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빈 아빠님의 말씀이 정확하네요. 지지난주 제 와이프경우도 귀에 염증이 좀 있었는데 치료하라고 하더라구요. 모르고 그냥처방대로 약먹고 5일후에 다시 오라고 해서 증명서 발급받구, 결과서 모두 받고, 엑스레이 필름도 주더라구요. 만일 귀치료 안했을경우라면 2,3일 걸리면 받았을터인데..

감사합니다.....

후빈아빠님의 글을 보고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한국인이든 필리핀인이든 건강 검진 한 후에 질병이 발견되면 서로 배우자를 위해 치료를 다 한 후에 증명서를 발급해서 결혼 진행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간단한 질병도 있겠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죠. 남의 평생을 같이 살 배우자가 결혼후에 아파 버리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건강 검진 서류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배우자를 위해서 받는 것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제 친구였다면(친구가 필녀와 결혼했거든요^^) 전 맞선 후에 결혼을 결심하기 전에 서로 건강 검진을 받아 보자고 했을것 같습니다. 이미 양쪽 나라에서 할거 다 하고 서류 챙기는 중에 큰 문제가 발견되면 서로가, 양쪽 집안에 우환이 생기지 않을까요?

제 경험을 이야기하면 이틀 걸렸습니다. 검사하는데만 이틀 걸리더군요.. 검사가 끝나면 결과는 바로 줍니다. 피검사 등은 전날 뽑기에.. 전 올롱가포에서 받았습니다.