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이별통보를 하려고 합니다....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일년 8개월 연애한 코필 커플입니다.<br />몇주전 여친의 의심이 너무 힘들어 자게판에 글을 올렸었습니다.<br />많은 분들께서 조언해 주시고 잘하려고 노력했지만.<br />정말 너무 힘드네요.<br />결혼까지 생각한 처지라 아직까지 미련이 남아있지만.<br />이쯤에서 끝내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br />대화도 많이 했고 화도 내보고 별짓 다했지만<br />이젠 제가 너무 힘드네요. 밤에 잠을 청하기도 힘든 상태입니다.<br />연애만 했고요 같이 살거나 그렇지 않았습니다.<br />이별통보는 한적이 있었지만 번번히 제가 다시 용서해주고 또 몇일 지나면 의심반복이고요.<br />너무 너무 힘이 드네요.<br />좋게 그리고 확실하게 이별을 하고 싶습니다.<br />혹시 헤어진후 무슨 일 당할까 걱정도 되기도 합니다.<br />의심과 집착이 너무 심해서요.<br />좋게 끝낼수 있을까요?<br />정말 미래까지 생각했던 여친이라서. 마음이 아프지만. 안헤어지면 제가 말라죽을거 같습니다. 그녀의 의심과 집착때문에 위염등 평생 모르고 살던병이 생겼네요.<br />좋게 헤어지는 방법 부탁드립니다.죄송합니다.코필커플방에 이런 안 좋은 글을 올<br />리게 되었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집착이 심한여자라면<br />헤어진 후가 문제일것 같은데,,<br /><br />분명히 보복 할 수 있으니<br /><br />지금 거처를 먼 곳으로 옴기고<br />사셔야 할듯..<br /><br />집착은 버림받았다 생각하면<br />살인을 부릅니다.<br /><br /><br />
@ styven 님에게...<br />심각하게 동의합니다..
쪽지로 답변을 보내드린 것처럼 상처주지 말고 현명하게 헤어지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br />사귀시는 필녀가 어떤 성향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뭐라고 조언해 드리기가 어렵습니다.<br />일반적인 집착녀인지, 아님 일반적인 집착보다 더한 건지.. 성격은 포악한지, 극단적인 성격인지...<br />분명한건, 그동안 사랑했던 여자에게 상처를 주면서 헤어지는 것보다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문화적인 차이"로 헤어지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br /><br />현명한 판단있으시길 바랍니다.<br />
우선 님이 필리핀에서 살것인지 한국으로 가실런지.. 필녀가 집착이 강한것은 사실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보복 차원에서 살인을 부른다는것은 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 이야기 입니다 다만 강한 집착때문에 본인이 버림받아 상처가 됬을때 님이 다른 여성과 함께 행복한 모습이 보인다면 좀 문제는 될것입니다 헤어지자는 말 보다는 조금 사업상의 문제(금전) 때문에 당분간 어렵다는 이야기로 부드럽게 이끌어 나가심이 좋은것같습니다
같은 필리핀 사람들 끼리도 연애하다 애 만들어 몇명씩 출산을 하며 사실 부부로 살면서도 상대방과 결혼은 안하는 사람들 부기기수 인데 순진한 한국 사고방식을 버려야 합니다.<br /><br />벌쭘하게 한동안 지내면서 자연 스레 헤어져야지 너무 여친에게 기대고 굳이 결혼 의사 없는 사람에게 매달리는것 같아선 안되겠다 싶네요.<br /><br />필리핀 여자들 집착이 아니라 원래가 그렇다면 그리 심한 판단이 아니라 싶네요.<br /><br />여친이 결혼 조르고 환장한 정도가 아니면 가벼운 만남 정도로 서로 즐기는게 상식 입니다.
필리핀 여자들의 집착과 질투는 때로는 정말 두렵고 스트레스죠. 안그래도 필리핀에서 일하고 먹고 사는데 있어 힘든데 여친마저 그러면 너무 힘들죠. 완전히 헤어지기로 마음 먹으셨으면 아예 잠수를 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럼 또 마음 약해져서 다시 만날 확률도 있겠죠. 저는 1년 알고 지내다가 연애 시작한지 6년째, 총 7년을 알고 지내고 있는데도 아직도 긴가민가 할때가 있습니다.
이런 여자와 결혼하면 평생 고생합니다. 겉말이 아니라.... 피상적인 느낌일지는 모르지만 필리핀인들은 자기성찰이 드물고 자기합리화와 거짓말이 일상화돼 있어 개과천선이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문제를 파악하고 헤어질 생각을 하셨다니 잘하시는 겁니다. 특히 필리핀 여자들은 결혼 약속 덜컥 하지 마시고 오래오래 간을 잘 보시고 결혼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좋은 여자가 있을까싶긴 하지만 그래도 있을 거라는 전제 하에 미미한 조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