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레스토랑 볶음밥(양차오) 맛있습니다.

<p>우연치 않게 찾아들어간 (합천 레스토랑)...</p> <p>그날 우리가족은 오전내내 관공서 일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p> <p>정신없이 일을 보다가 갑자기 조용하길래 &nbsp;웬일인가 싶었더니...</p> <p>글쎄 점심시간이 되어 다들 업무를 중단하고 식사하러 나가는 사람, 도시락을 먹는사람,</p> <p>조용한것이 더이상 일을 볼수가 없었다. 우리가족도 점심은 먹어야 하겠기에 일단 밖으로 나왔다.</p> <p>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이를 어쩐다.. 가족들에게 잠시 여기서 기다리라고 해놓고</p> <p>주차장으로 달려가서 차를 끌고 가족들이 서있는 곳으로 갔다.</p> <p>비가 제법 쏟아지고 있었다. &nbsp;가족들을 태우고 점심을 먹을만한 식당을 찾는데</p> <p>비가 많이 쏟아지니까 식당 간판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p> <p>졸리비,맥도날드,KFC, 등은 오늘은 피하자는 &nbsp;딸래미 말에 계속 직진을 하면서</p> <p>도로 주변에 있는 식당들을 좌,우로 주시하면서 서행을 하다가 우리 마눌님께서</p> <p>저기.. 저기로 갑시다. 라고 하는말을 듣고 들어간 곳이 바로 한문으로 합천 이라고 써 있는&nbsp;</p> <p>레스토랑이었다. 비를 피해서 안으로 들어가니까 중국식당 분위기로 대륙의 냄새가 물씬 풍겼다.</p> <p>종업원들도 빨강색 유니폼을 입고 메뉴판을 갖다주었다.</p> <p>메뉴판 사진속에 양차오 라는 볶음밥이 한눈에 들어왔다. 우리딸, 아빠 이거 진짜 맛있어요.</p> <p>그래.. 그럼 이건 무조건 시켜라 그리고 국물있는 요리 두가지를 더 시켰다.</p> <p>주문을 해 놓고 잠시후 양차오 볶음밥이 나왔는데 와우 ~ &nbsp; ~ &nbsp;양이 상당했다.</p> <p>3~4명은 충분히 먹을수 있는 양 이었다. 이어서 국물요리 두가지도 나왔다.</p> <p>양차오 볶음밥에 머리속에서 잘 외워지지 않는 국물요리 두가지를 함께 먹는데..</p> <p>참 맛있고 볶음밥이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양이 많아서 나중엔 겨우 겨우 다 먹었다.</p> <p>나는 원래 음식을 남기지 않는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배가 나왔는지도 모른다.</p> <p>그걸 다 먹고 나오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행복했다.</p> <p>사진을 찍어왔으나 컴맹 수준인 나로서는 여기에 올릴 재주가 없다.</p> <p>사진을 함께 올려주면 좋았을텐데 &nbsp;정말 아쉽다.</p> <p>합천 레스토랑에 양차오 볶음밥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씩 드셔보시기 바랍니다.</p> <p>가격대비 참 맛있게 느끼하지 않게 잘 먹었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