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추워지는 겨울

새벽5시30분에 일어나 차량을 몰고<br />인력사무실로 항한다<br />안자 기다리는 1시간내에 팔려가야 한다<br />총무가 언제 불러주나 하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br />총무가 전번을 주면 차량을 몰고 현장에 도착을 해야 한다<br />아침이라 손발이 시리다<br />손발을 녹이려고 모닥불에 몸을 맞기고<br />70-80 먹은 아주머니 아니 어머니뻘 과 동료라고 인사를 주고 받는다<br />반갑게 맞이 하며 영계들이네 하고 농담을 보내는 아줌마...<br />반격으로 오늘 이쁜 언니들과 일하게 되서 힘나네 한다<br />얼어있는 배추를 한포기한포기 잘라내기를 1만포기<br />그걸 망에 3개씩 담는다<br />차량에 실어주고 바이바이<br />손발이 시린걸 꾹참고 일한터라 온몸이 경직<br />5시면 일을 마무리한다<br />일시키는 주인은 더해줬으면한다<br />집에오는길에 차량 안은 따스하다<br />졸음이 온다 경직된 몸이 풀리며 아파온다<br />허리다리 어깨<br />집에 돌아오면 소주를 한병 마시고 잠을 청한다<br />일어나길 3시 다시 일갈 준비를 한다<br />가기싫다<br />그러나 늦게 본 딸래미를 위해 나간다 추워도 가족을 위해 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