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이 곳에 여러가지 질문으로 시작한 것이 어제 같은 데&nbsp;벌써 2년 반 이상의 시간이 흘렀네요..<br /><br />모르는 걸 알려 주신 분들께.. 또 지적하고 욕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그런 것들이 <br /><br />바탕이 되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br /><br />이쁘고 갸녀린 와이프가 이제는 뚱하고 쭈글한 배(아기 때문에)를 가진 아줌마가 되었네요.<br /><br />그래도 너무도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내입니다. 한국말은 이제 99% 알아 듣고, 말도 곧 잘 합니다.<br /><br />모든 코필커플들이 행복해 지길 소망합니다.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br /><br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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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필리핀 여친이 있습니다. 파견근무를 하며 만났는데 제가 급작스레 한국에 귀국하는 바람에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변치 않기를 바라며 매일같이 영상통화, 카톡으로 원거리 연애를 하고있습니다. 제가 빨리 필리핀에 파견을 다시 가고 싶으나 연말이고 파견보내는 회사가 많지 않아서 시간만 흐르고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하루빨리 직장을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임신하셨다니,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 망둥쌍댕 님에게... 감사합니다. 10월에 출산을 했습니다. ^^<br /><br />그 애타는 맘을 충분히 이해 합니다. 저도 그랬었구요. 하루 빨리 직장이 구해지셔서 파견 가시길요..<br /><br />결혼까지 생각하신다면 여러가지 생각해야 할 문제들이 많습니다. 사랑과 현실은 사실 많이 틀립니다.<br /><br />가장 좋은건 그 두가지가 잘 부합되어져 있다면 제일 좋구요. 아니라면 잘 융합하는게 중요합니다.<br /><br />특히나 필녀와 결혼하기 위해선 그 부분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처가집의 성향이라든지..<br /><br />또는 여친의 성향이라든지.. 관심 가지고 보시면 다 보이는 부분입니다. 무조건 사랑만 가지고<br /><br />결혼해서는 행복해 지기가 매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 두가지를 잘 조화시키는게 좋겠죠..<br /><br />행복하시길 바라구요.. 언제나 건강 유지 잘 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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