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교육계획은 어떠신가요?
<p>올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아빠입니다.</p> <p>9년만에 어렵게 가진 첫 아이라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40을앞둔 초보아빠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p> <p>제 딸이 한국어를 못하고 따갈로그를 하는 상상을 할때면, 기분이 좋지만은 않습니다.</p> <p>솔직하게 한국어 따갈로그 영어를 모두 잘했으면 좋겠습니다.</p> <p>하지만 주변에 한국인이 없는 관계로 한국어는 tv와 저한테만 습득이 가능한데 그게 효과적인지 의문입니다.</p> <p>나중에 학교에 갈나이가 되면 한국국제학교를 보내면 자연스레 친구들과 한국어 습득이 가능할거 같지만</p> <p>학교를 들어가기 이전의 나이(한국유치원포함)는 필리핀에서는 한국어습득이 거의 불가능 환경입니다.</p> <p>그래서 제 생각에는</p> <p>0-7세까지는 한국과 필리핀에 6개월씩 머물면서 한국어와 따갈로그를 동시에 습득할 기회를 주고</p> <p>7세-13세(한국의 초등교육은 솔직히 얻을게 크지않을것같아)까지는 필리핀에 한국국제학교를 보내 한국어를 잊어버리지 않으면서 영어와 따갈로그를 숙련하고</p> <p><span style="line-height: 1.5; font-family: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2px;">14세-19세(중학교입학부터 고등학교졸업까지) 때 다시 한국에 와서 고등교육을 받고 수능을 보고 한국 대학에 입학하여,</span></p> <p><span style="line-height: 1.5; font-family: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2px;">상황을 봐서 한국대학을 졸업하던지 필리핀 라살이나 아테네오등지의 교환학생으로 전환하는 미래설계를 해보았는데요,.</span></p> <p>여러분의 계획은 어떠신가요?</p> <p>제가 겪었던 끔찍했던 한국의 중고등의 경쟁사이에 놓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차라리 7-13세까지 한국에서 생활하다</p> <p>중고등교육을 필에서 해는게 낳을까요?</p> <p>지금 필에 작은 콘도하나를 가지고있습니다만</p> <p>한국에는 집을 사야할지,전세를해야 할지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p> <div class="autosourcing-stub-philbay"> </div>
?????
글쎄요 ..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기 때문에 정확한 답은 없다고 생각하는데<br />저같으면 .. 필리핀 교육 자체가 기술관료적인 거만 가르치고<br />도덕이란 교과가 없습니다<br />글구 올바른 가치관으로 자라기 위한 조건에는<br />학교 교육.가정교육도 중요하지만..<br />주변 환경도 중요하다 생각드네요..<br />필리핀은 열악하고 주변에서 흔히 약빠는 애들 . 그리고 성적으로 우리나라 보다 훨씬 개방되<br />이래저래 ;;좀 주변 친구들.도 좀 그렇고<br />게이문화 를 이해 되게 될테고<br />주변에 외국인이 나이 10살이상 차이나는 그런 말도 안되는 어이없는 상황 즉 밤문화 관광온 관광객이나 쇼핑몰에서 나이차이많이나는 외국인이랑 피나이들 ....지켜보면서 자랄테고..끔찍하죠...<br />나중에 내딸래미가 나이차이 10살 이상 많이 차이나고 내 동생 뻘 남자 데리고와서 결혼 한다고하면<br />진짜 혈압터질듯..암튼<br /><br />글구 우리나라가 빡세도<br />필녀보다는 선진교육인데<br />..여러뭐로 한국이 낫지 않을까요..<br />한국도 쉽진 않겠네요..<br />한국은...동남아 피섞이면 우선..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무시받거나..사회적 시선이 곱지만을않을테니<br />저같으면 ..미국이나 . 캐나다 동유럽쪽을 선택할뜻..<br />필리핀 에서도 로열층애들은 가족끼리 영어 씁니다<br />따갈로그 그리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아요<br /><br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저도 밑에 아기 낳았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 다들 고민하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와이프에게 이르길 "이제부터는 아기에게 어슬픈 한국말보다 영어나 타칼로그로 이야기 해라.. 그리고 왠만하면 영어로 하면 좋겠다." 아이들이 말투가 엄마를 닮으면 안되고, 영어를 잘하면 어딜가도 왕따를 당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말은 저와 할머니에게 배우면 되는 것이구요.. 전 한국에 있으니 한국 교육실정에 맞게 교육 시키려 합니다. 그리고 중학교쯤 되면 미국으로 갈려구요. 필리핀의 교육도 생각했지만 기기기님 말씀처럼 여러가지가 걱정이 되네요.. 자식교육에 정도는 없을듯 합니다. 다들 본인들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서요. 다른 사람은 어찌하는지 보고, 단지 참고만 할뿐.. 결국 아빠가 결정하는 것이겠지요.. 필녀들은 대부분 의견들이 없어서 아빠의 결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아기 잘 키우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집은 전세가 좋구요. 지금은 살 시기는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