종 소매치기, 좀도둑들도 많이 설치는 때입니다. 몇일 전에 세부 아얄라 몰이라는 큰 몰 근처에서 두 명의 현지 처자들이 밤에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여덞명의 10세 미만으로 보이는 꼬마애들이 칼을 들고 달려 들어 처자들의 지갑과 휴대폰을 강탈하는 일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더 웃긴건 그 처자들이 근처에 남자 어른을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 남자 왈.. "죽기 싫으면 그냥 줄거 다 주고 가라." 고 했다는군요. 그 놈이 아마도 그 꼬마 그룹을 이끄는 놈인듯 하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한국분들도 연말에는 웬만하면 한밤중에 바깥 출입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집안 문단속도 더 철저히 하시는게 좋을테구요. 특히 술 거하게 취하고 오밤중에 싸돌아다니는 행동은 "제발 나 좀 털어달라." 고 떠벌리고 다니는 행동이나 마찬가지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해피한 연말이 되시기를..
요즘 필경기까지 최악이라.. 필애덜이 더 독해졌고 악해지고 있답니다~~ 너무들 안이하게 설마 내게 그러한 일들이 아닙니다.. 아직 나에게 안닥쳤을 뿐이란걸 명심해주세욤~
더욱 조심해야겠네요. 한국도 힘들도 필리핀도 힘들도.. 언제나 좀 경기가 풀리려나요.. 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겟는데요..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왠만하면 집에서 술 드시고 밖에 나가지 마세요.. 사시고 싶은게 있으면 1월1일 지나고 가세용 ㅋ
항시 조심조심 옷은 언제나 헌옷같은 옷으로.ㅎㅎㅎ
Yeh.....
언제 쯤 즐거운 날은 즐겁게 보내고 큰 걱정없이 지낼수 있는 필리핀이 올수 있는것인지... 음.... 모두 안전이 최고입니다
한국에서 돈을 지불하다 지갑을 떨어 뜨렸었나 보다 택시를 탓다. 택시값을 지불하려니 지갑이 없다. 기억을 더듬어 젤 마지막 장소에 전화를 했다. 내 지갑은 명품 지갑에 돈도 많이 들어 있었으며 카드까지 ... 으 끔찍했다. 생각만해도 전화를 하니 잘 보관하고 있단다 집으로 가던 택시를 돌려 다시 그 장소를 가니 사장님께서 직접 지갑을 캐시 박스에서 꺼내 주면서 고개를 90 도 각도로 구부리며 인사를 하시면서 하시는 말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는 것이었다. 으~~~ 끔찍 했다. 필리핀이라면??????? 아마도 지갑도 행방 불명에 필리핀이 한국과 같은 시스템이라면 내 카드는 벌써 누군가가 사용했을것이며 지갑속에 있던 현금도 행방 불명에 주인장들의 난 모르겠다는 대답뿐이지 아닐까? 역시 대한민국은 아직도 도덕과 정의가 있는 나라. 필리핀은 무법지대!
@ 네비게이션 - 한국에서 이름있는 서점이 있습니다.L서점... 서점에서 책을 사고 지갑을 주머니에 넣고 돌아서 나오려다 다른 물건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순간 지갑을 잃어 버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카운터에 설치된 CCTV좀 볼수 없냐고 묻자 점원이 담당자에게 연락하더니 그런건 녹화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럼 어떤게 녹화가 되는건지.... 결국 1층의 식품매장 직원 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누가 지갑을 버리고 간것 주어 보니 연락처가 있어서 전화 했다고 하더군요. 운이 좋으면 찾을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찾기 힘든건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 택시기사님들 차에 핸폰떨어 지면 찾아준다고 하루 일당 부르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