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필리피나 만나는 방법 (33)
-자게에 올릴려고 하다가 지금은 대북 문제로 그쪽이 시끄러서 여기 올립니다.- 과거와는 달리 진지한 목적으로 필리피나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진짜 제데로 된 필리피나를 만나시는 것은 한국에서 그런 한국 여자를 만나는 것 처럼 어렵습니다. 일단 결혼 목적으로 사람을 찾으신다면 다음 두 가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직업을 가진(또는 가져 본 경험는 있는) 사람을 만나세요. 물론 이상한 직업을 말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상식적인 직업을 말합니다. 필리핀에서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일단 상당한 수준의 검증을 거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특히 어느 정도의 교육 수준을 요하는 직업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하다 못해 작은 회사나 몰에서 일을 하는 정도라 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이런 여성들은 최소한 스스로 자기 감정을 콘트롤 할 줄을 압니다. 장기간 특정한 직업 없이 그냥 집에서 소일하는 여성들은.. 물론 그 중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 확율은 현저히 떨어집니다. 2. 화목한 가정을 가진 여성을 만나세요. 가정이 화목하고 가족끼리 단합이 잘 되고 또 정직하다면 그 여성도 그런 인품을 타고 납니다. 성장과정에서 최소한 본인의 인성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가족의 분위기나 인성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정직하고 검소한 부모 밑에서 자란 여성들은 역시 정직하고 또 돈을 밝히지 않습니다. (사실 거짓말과 돈 이 두가지 문제가 필리피나들의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외에도 더 많은 요소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의 입장에서는 더 많은 욕심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딱 이 두 가지의 요건만 충족이 된다면, 이미 좋은 배우자의 70~80%의 요소는 갖추었다고 봐도 무리가 아닐 것입니다. 혹시 다른 분들이 생각하시는 또 다른 요건이 있다면 리플 바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욕심은 내지 않도록 하구요.^^
집에서 가장역할 하는여성분은 계획이 있써요 처가 조금 도와두시면 행복한 가정을 꾸릴것입니다 백조는 안뎁니다 머리속을 들여다 졸수 없써요
여성이 20대 초.중반인 경우 부모 대부분 40대 중.후반입니다. 1번에 추가하면 여성이 정상적인 직업을 가진것도 중요하지만 그 여성의 부모가 정상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도 중요합니다.
저는 그래도 한국여자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한국여자가 너무 사랑스러움..
필에도 아까운 여자들 많습니다 제가 2년넘게 직원으로 데리고 있는 아가씨 정말 아깝습니다 정말 괜찬은 한국사람있으면 소개시켜주고 싶은데 저도 한국남자 못 믿겠습니다
@ 다다음 님에게...아깝다는 기준이 뭔가요? 구체적으로 좀..... 만나고 싶어도 회사 집 회사집이라서 사람이라고는 직원들뿐이라서 기회가 안됩니다. 대단하지도 잘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절 믿어달라는 말은 아니지만... 기회라도 가져봤으면 좋겄습니다. 아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참한 여자 만날 수 있을까요;;
@ 다다음 님에게... 저도 동감입니다. 주로 똥이지만.. 간혹가다가.. 정말 아까운 사람들 있긴 있습니다만. 사람들이란게.. 제 상식선의 사람들만 있지 않은지라.. 누구를 소개해 줄 수가 없지여. 어느날 애키우고 살다가 도망갈지.. 바람을 필지.. 변태일지.. 제가 보장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기에
어릴때부터 만나는 방법이 최고인듯요 ㅎㅎ
동감되는 내용이 있습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정말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파란파도 님에게...
좋은 말씀이내요 약간은 좀더 생각을 해야 하는 문제도 포함된,,, 인연 이란것도 무시 못하죠 개인적으론 살다보니 후회 안하고 지금것 함께 한 그런 ㅎㅎ
가정환경은 한국이나 필이나 꼭 체크 해야 될것 같아요 부모의 영향이 크게 좌우 하는것 같습니다~~
이 내용은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결혼을 하려면 요즘은 그래도 직업을 가진 사람을 선호하구요. 아무래도 양부모님이 살아 계시는 경우를 찾는 경우가 많죠. 할수만 있다면 필리핀에서는 먼저 살아보시고 결혼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필리핀 사람들은 혼전 동거에 대해서 그닥 나뿐 시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것 같네요
@ 원준예준아빠 님에게... 옳은 말씀입니다. 기회만 허락한다면 어느 정도 같이 살아 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지요. 그게 또 필리핀의 장점이기도 하고. (우리처럼 동거에 엄격하지 않다는 것이) 단, 뭔가 결정되기 전에는 아이는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동거 기간이 너무 길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직업 문제는 우리도 직업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지만, 그 이유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한국이야 경제적 문제 때문이고, 필리핀은 인성에 대한 이유가 더 크니까요.
사람사는데는거으ㅣ비슷할꺼임
이력서 가져오라해서 면접보고 만나야겠는데요. 사랑은 머리보다는 마음으로......
@ 물물교환 님에게... 혹시 코필 커플이신지?? 필리피나를 잘 아시는지요? 쉽게 사랑할 수는 있지만, 쉽게 결혼하게 되면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결혼을 생각한다면 이력서가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보셔야 할 것입니다.
어떤 통계의 내용은 잊었지만 필리핀 로컬 하이스쿨 학생대상으로 친부가 함께 사는가 라는 질문에 yes가 아주 적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20년 가까운 세월 함께한 부모가 계시다면 비교적 괜찮은 가정 아닐까 싶네요
@ 나라사랑하세 님에게... 제가 아는 몇몇 필리피노 친구들 중에 그런 가정이 있는데 한번 씩 방문해보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교육수준을 떠나 인성이 아주 바르구요. 특히 그런 가정의 여자분들은 정조 관념도 굳은 것 같았습니다.
시골동네사니 하이스쿨 여선생님들이 한국인에게 시집가고싶다고 소개 시켜달라는 선생님들 많은데 저도 한국남자 소개시켜주기가 겁나서 안시켜줍니다.
공감합니다. ^^ 하나 덛붙이고 싶은 것은 많은 한국분들이 지나친 기대끝에 나중에 욕을 하고 서로 안 좋게 끝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특히 "내가 (금전적으로) 이렇게 해줬으니 이제 나를 더 사랑해 주겠지" 보다는 진심으로 아껴주며 정을 쌓는게 답이 아닐까 합니다.
@ 이카루쏘 님에게...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도 말미에 욕심내지 말자고 한 것이구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이 하늘의 이치라는 말이 있듯이 본인이 찾는 하나를 가지고 있으면 다른 점은 조금 양보하는게 삶의 방식 같습니다.
저는 청결한 사람 찾는것도 추가로 더해봅니다. 위생관념 없고, 아래 위 냄새에 자기몸 씻는것도 어설프고, 집청소도 주방청소도 보면 더러워서 같이 못살것 같습니다~ㅎ
@ 중고소품 님에게...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일부 필리피나는 너무 게으릅니다. 이혼한 전처 피나는 1년 내내 청소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청소를 시킬 때마다 다투어야 했으니까요.. 딱 하나 자기 몸 관리하는 것 빼고는 집안 청소라고는 생각도 못하는 그런 여자였습니다.
결혼 소중합니다 오히려 시골에서 아내를 찾는것이 그나마 좋은 여자를 맞이할 확률이 많은것같습니다 서로간의 문화가 틀리니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십시요
유유상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학생이면 대학교에서 만날수 있고 직장인이면 직장에서 만날수 있고 내가 가는 곳이 검전한 카페나 외식장ㅅ라면 그런데서도 만날수 있고.. 피노도 가정교육 잘받고 화목하고 제대로 된 집안 종종 볼수 있어요 주위에도 있구요. 뭐 한국사람고 마찬가지지요. 모난 사람도 많고 이상한 사람도 있고.. 나라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모든 나라가 동일합니다. 평범한 여성 만나려면, 우선 본인이 평범한 사람이여야 하죠, 예를들어 직장에 다니고 월급다으면서 생활하는 평범한 사람. 그렇다면 그런 직장에서 생활을 한다면 평범한 여성을 만나는것은 오히려 수월해지죠..직장내 혹은 타직장과의 미팅, 혹은 직장인들이 모이는 커피숍, 식당 등등..본인이 어떤 위치고 어떤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 만날수 있는 사람은 한정적이고 그룹도 틀려지죠..그런데 대다수의 분들은 필리핀 여성 만나는것을 너무 쉽게 혹은 너무 다른쪽으로 생각해서 문제죠..왜 필리핀이라서?..
자신을 사랑 해 주는 여자...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여기 필리핀이라고 틀릴까요?
그렇지 않으면, 나 만의 욕심......... 이 번엔 점 8개.
글 한번 쓰고 싶은데 포인트가 안되서 못 쓴다 네요. ㅋㅋ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이 있는것도 느껴지는데요 그런 괜찮은 필리피나를 어디서 어떻게 가까워질 수 있는지를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더라고요 저 같은경우는 개인적으로 한국 편의점 알바와 친해지는 방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필리피나와 친해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리핀 여성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은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직장이 있고 정상적인 가정이라면 큰 문제가 없을꺼예요. 하지만 조금 더 보셔서 어느정도 사는 집 여성을 만나시는 것이 필리핀에 사실때 많은 역할을 해줄 것 같습니다.. 저는 그게 안되어서 만들어 가려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한마디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