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시골의 삶..... 도시의 삶
<p> 도심에서 태어나 도심의 문명에 길들여진 우리의 삶</p> <p> 시골의 낭만 ......</p> <p> 상상속 동화의 나라입니다</p> <p> 드넓은 초원에 싱그러움 ,수정알같은 물, 이름모를 야샹동물, 곤충들, 꽃들 하늘에 흐르는 은하수의강</p> <p> 1년사철 매일 접하는 과일들 도심에 비하면 공짜같은 생활비.......</p> <p> 저절로 몸마음이 유리알처럼 맑아지고 행복할것 같지만</p> <p> 그전에 우리는 이미</p> <p> 도심의 온갖 문명에 철저히 길들여진 오감의 만족에 묻혀있는 인간 이기에</p> <p> 부족한점, 불편한점,........하나에서 열까지 다 올시다</p> <p> 처음 1년정도는 농촌생활 적응에 치열한 나자신과의싸움 이라고 할까요</p> <p> 2년차 정도에서야 겨우 올바른 적응기에 들어 가는듯 하더이다</p> <p> 비로소 3년차 정도 되니 스스로 그생활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응용하는 시기가 되는듯 하더군요</p> <p> 그리고 4년차,,,5년차,,,6년차</p> <p> 과거의 모든 인연들이 도심에서 어울려져 있었기에</p> <p> 인간세상사가 어쩔수 없이 도심으로 다시 불러들일 경우........</p> <p> 정말 큰일은 지금 부터 발생하게 되는군요</p> <p> 농촌생활에 푹빠져든 몸마음이</p> <p> 다시금 시작된 도시생활에 1년이 넘었건만</p> <p> 도저히 적응하지 못할정도의 정신적 육채적 고통이 더욱더 가중되니.......</p> <p> 급기야 건강상 문제까지 겹치는 고통으로 가는 세월이더이다</p> <p> 결국 택하는길은</p> <p> 돈,명예,문명 ......쓰레기 버리듯 던져버리고</p> <p> 앞집의 꼬부랑할머니</p> <p> 옆집의 합죽이 할아버지</p> <p> 나의 절친한친구 똥강아지 멍멍이 찿아갈날 정하여놓구</p> <p> 보따리 하나둘 챙기며 즐거움에 들뜬 어린애 모양이 되더이다</p> <p> 이러하듯</p> <p> 내 몸 마음하나 새로이 길들이는게 고통의 연속 일진데</p> <p> 부디</p> <p> 우리횐님들</p> <p> 심사 숙고 거듭 거듭</p> <p> 갈길 택하십사 올리는 글 이옵니다</p>
인생은 나그네길 ㅎㅎㅎㅎ 생노병사는 누구도 피해 갈수없는법 그래서 종교에 귀의 하면 마음 만은 ㅎㅎㅎㅎ 저두 필에서 실패이후 한국에서의 삶도 녹녹치않구 다시 돌아갈 용기는 없구 필 카폐나 깃웃 깃웃 힘 내십시오 한국오면 한번 뵙구 싶내여 ㅎㅎㅎ 맛난 식사라두 대접 해드리고 싶읍니다 ㅎㅎㅎ
@ tagum - 누구신지 모르나 너무나 고마우신분 인연이 있다면 언젠가 만날날 있겠지요
MAAYOS ANG BUHAY MO SA PHILIPPINAS
전원생활이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희생해야 될 것이 많이 있겠죠.. 저도 전원생활을 생각해봤고,,지금도 생각하고,,,앞으로도 생각하겠지만,,,,,,,,, 그냥 도시에서 태어나서 도시에서 생활했으니 도시에서 사는게 그게 오히려 행복이 아닌가 생각될 때도 있더군요..
@ 행복2 - 상당히 신중하셔야 할것입니다 저야뭐 이미 이것저것 무거운짐 없으니 내한몸 가벼운지라.... 언제라도...어디라도 자유로운 인생 이라보니.....
@ 글리도리스♨쪽쬭빨 - 그건 아닌것 같네요 인간은 늘 자기가 처해진 환경에 적응이 가능한 동물이 아닐까요
안녕하세요..야초야님... 님의글 필카페24부터..쭈욱읽었읍니다 시골생활의 정겨움과.찌든도시생활의 칙칙함을 날려주는 수많은글들이었읍니다 님이..팔라완에.기거하실때..난.마닐라에있었고..님의글을 접하면서부터....저도 서서히.. 시골을 동경해왔읍니다...그리고..전 시골로갔었구요...염소도 많이 구입했었구요 몇년만에 또다시 인터냇에서 님을 또..접하구요.. 그런데...모든시골생활 (팔라완.민도르)..매각하신다는글도.물론 접하구요 조금 의아합니다 물론..그럴만한 이유가있으셨겠지만...님께서 당시 시골생활 말씀하신내용으로봐서. 근데..팔라완농장을 정리한지..얼마되지않아서..다시..시골로 또 가신다니..... 약간은 의아합니다 님께서 시골을 정리하시고..하신말씀이...시골은 버티기힘든곳이다..라는.말도하셨읍니다 그냥 궁금해서 그럽니다.... 님께서 시골을 어떤시각으로 보시는지...시골은 어떤곳인지.. 좋은 나날되시길바랍니다
@ 나발불지마세요 안녕하세요 저의 시골 찬양가에 님께서 택하신길이라는데 엄청 가슴이 무거워 지네요....행복해지시길 기대합니다 시골생활의 힘든점....그렇죠 참기 힘들정도 였으니까요 제가살던곳은 240여가구의 시골 그들의 주요 직업은 숯굽는이들이 반이상 이었지요 그들의 전쟁은 배고픈 전쟁 하루 2끼도 제대로 먹는 이들이 드물었으니까요 과반 이상의 가정이 비상금 100페소 없는 빈곤, 굶주림, 마을 그자채가.......... 저를 그리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였나 봅니다 시골 그자채야 얼마나 아름다움 그자채가 아닐까요 그마을에서4년을 어울려 살아본 결과 이젠 그들과 어떻게 살아갈 방법을 찿은듯합니다 한번더 시도 해보렵니다 그곳에 뼈묻을 각오로 다시 도전 한답니다 가진것 모두 정리해 그들과 함께 하려 도전 하는 것이라고 할까요
@ 야초야 -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봅니다 힘들때 기쁜생각만을 하고 산다면 아마도 힘든건 잊을듯합니다
@ 야초야 - 야초야님 그러시군요....... 좋은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 나발불지마세요 -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저 역시 일로일로에 꽤 오랬동안 거주중입니다. 리플은 필24부터 지금까지 이거 딱 한개달아보네요.. 저 역시 야초야님 글을 자주 접했고 궁굼했었는데..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잘 지내십시요.. 야초야님도 다시금 잘 자리잡으시길 기원합니다.^^
@ 깜뽀 - 역시나 깜보님 다운 말씀이군요 감사합니다
@ alpha1 - 감사합니다 동호인님
와 정말 좋은글이네요 이미 맘이 들뜬 사람들은 이런글에 귀 에 들어 오질 않치요 하지만 차근히 준비중인 사람들은 아마 크게 도움이 될듯하네요 예전글에 늙어서 조용한 시골로 팔라완? 을 택하신다고 하셨는데 다시 시골로 가실건가요?ㅎ
@ 은빛123 - 네 예전에 살던 팔라완 그곳으로 다시갈 준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