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피노의 이해가 안돼는 사고방식


<p>필여친에게줄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국에서 제가 쓰던 휴대폰을 가지고 왔읍니다</p> <p>마나자마자 줄까도 생각했지만 크리스마스때 주는게 좋겟다 싶어서 안주고 놔뒀는대</p> <p>몇일전 저랑 대판 싸우고 연락도 안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연락안하고 있었는대</p> <p>오늘 어마어마한 문자와 전화가 오는군요</p> <p>내용인즉 내일이 크리스마스이니까 자기 줄려고 가지고온 폰을 달라는거죠</p> <p>전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지금까지 연락없다가 그것땜에 연락하냐고</p> <p>너와 나는 헹진거 아니냐고 햇더니 그래도 그건 줘야한다네요</p> <p>이여자의 사고방식이 문제인건지 필리핀의 문화인건지 알수는 없지만 너무나 당당하게 달라고 하니까</p> <p>어이가 없네요..&nbsp; 정말 이해하기 힘들군요 이런 당당함이란...</p>

Comment List

<p>문화는 아닌거 같네요..</p> <p>전 여친분 사고방식이 문제가 있어보입니다..;;</p>

<p>세상에 그런 문화가 있을까요? 여친 사고방식인듯 합니다...마누라랑 사귈때 마눌 친구들이 외국인 BF와의 관계를 사랑을 떠나 하나의 Deal로 여기는 것 많이 봤습니다...마누라가 친구들이랑 가장 많이 싸웠던 부분이 왜 외국인 BF가 있으면서 바뀐게 하나 없냐 였거든요...외국인 BF가 생기면 돈도 많이 생긴다고 생각하는것이 보통 생각들입니다. 어차피 오래가지 못할거라는 전제가 깔려있는것도 사실이구요....참고로 전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서 무지짜게 굴었습니다. 돈땜에 사귈거면 뭐하러 사귀냐라는 생각이 였거든요...</p>

<p>@ 살다보면알죠 님에게...</p> <p>&nbsp;&nbsp;&nbsp; 님의 삶의 방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p> <p>왜 외국인하고 결혼을 하면 그 여자는 모든 것을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를 정말</p> <p>모르겠습니다.</p> <p>어짜피 결혼도 둘이 하는 것이고 앞으로 닦쳐 올 경제적인 어려움도 결국은&nbsp;둘이서 헤쳐나가야</p> <p>하는데,&nbsp; 경제적 어려움이 닥쳤을 때 도와줄 능력도 마음도 없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먹자고</p> <p>덤벼드는지 참 웃기는 사람들 입니다.</p> <p>저는 와이프에게 항상 교육합니다.</p> <p>"지금은 친척이라고 우리 집을 들락날락하지 너와 내가 가난하다고하면 찾아올 사람 거의 없다.</p> <p>그리고 도와줄 사람도 아무도 없다.&nbsp; 옥수수쌀에 마른 생선 반찬으로 먹고 싶지 &nbsp;않으면 지금</p> <p>조금이라도 있을 때 아껴야 한다. 친척도 내가 여유로울 때 친척이지 가난해지면 아무 것도</p> <p>아니다."라고요.</p> <p>님께서도 지금 그 마음 변치않고 유지되고 와이프되시는 분이 님을 조금만 받혀주면 아마 평생</p> <p>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이 사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p> <p>첫번 째 단추를 아주 잘 꿰신 것 같네요.&nbsp;</p>

<p>당신은 그녀의 진정한 남자친구가 아니라....</p> <p>단지 그녀의 스폰중 한명 &nbsp;이었을 뿐입니다.</p> <p>그녀는 그 댓가로 몸을 주고....</p> <p>그게 그녀가 당신에 대한 딜이었고...</p> <p>모든것은 상대적이죠?</p> <p>오늘도 그녀는 당신보다 더 나은 새로운 스폰을 찾아 헤메일 것이고....</p> <p>그게 현실이죠??</p> <p>&nbsp;</p>

<p>ㅋㅋㅋ 재미있네요.한참 웃었네요</p>

<p>그건 글쓴님 전 여친이 문제인겁니다.</p>

<p>아..정말 참담하군요 어느정도 예상했었고 어느정도 도움도 줄 생각이었지만..</p> <p>전 그래도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대...아직도 한참 멀었나봅니다...고수의 길은 멀고도 험하군요</p> <p>어딘가에는 진심으로 만날만한 여자가 있겟죠?&nbsp; ㅠ.ㅠ</p>

<p>필녀에게 진심은 결혼입니다. 먼저 님께서 자신의 목적을 냉정하게 판단하시고 행동하시면 됩니다. 만약 엔조이시라면 적당한 선에서 Deal하시면 되는거고 상처받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필녀도 이남자가 나랑 결혼할 남자다 싶으면 바뀝니다. 외국인 남자친구 생기면 본인보다 주변친구들이 더 난리입니다. 벗겨먹을라고 전 그랬습니다"나랑살래 친구랑살래? 나랑살고프면 정리해"라구요..마누라 친구랑 절교했습니다. 먼저 님의 진심이 무엇인지 스스로 결정하시느게 우선입니다......@ 인도를벗어나자 님에게...</p>

<p>@ 살다보면알죠 님에게...</p> <p>&nbsp;&nbsp;&nbsp; 멋있네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p>

저도 비슷한 답변이 될것 같아네요. 님에게 약간 문제가 있어요, 선물 줄수도 있지만 그렇게 받는 분도 문제입니다. 절대 주지 마시고 연말 지나보세요. 어떻게 나오나요. 그러면 좀더 답이 보일것 같습니다. 결혼 하면 초반에 기선제압을 한다자나요. 실은 결혼전 첫만남부터 중요합니다. 한번 승기를 놓치면 계속 이어지고 더심해지고 더 당하게됩니다.

<p>그냥 헤어지시는게 낫겠습니다.</p> <p>저도 피나이 몇 명 사귀보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내 일도 아닌에 갑자기 욕이 나올려고..ㅎㅎ</p>

그 여자의 사고방식이 문제네요.

<p>이건 정말 이해불가합니다..ㅡㅡ;;</p>

<p>그냥... 휴대폰이네요.....</p>

<p>하...감사합니다 일단은 헤어지긴햇는대 폰도 안줬구요&nbsp; 정말 시작이 중요한것 같네요</p> <p>첫단추를 잘껴야 할텐대&nbsp; 그것도 쉽지가 않은듯 합니다...</p> <p>많은 조언 감사합니다^^</p> <p>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nbsp;&nbsp; 전 안즐겁지만...ㅠ.ㅠ</p>

<p>저도 위에 여러 고수분들께서 하신 말씀을 공감합니다.</p> <p>제 친한 지인은 (이분 스펙이 좋으심) 필리핀 여친을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데요...</p> <p>처음엔 그냥 즐길려고 사겼다가... (2년4개월째) 사귀면 사귈수록 사람이 너무 괜찮다고 하네요...</p> <p>그분 여친 집안이 좋아요... 할아버지때부터 가버너에... 메이어에.. 삼촌들도 메이어에... 주교님에...</p> <p>의사들에... 큰 사업하는 분도있고...</p> <p>여하튼, 국제결혼이 좀 망설여저서 아직 결혼은 하지않고 있다고 하시는데...</p> <p>약간의 의부증 증세 빼고는... 부자들에게서 잘 나오기힘든...</p> <p>헌신적이고 순종적인 모습까지 갖추고 있다고하니... 필리핀 사람이라도</p> <p>다 다른것같습니다.</p> <p>솔직히 사람보다는 가난이 죄라고... 가난한 사람이라서 더 뻔뻔해질수밖에 없고...</p> <p>남의 물건에 손을 댈수밖에 없고... 항상 뭘 빌릴수밖에 없고... 못갚게 될수밖에 없고...</p> <p>그게 자주되어서 습관화되고... 더 뻔뻔해 지고...</p> <p>악순환이 되는것같습니다.</p> <p>우리가 여기에 사는한... 이 필리핀 사람들을 바꾸려고 하면... 여기서 스트레스만</p> <p>받다가 돌아 버릴지도 모를 일입니다.</p> <p>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하고... 절이 맘에 안들어도 버텨야한다면... 내가 바뀌는게...</p> <p>현명한 길이라 생각합니다.</p> <p>한국사람을 미개인 취급하는 서양인들도 아직 있습니다.&nbsp; 그들이</p> <p>생각하는 문화기준에서는 아직 한국인들이 미개해 보이는 점이 많다고들 합니다.</p> <p>친구가 유럽에서 15년 살다가 귀국해서&nbsp;외국인 게스트하우스를 한국에서 하고있는데...</p> <p>우리가 티비에서 보는</p> <p>외국인들은 한국을 사랑하고... 그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미 한국화되었고...</p> <p>유명해지는 특혜도 입었으니... 한국을 비판하는 이야기는 거의 할수없지만...</p> <p>게스트하우스 일반 외국인들은 시장아줌마가 자기를 신기한듯 계속 빤히 쳐다봤다라든가...</p> <p>손으로 음식을 집어서 먹여줄려고 했다라든가... 택시기사가 불친절 했다라던가...</p> <p>음식점에 가위로 음식을 자르는거보고 충격이었다던가...</p> <p>음식점에 두루마리휴지 (토일렛 페이퍼)가 올려져 있다라든가...</p> <p>(서양에서는 이 두루마리 휴지는&nbsp;직역하면 '변기 종이' 라서 똥딱는데만 씀)</p> <p>아직도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데... 줄도 안서고 눈치보고... 슥 끼어든다라던가...</p> <p>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줄이 딱히 없으니... 자기보다 먼저 기다리던 사람들보다...</p> <p>먼저 슬쩍끼어 탄다라던가... 남자들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손 안씻고 나간다던가...</p> <p>화장실이 남여 공용이라서 쇼킹이고... 남자화장실에 아줌마가 들어와 청소하는것도 쇼킹이고...</p> <p>화장실 변기에 일화용 종이 커버가 없는것도 쇼킹이고...</p> <p>뭐 그들에겐 쇼킹한 일들이 어마 어마 하다고 합니다.</p> <p>그리고 후진국에서 한국을 방문한 사람들은 모든게 너무 선진화</p> <p>되어있어서 좋고... 다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하더군요...</p> <p>이에서 볼 수있듯이 모두 자기 기준에서 생각하기때문에 같은걸</p> <p>접하면서도 다르게 받아 드리는것같습니다.</p> <p>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필리핀 문화를 받아들이려 노력하면...</p> <p>조금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p> <p>저도 잘 안되지만... 제가 더 현명해지고 진화(이들과 함께 잘사는방법 터득)하려고 노력해봅니다.</p> <p>필리핀에 관한 서적들도 많이 읽으시길 추천드립니다.</p> <p>부정과 부패가 만연해서...이렇게 못사는 나라에서 뭘 배울게 있을까하는</p> <p>마음의 장막을 치고 이 필리핀을 바라보면...</p> <p>결국 스스로 문을 닫아버리고 불평만하며 이땅에서 살아가게되니...</p> <p>그 스트레스로인한 에너지 소모는 나 자신에게 도움이 전혀 되지</p> <p>않으리라 생각해 봅니다.</p> <p>여자친구분을 나쁜 여자를 만나신것같습니다.</p> <p>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양하니...</p> <p>빨리 그여자분은 잊어버리시고... 스트레서 적게 받으시길 기원합니다.</p> <p>&nbsp;</p>

<p>@ 심연의자 님에게... ㅎㅎㅎ 공감합니다.</p>

<p>&nbsp;</p> <p>문화라고 하지만,..의외로 위와 같은 사고 방식 가진 필녀들 많이 있읍니다...</p> <p>상대도 하지말고 ...문자나 답변도 무시하는것이 정답이내요...</p>

<p>선물을 내 놓으라고 하는건 너무 뻔뻔한데요...그것도 결별 생각까지 하고있는 와중에...</p>

<p>모두다 그런건 아닐테고..그분사고방식이 조금 틀린거죠...</p>

<p>여친 사고방식이 문제인듯</p>

Post List

Forum: post_id: freetalk, category: 경험담, page: 18

Page18of57, total posts: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