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떼가 가불하더니 안오네요 ㅋ
<p> 아떼가 5일이 월급날이었는데 저번달에 이러쿵 저러쿵 해서 다 가불해서 월급을 다썼어요</p> <p> 그러더니 이번 달 5일에 다시 월급을 주고 매달 500페소씩 까달라고 하더군요</p> <p> 싫다고 했더니 애들이 굶네 어쩌내 또 주저리주저리 사연을 예기하길래 다는 안되고 저번 달 월급에 70%를 주고</p> <p> 담달은 안준다고 했더니 안오네요</p> <p> 제가 필에 산지 좀 오래된 사람인데.... 아 피곤합니다 아떼 구하러 다니기도 귀찮고</p> <p> 일이라고는 하루에 30분도 안시키는 출,퇴근 아뗀데...집도 알고 가볼까 하는데 막상 가서 머라고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p> <p> 회원님들 집 아떼들은 다 일 잘하고 계시죠^^</p>
아떼라 부르지 마시고 헬퍼라 하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직접 부를땐 이름을 부르시구요 지가 진짜 아뗀줄 알고 쉽게 행동하는거 아닐까요
필리핀 사람들 자기집 메이드한테 절대로 아떼란 호칭 안쓰고 한국사람들이 그러는거 보고 웃습니다. 왜 그렇게 부르냐고 저한테 반문합니다. 치매에 걸려 사람이름 하나 기억못하는게 아니라면 메이드 이름부르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제 상식으론 이해불가 입니다.
@ 꽈빠 - 이 양반아 달랑 세줄 썻는데 글뜻을 알지 못하는구먼 천천히 세번 읽어보세요 그래도 이해안가면 이해할때까지 읽어보세요
헬퍼나 하우스 메이드가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잘 몰라서 사용하느 분이 많을 줄 알고 있습니다. 저도 7년째 헬퍼를 쓰고 있지만 절대 선불은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민다나오에서 데리고 와서 쓰고 있어요. 다음번에는 주지 마세요. 절대 고마움을 모를 것입니다. 우리만 속상하죠.
아이궁 속상하시고 속 터지시겠네요~ 저두 이제는 일한만큼만 가불해줍니다.
아떼 소리 징글징글하네요.. 그렇케 다른표현을 쓰라고 해도 정말 안고쳐 지나바요
듣자하니 요새 집에일하는 사람 구하기 힘들답니다.. 다들 몰이나 공장 이런데로 많이들 간다 합디다... 드러워도 월급 올려주고 먹을것좀 간간히 주고 잘 데리고 있는게 복장 안터지는 지름길인듯 싶네여... 와이리 비는 오노...
저도 예전 헬퍼님 가불하사고 런어웨이 해 버린적 있어서 정말 공감합니다 이번에 온 헬퍼님은 가불도 없고 데이오프 갔다가 들어오는 시간도 너무 정확하고^^ 나름 오개월되어가는데 좋습니다 꼭 좋은 헬퍼분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제 주위에 필리핀 친구들도 헬퍼 구할때 신중하더라구요, 어떤 친구들은 자기네 본가(고향)에서 직접 선별해서 마닐라로 대리고 온다고 합니다, 왜인지는 알지만,, 왜 ? 라고 물으니... 문제가 많이 발생될 수 있어서 라고 하네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은 가족처럼 있을 수 있을꺼라고.. 또 어떤 집은 20년간 자기가 키워준 헬퍼가 그만두었다고 슬퍼하더니,, 다음날 돈 없어졌다고 슬퍼하네요. (한국 사람이나,, 필리핀 사람들이나.. 헬퍼 문제는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렇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셔요)
아때라고하면 무슨 큰 일나나요?
@ 갈바람 - 우리 사장님 마음 좋고.. 매사 존경스럽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자꾸.. 형아!..형아! 라고 부릅니다. 나이도 한참 많은분이.. 첨엔 웃겨서 참는라 좀 힘들었는데.. 이젠 웃기지도 않아요.. 어제는.. 제가 잘못을 해서 좀 혼이 났는데.. 혼내는 내내.. 자꾸.. 알았지 형아? 이해했지 형아?! .. 자꾸 이러는데..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병신 이런것도 모르는게.. 뭘 알겠나 싶기도 하고.. 좀 딱해 보입니다.
@ 갈바람 - 큰 일이야 나겠습니까? 바른말 쓰기 운동 차원이겠져. 다들 아시다시피 "아떼"( 언니/누나 )는 연장자에게 쓰는 표현이잖아여. 회원님들의 의견은 아랫사람 부리는데 연장자를 뜻하는 호칭을 쓰는건 맞지 않다는 것 정도겠지여. 제 경험상 약간의 존경의 의미도 들어가나봅니다. 알고 지냈던 필녀가 있는데여. 첨부터 제 이름만 부르더군여. 나이가 한참 어린 친구였는데 쿨하게 뭐 외국이니까 그러려니했어여. 근데 그 친구에게 어려운 일이 생겼고 어쩌다보니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돈을 준 것도 아니고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알려주었을 뿐인데여.. 그 일이 해결 된 후부터는 저를 부를 때 이름앞에 아떼를 붙여주더군여.
@ 갈바람 - 네 ^^ 큰일 납니다. 헉~
@ onatrip - 한참 어린 친구가 아떼 라고 부르는거 당연한거 갔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떼 안쓰고 스트레스 안받고 잘 살고있습니다. 아떼 불평들이 참 많으신데 싸니까 아떼를 쓰시나요 아님 필리핀이라 쓰시나요? 한국 계실때도 아주머니 고용해서 살았었는지 참~
@ 꽈빠 - 직접 해보시고 말씀하시는지...50평 넘는 집 바닥 매일 쓸고 대걸레로 닦고 가구들 먼지 털고 손걸레로 닦고(걸레들 빨아서 말리고) 각종 물건들 정리하고 쓰레기 모아서 버리고 옷가지, 이불, 커텐 걷어서 빨래하고 건조대에 널어서 말리고 말린것들 수거해서 다리미질하고 분류해서 옷장에 정리하고 마트가서 장보고 재료 씻고 껍질 까고 손질해서 요리하고(볶기,끓이기,삶기) 상차리고 먹은것들 설거지하고 남은 음식들 분류해서 각각 컨테이너 담아 냉장고, 냉동고 정리하고 청소하고 화장실 욕조, 변기, 바닥, 세면대, 거울 세제 묻혀 닦고 헹구고 창틀 먼지 닦고 유리창 전용 세제로 닦고 세탁한 커튼 클립 일일이 끼워 다시 달고 선풍기 분해해서 팬이랑 커버 먼지 물로 씻어내고 말려서 다시 조립하고...집안일중에 생각나는거 일부만 적어봅니다ㅋ
@ 꽈빠 - 필리핀이 한국입니까? 하하하. 수준이 비슷해야 비교를 하죠.
@ 꽈빠 - 필리핀에 맞추라는데... 정작 여기서 누구하나 메이드를 아떼라 부르는 현지인이 없다는 사실.
@ 꽈빠 - 전 이 댓글에 한표.. 공원이나 백화점 다녀보면 자녀들 대리고 쇼핑, 산책하는 필리핀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자녀들 (특히 많이 어린아이들)과 같이 다니는 분들 보면 자기 자식에게 꾸야라고 호칭을 합니다. 뭐 문맥상 한국 어머니들이 아이들 타이를때 우리oo이 큰 형아지~? 뭐 이런 느낌의 꾸야겠지만.. 여기 댓글의 선비님들 의견대로라면 어머니가 자기배 아파서 낳은 자식님에게 형님 오빠 라고 지칭하는게 되겠지요.. 주변에 십수년 살면서 따갈로그 원어민처럼 하는 친구, 동생들도 아때 호칭에 대한 태클은 한번도 들어본적 없었고요.. 그저 한국인들의 대단한 한부심으로 느껴지네요...
@ 꽈빠 - 아떼라고 부르는게 어때서요 아떼라고 부른다고 자기를 누나 언니로 인식하고 부른다고 받아 들일만큼 필녀들이 그렇게 바보인줄 압니까 ->네. 그렇습니다. 바보 맞습니다.
@ 꽈빠 - 답답하군요...제 생각이 정답은 아니지만...님 생각도 정답이 아닙니다.. 십수년 이상 필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이 말한다고 전부 정답은 아니지만 맞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님이 예를 드신 한국의 삼촌,이모 이런 호칭들 우리네 문화권에서는 정감가고 편한거죠.. 엄연히 따지면..그 호칭은 연장자를 칭하는게 아닙니다..가족관계에서의 호칭이지.. 하지만 필리핀 아떼는 연장자를 칭합니다.. 님 말대로 필리핀 사람들 바보 아닙니다.. 그게 더 문제인거죠.. 같은 필리핀인사람끼리도 고용주와 고용인 관계에서 아떼란 호칭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문화 인거죠.. 조금더 생각해 보시고 필에 거주하시는듯 한데 주위 교민들이나 필리핀사람과도 대화도 좀 해보시고 해보십시요.. 한편으로 보면 가벼운 문제 같지만.. 그 가벼운 호칭 하나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 꽈빠 - ㅎㅎ 맘에 드는글 쓰셨네요~ 가끔 긴 문장 좋은글 볼수 있길 바랍니다 이번 비 피해 잘 피해 가시구요~
@ 아이스커피 -
뭐... 댁에선 이름 부르시겠죠,,, 날도 그런데,,, 이런일로 열내지 마시구,, 글은 핵심만 파악하시고,,,, 편의상 표현은 우리끼리 걍 알아들으면 되는게 아닌가싶기도 하공,,,,,
제 경험상 아떼라고 부르면 정말 아떼처럼 행동하더라고요.
댓글 전부 읽어봤지만.. 답은없는듯 하네요 힘내세요 !!
여기서 아떼는 사실 우리가 부르는 맘의 개념입니다 헬퍼나 이름을 부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불을 절대로 불가 하다고 처음 부터 못을 박는게 좋습니다 가불해 주면 안옵니다
그냥 미스!!!!라고 하거나 아름부르는게..가장 적당한듯하네요....
항상 주제를 벗어난 논쟁은 제발 이제 그만 ㅎㅎㅎ 아떼든 저때든
저는 이제 아떼 안써요 그래서 너무 지겨워서 잔도둑질 지각 외출 아후 스트레스 그냥 더럽게 사는게 편해유,,,,,,,,,,
@ awesomexx - 하하 그래도 좋은 메이드는 있어여 잘 구해 보면여...또 좋은 메이드라해서 대우잘해주고 오래 델구 있다가 나갈때 되면 꼭 해를 당한답니다.미치구 펄쩍 뛰져...걍 좋은메이드도 기회가 된다면 바꾸고.필 생활 필에들보다 머리 위에 앉아야 해여 대단 합니다...한국인들이 정 많다는걸 잘 이용해여 야들이.잔머리는 도저희 못따라갑니다 나중엔 머리아퍼서 포기할 정도로여..
사실 필리핀 가정들 가면 대부분 이름을 즐겨 부름니다.그리고 또 이름 앞에 아떼나 쿠야를 붙이기도 하고여 심지어는 아빠도 엄마도 그렇게 부르는데도 있어여 (예) 아빠TOMY.엄마 JANE..뭐 이런식으로여....재미있죠.뒷경우는 새아빠나 새엄마 부를때들 그리 많이 합니다 ^^...어떻게 부르던 예의를 가추는 그런 생각은 필여 없을거 같은데여 저는 걍 의사 소통의 일부라고 생각 하시고 부르시면 될듯해여 제 의견 입니다..그리고 사실 가불은 되도록 안주시는게 ..야들 월급만 정상으로 받아도 몇일씩 안나오는데 거기다가 가불을 준다면 하하...거짖말에 속지 마시고여.가불 한두번 주게되면 거짖말 계속해여,거짖말이 통한다고 생각 하거든여.나중엔 가족중에 죽은 가족 또 죽인다는..(가족중에XX가 죽어서 거기 갓다와야 한다는둥..고런걸 계속 써 먹거든여...)
필리핀 애들도 이름이 있는데, 그냥 이름 불러주면 되는것을 아떼 언니 누나 이모. 한국개념과 필핀 개념은 왜 그리 따지는지. ㅎㅎ 전 우리 메이드 이름 불름니다. 가끔 초콜릿도 사주공. 내가 사먹는거 좀 나눠 주고. 대신 월급이나 수당 에 관해서는 확실히 말을 하죠. 가불은 없다 하지만 긴급할때는 서류를 만들어 와라 그럼 해준다. 이러면 가불 얘기 안나옴니다. 해줄땐 확실하게 해주고 이거 아니다 싶을땐 확실히 아니라고 말해주고 어영부영 넘어가면 나중에 고대로 다시 합니다. 그리고 한국분들. 저도 한국인이지만. 식탁에서 밥먹을때 댁들 가정부와 한식탁에서 드셔보신분들 얼마나 되실까요? 전 가끔 우리 메이드랑 같이 한식탁에서 밥 먹습니다. 왜 그들은 우리 눈치보고 멀리서 아니면 밖에서 방 침대에서. 밥을 해결 해야 하는지. 그들도 집에가면 식탁이 있고 가족과 함께 먹곤 할텐데, 우리 가정부는 매 주 2번씩 자기가 지 돈 들여서 필리핀 음식 해서 줍니다. 저 또한 불고기나 고기 반찬 있을때 챙겨줍니다. 우리 가족만 배부르게 먹진 않죠. 나누면서 살아야 서로서로 행복한거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