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버스타고 지프니타고 마닐라 여행중
<p>요즘 느끼는것이 택시보다는 버스가 더 안전하다는 ...택시타면 어떤일이 생길때 저 도와줄 사람이 없지만 버스는 도와줄 사람 많으니깐요. 그래서 요즘은 어지간하면 차는 와이프가 몰고 다니던지 말던지 알아서하라고하고 저는 가능하면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p> <p>버스타는 팁 하나 알려드릴까요?</p> <p>버스 차장들이라고 하죠? 워낙 돈 띵가먹는게 습관화 된 넘이다보니 외국인이 어디까지 얼마냐고 물으면 한번도 같은 요금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버스탈때 항상 오십페소 짜리를 준비합니다. 마닐라버스구간 오십페소 넘는곳 없거든요. 차장이 돈 받으러오면 목적지 이야기하고 기냥 오십페소짜리 줍니다. 그럼 이넘 잔돈 띵가지않고 잘 주더군요. 삶의 지혜라는것을 모르고 살다가 요즘 많이 배우고삽니다. </p> <p>많은 분들이 지하철 위험하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필리핀 대중교통중에서 제일 안전한것이 지하철같더이다. 일본사람 중국사람 코큰아저씨들등 많이 타시던데 한국분은 만난적이없네요. 그리고 얼마전에 알게되었는데 대중교통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다보니 경찰들이 배치되어있습니다. 타셔서 한번 잘 둘러보세요. 옆구리에 총 차고있는 사복경찰들 많이 보일거에요.</p> <p>요즘은 쿠바오지역이 재미있네요. 다음에 이사를 가게된다면 쿠바오쪽으로 한번 생각을 해볼려구요. 쇼핑센터도많고 재래시장도 큰것이 있고 파머스마켓도 있고...오늘도 뒷골목 뒤지다가 큰길로 나와서 돌아다니다보니 카페베네가 있네요. 길거리에 우와하게앉아 지나가는 이쁜 처자들 보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합니다. 노점에서 파는 빵 두개 샀더니 하나에 7페소하네요. 어느분들은 위험하게 왜 그런곳을 다니냐고 할지 모르는데 신분증은 복사해서 원본은 집에두고 나왔고 신용카드등도 다 집에있고....지갑도 없이 주머니에 오백페소 넣고 나왔으니 혹 누가와서 들이대면 기냥주고 버스요금만 달라고 해야죠. </p> <p>ㅇ</p>
<p>어느날 버스 탔는데 2 명이 올라 오더니. </p> <p>총 들고 비닐 봉다리에 지값과 핸드폰 다 걷어 가 던데요</p>
<p>@ carolh 님에게...총 만나면 진짜 무서울듯 ㄷㄷ</p>
<p>헐... 역시 총 무섭습니다</p> <p>안줄수가 없겠네요 ㅜ@ carolh 님에게...</p>
<p>@ carolh 님에게...헐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그런일을 겪으셨다면 제 이야기는 너무나 동 떨어진 이야기가 되겠네요.</p>
<p> 저도 예전에 일로일로 살떄 지리도 알겸해서 지프니,버스타고 다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지금은 먹고살기 바빠 돌아다녀 보지도 못하네요.부럽습니다.저도 대중교통 잘 이용하는데 제시간에 도착 못하는 것 빼고 이제 적응이 되어서 뭐 괜찬아요.</p>
<p>@ kent 님에게...아마 여기사시는 대부분의 분들의 가장 큰 걱정이 먹고사시는 몬제일거에요. 저도 들어가야 하나 걱정이 크니깐요. 그럴때일수록 작은 ...비싸지않은 여유가져보시는것도 좋지 싶네요. 좋은 하루되세요</p>
<p>저두 그냥 넉넉한 시간이 많을 때는 버스를 탑니다. 느긋하게 앉아서 에어컨에 영화도 보면서 혹은 경치를 보면서 탑니다. 그런데, 일정한 곳에 자주 시간 맞추어서 가야 할 곳이 있으면 MRT나 LRT 노선을 보고 탑니다. 택시 보다 저렴하게 더 빨리 갈 수 있어요. 물론 티켓을 살려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문제이지만, 일정한 곳을 자주 간다면 100페소짜리 전철 티켓을 미리 구입해서 타면 탑승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p>
<p>@ Gjoe 님에게...저도mrt lrt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자가용 택시....언제 어디서 어떻게 막힐지 도대체 감을 잡을수없는곳이 이곳 마닐라니깐요. </p>
<p>택시도 정말 많이 이용하지만, 가끔 버스, MRT, 지프니도 이용합니다.</p> <p>단, 지프니는 안전한 지역 단거리 위주로 이용하고요. 몇년째 혼자 이용해 봤지만, 별로 위험한거 느끼지 </p> <p>못했습니다.</p> <p>아 그리고 쿠바오 이사는 조금 고려해 보세요. 예전에 제가 직원들한테 마닐라에서 가장 위한곳 지역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다들 쿠바오라고도 하더군요.</p> <p>물론 저도 셀수 없이 쿠바오를 많이 가봤지만, 쇼핑 등 여행 목적하고 거주지하고는 완전 다른 문제여서요. 거주지도 하면 위험에 노출될 확률도 많아 질 것 같아서요.</p> <p>예전 철 없을때는 택시기사들도 꺼려하는 나보타스, 필리핀 오지 등도 다니고 그랬는데, 요즘은 조금더 안전에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p>
<p>@ Jake74 님에게...저도 위험하다는 이야기는 들은적있어요. 역시 많이 틀린것같네요. </p>
전 매일같이 전철로 마카티 직장으로 출퇴근해서, 매일 이용합니다.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많아서,푸쉬맨 둬야할정도입니다만, 위험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 없고 느껴본적도 없습니다. 버스는 에어컨이 없는 버스 보다는 에어컨이 있는 버스를 선택하시는 게 낮고, 사람들이 뜸한 뒷좌석은 피하시면, 즐겁게 여행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ADSA 쪽 라인은 정말 사람들 많고, 그리고 마닐라쪽 가로지르는 MRT는 소매치기 정말 많이 설친다고 하더군요. 저도 한번 당했죠. 하지만, 반대편. LRT (렉토-산토알란)는 넓고 깨끗하며, 나름 전철이 쾌적하다는 느낌받았습니다.
<p>잘하시네요...택시 마취강도 당할뻔 하고는</p> <p>택시 고유ㅗ증 걸렸어요 </p>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가까운거리는 도전하는데 먼거리는 좀그러듯
<p>무엇이 더 안전하다고는 그 누구도 판별 할수 없는거 아닐까요 ?</p> <p> </p> <p>그냥 항시 조심하면서 다니거 말고는 방법이 없는듯 합니다</p> <p> </p>
<p>지프니도 조심하셔야하는게 어떤분 휴대폰 도난당하셨어요</p>
<p>버스요금 받을 수 있을까요?</p>
<p>지프니는 권총 들고 칼 가지고 주욱 털어가고, 버스는 기관총 들고 바구니 하나 가지고 죽 걷어 가지요. 오죽 하면 버스에 커텐을 없애라는 법이 다 생겼을까요? 그래도 뭐.....안전한 편이지요. 참 엠알티 엘알티도 소매치기 많아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