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시장에서 물건을 살때 가장 맘에 들고 편한 부분은...
<p> 아마도 많은 교민들께서 이 부분에 동감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p> <p> 과일을 살때도 야채를 살때도 고기를 살때도 수산물을 살때도 건어물을 살때도</p> <p> 대부분이 통일된 수치 kg 당 가격으로 계산을 합니다.</p> <p> </p> <p> 거기서 조금 변형된다면 1/2 kg,, 1/4 kg,, 이렇게 계산을 하지요.</p> <p> 한국에서는 고구마나 감자는 1관 2관 이렇게 하잖아요.</p> <p> 그리고 정육점에서도 1근 2근 이렇게 하구요.</p> <p> </p> <p> 그러고 보니 한국에서는 kg 으로 계산하는 것이 별로 없는듯 합니다.</p> <p> 쌀은 kg 으로 포장이 되어져 있지요.</p> <p> 필리핀에서는 대부분이 kg으로 계산을 하니까 아주 편리한것 같아요.</p> <p> </p> <p> 생선을 살때도 돼지고기를 살때도 닭고기를 살때도 쌀도 만찬가지구요.</p> <p> 야채 종류도 뭐든 저울에 달아서 kg을 확인하여 가격을 계산하니까 참 편합니다.</p> <p> 백화점에서 물건을 살때도 배추면 배추 무우면 무우 비닐 포장을 자세히 보면 kg당 가격이 적혀있습니다.</p> <p> </p> <p> 그러니까 이 물건 가격이 비싼지 저렴한지 금방 알수 있답니다.</p> <p> 한국처럼 한관,, 한근 ,, 한단,두단,, kg ,, 이렇게 여러가지로 단위가</p> <p> 분리되어 있으면 조금은 헷갈릴수도 있잖아요.</p> <p> </p> <p> 물론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계속 살다보면 어려서부터 숙달이 되서 별로 불편한것이 없겠지만</p> <p> 한국에서 살다가 필리핀에 와서 살면서 비교를 해보니 한국에서는 물건에 따라 단위가 다른것이 많은데</p> <p> 필리핀에서는 뭐든 kg 단위로 계산하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입니다.</p> <p> 그냥 저의 생각이 그렇다는 것이랍니다.. </p>
아주 편한 단위입니다 계산하기도 쉽고요 한국도 많이 바뀌고 있다고는 합니다
이건 자기 씨가 아닌 자식인 걸 뻔히 알지만 발가락이 닮았다고 위안 삼는 식이네. 시장가면 소매치기 걱정, 외국인한테만 씌우는 바가지 걱정, 더러운 시장 바닥 물튈까봐 걱정, 그런 오만가지 걱정 다 알면서 무게 다는 것 때문에 편하다? 하긴 뭐, 발가락이 닮았다고 위안 삼으며 사는 게 속편할지도 모르지...
그건 저도 동감 입니다,,^^ KG에 얼마 하니 간편한 느낌 들었어요^^
동남아 거의가 그런거 같애요,한국만빼고....
전세계 도량형에서 가장 후진국은 미국입니다. 잘살면 장땡이거죠. 물론 한국에서도 kg으로 많이 바뀌었고 미터제로 해야됩니다. 법적으로 ... 기존단위를 쓰려면 kg,m 뒤에 (1근, 43평) 이런식으로 표기할 순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시장에서 고기,생선,야채를 반드시 kg으로 팔지 않아요. 한민족은 성질이 급해서 8282 팔고사고 해야하므로 조그만한 접시,광주리 등에 담아놓고 또는 크거나 작거나 개수로 팔아버립니다. 뭘 무게재고 자시고 말 것 할 것 없어요. 플라스틱 접시 또는 작은 광주리에 담아놓고 팔고사는 모습은 전라북도 정읍시에 최초로 20년 전에 시작한 것이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었고, 지금의 한국 재래시장은 시에서 돈을 지원,보조하여, 지붕을 덮어 가고 있는데 그 원조도 정읍시였습니다. 전 서울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