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끝에 필녀 비자신청했네요.

<p> 방금 연락받았습니다. 아침에 여러문제로 골치가 썩었는데 다행이 잘 마무리됐네요.</p> <p> 근데 참 서운한 얘기를 아네로부터 들었습니다.</p> <p> 제가 전에 작성한 초청장에 날짜만 기입하면 돼는데 필녀가 깜빡하고 기입을 안했습니다.</p> <p> 그리고 신원보증서와 통장잔고증명서도 제가 보냈었는데 필녀가 찾지못하고 당황해서</p> <p> 비자 접수가 안될때였습니다.</p> <p> 제가 다급하게 카톡으로 한국사람있으면 도움요청을 하라고 했죠.</p> <p> 필녀가 도움을 요청했는데 한 한국커플분이 도와주려다 다른 한 한국사람이 왜 도와주냐고..</p> <p> 저의 잘못으로 서류가 누락됐는데 왜 도와주냐고 그러더랍니다..;;</p> <p> 그러더니 가버리더랍니다.;;</p> <p> 한국사람 그리안봤는데 참 실망스럽더군요.. 단지 잠깐 날짜쓰는부분에 오늘날짜와 제 혼인신고날짜...</p> <p> 잔고증명서와 신원보증서만 찾아주면 되는 1~2분도 안걸리는 일인데..</p> <p> 제가 포스트잇으로 다 설명해놨구 기입해놨으나 필녀가 당황해서 어쩌지도 못한상황에서..</p> <p> 결국은 가드가 도와줬더랍니다.</p> <p> 저도 답답한 마음에 대사관에 전화해보니 저의 부족한서류 초청장 날짜..휴....암튼 답답했었죠..</p> <p> 암튼 저라면&nbsp;서로 힘들게 결혼하고 서류준비하는거 아니깐 같은상황이면 최대한 도움을 줄건데...</p> <p> 후.........</p> <p> 부탁하건데 이싸이트 있으신분들만이라도 같은상황이면 도움주시길 바랍니다.</p> <p> 저도 많은 도움은 아니지만 같은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주겠습니다.</p> <p> 씁씁하면서도 좋은날이네요... 결과론적으로 2월 7일날 비자가 나온다고하니..</p> <p> 2월 중순이면 제 와이프도 한국오겠네요...^^</p> <p> 많은 코필가족분들 춥지만 힘내시고..</p> <p> 저도 지금 열심히 와이프 비행기값 새로살 물품들 마련하려고 일하는중이네요..ㅋ</p> <p> 암튼 모든 코필가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