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연말이라고 로컬동네에 가보니(자선 식사대접) 하는곳이 있네요.


<p>해마다 봐왔던 광경이지만 올해는 더욱더 따듯해 보입니다.</p> <p>주로 어렵게 사는 로컬동네 일수록 천막이 많이 쳐 있네요.</p> <p>이무렵 로컬동네에 천막이 쳐 있다면 상가집 아니면 대부분이(자선 식사대접) 하는곳이랍니다.</p> <p>차려진 밥상은 그다지 훌륭하진 않지만 그래도 부자들이 돈을 내서 차려진 밥상이랍니다.</p> <p>가난한 사람들은 공짜로 주는 밥상에 그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웃는 얼굴로 밥을 먹고 있네요.</p> <p>닭다리에 흰색 공기밥 그리고 콜라한잔이 이 연말에 가난한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주고 있답니다.</p> <p>어떤 부자가 베풀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연말이 되니까 이런 광경을 볼수있게 됩니다.</p> <p>어른,아이, 할것없이 차례대로 줄을서서 스치로폴 도시락 한개와 콜라 한잔씩 받아서 천막안에</p> <p>의자에 앉아 밥을 먹는 모습에서 그들만의 행복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p> <p>서로 서로 무어라고 말을 해가며 웃는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입니다.</p> <p>밥을 다먹고 나가는 사람들한테 무슨 과자가 몆개씩 들어있는 봉지를 하나씩 나눠주네요.</p> <p>크리스마스 성탄의 기쁨을 가난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p> <p>우리 교민들께서도 무엇이든지 조금이라도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며 지내는 연말이 되었으면 합니다.</p> <p>여러분.... &nbsp;메리크리스마스 ~ ~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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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이 넘치는 필리핀이네요....</p>

어느 동네래요? 6년후 이주 게획이라서요. 'Merry Christmas'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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